내가 뽑은 올해의 책. 아름답게 다듬어진 문장들은 대지를 이해하는 디딤돌이 되고, 작가의 서정적인 목소리는 믿음직한 안내자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멋진 이미지와 통찰력 있는 문학적 장치들로 마음의 눈을 밝혀준다.
- 선데이 익스프레스
루이스스템플은 눈썰미가 날카롭고 문체가 유려하며 다방면에 관심이 많고 야생동물에 대해 순수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 자연에 대한 그의 묘사는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 그의 어조는 흔들림이 없고 열정적이며 유머가 넘친다.
- 앵거스 클라크 (타임스)
영국에 대해 쓴 책은 많지만 어느 것도 웨일스 경계에 위치한 들판에 대해 쓴 루이스스템플의 작품만큼 흥미롭지 않다. 여우와 붉은솔개, 들쥐는 HBO 드라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처럼 입체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 그는 엄청난 인내심으로 자연을 관찰해왔고, 보기 드문 색채와 이야기로 동물의 생활을 묘사했다.
- 팀 콕스 (옵저버)
자연에게 보내는 아름다운 연애편지. 지혜와 경험으로 가득하고 유머가 배어나며 시와 사랑이 넘친다. 나는 지붕에 올라가 ‘이 책을 사고, 주고, 읽어라’라고 소리치고 싶다.
- 팀 스미스 (이던 프로젝트)
존 루이스스템플은 들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명과 이들이 어떻게 함께 생활해나가는지에 대해 잘 알 뿐만 아니라, 이를 매우 선명하게 글로 표현할 줄 안다.
- 필립 풀먼 (가디언)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한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책이다. (……)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흥미로우면서 동시에 영감을 준다.
- 벨 무니 (데일리 메일)
존 루이스스템플은 과감하며 생생하고 우아한 문체를 사용한다. 생각이 깊고 다방면에 걸친, 그리고 때때로 유머러스하고 언제나 즐거운 설명은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 존 애커로이드 (스펙테이터)
시선을 사로잡는 따뜻하고 유쾌한 관찰 기록이다. 상처받기 쉬운 생태계에 바치는 헌사로서 손색이 없다.
- 줄스 하워드 (BBC 와일드라이프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