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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붓다의 마지막 여행
인류의 위대한 스승, 그 마지막 행적을 따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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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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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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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 고마운 사람, 고타마 붓다

1장 여행을 떠나다
왕사성 영취산에서
수행 승려들을 가르치다
부자 파바리카의 망고 숲에서
파탈리 촌에 머무르며

2장 여행에서 병들다
코티 촌에서
나디카 촌에서
상업도시 베살리
창녀 암바팔리의 초대
벨루바 촌에서 병나다

3장 악마와의 대화
목숨을 버리려는 결의
악마의 속삭임
대지진이 일어나다
사별의 운명

4장 임종의 땅을 향해
일생의 회고
보가 시에서의 큰 교시
대장장이 춘다
푸쿠사와의 해후

5장 병이 깊어지다
사라쌍수에 꽃이 피고
아난다의 통곡
대선견왕의 이야기
말라 족을 부르다
수바다의 귀의

6장 열반에 들다
임종의 말
죽음을 애도하다
유체의 화장
유골의 분배와 숭배

주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68g | 128*188*20mm
ISBN13
9788990989185

책 속으로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었던 붓다의 마지막 모습을 따라가는 일은 참으로 기쁘기도 하고 힘든 일이기도 했다. 붓다의 모습을 보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었지만 그것이 임종을 앞둔 마지막이었기에 고통스러웠다. 그 감정 속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과 많은 생각이 교차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작지만 소중한 깨달음도 있었다.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붓다의 말처럼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무상하다. 그리고 고마운 일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붓다의 마지막 행적과 비장한 죽음 그리고 최후의 설법

1장 <여행을 떠나다> ― “총명한 사람들은 이미 강을 건넜다.”
붓다 최후의 여행은 왕사성의 영취산에서 시작된다. 바지 족을 점령하려는 마가다 국 왕에게 전쟁을 일으키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장은, 날란다의 부자인 파바리카의 망고 숲, 파탈리 촌 등에 머물며 수행 승려와 신자들에게 많은 설법을 들려준다. ‘쇠망에 이르지 않는 일곱 가지 법’을 비롯해 ‘계율을 지킨 품성이 좋은 사람’이 받는 이점 등이 주요 내용이다.

2장 <여행에서 병들다> ― “생존에 대한 집착은 이미 끊어졌다.”
코티 촌, 나디카 촌, 상업도시 베살리 등을 여행하며 ‘법’에 관한 강의를 한다. 베살리에서는 암바팔리라는 창녀의 숲에 머물며 그녀를 가르치고 논하고 격려하고 기쁘게 했다. 암바팔리는 붓다를 위해 정성껏 식사 준비를 하고 자신의 원림(園林)을 바쳤으며 붓다는 그것을 기쁘게 받았다. 그녀는 붓다에게 귀의한다. 벨루바 촌에 갔을 때 붓다는 무서운 병에 걸렸지만 고통을 참아내고 병에서 회복되었다.

3장 <악마와의 대화> ― “석 달이 지난 뒤에 세상을 떠날 것이다.”
이 장에서는 악한 자, 악마가 붓다에게 다가와 지금이 열반에 들 시간이라고 유혹하는 장면이 나온다. 붓다는 그런 악마에게 “초조해 하지 마라. 머지않아 열반에 들 것”이라고 대답하는데, 그것은 죽음을 자신의 의지대로 하겠다는 분명한 표현이다. “내 나이는 한계에 이르렀다. 내 남은 수명은 얼마 되지 않는다. 나는 너희를 버리고 떠날 것이다. 나는 스스로에게 귀의하는 것을 이루었다.” 붓다의 깨달음은 다음의 말을 통해 극명하게 드러난다. “사랑하고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도 언젠가는 생별(生別)하고 사별(死別)하고 사후에는 생존의 장소를 달리하기에 이른다. 아난다야. 생겨나고, 존재하고, 만들어지고, 소멸하는 성질을 지닌 것을 괴멸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이 세상에 있을까? 그런 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4장 <임종의 땅을 향해> ― “나는 지쳤다. 나는 앉고 싶다.”
붓다는 베살리를 바라보며 자신의 죽음을 이렇게 예언한다. “아난다야. 수행 완성자가 베살리를 보는 것은 이것으로 마지막일 것이다.” 이어 반다 촌과 보가 시 등에서 수행 승려들에게 우리가 이토록 오랜 시간에 걸쳐 유전하고 윤회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생존에 대한 망집이 이미 끊어졌음을 설법한다. 붓다는 파바에서 대장장이의 아들 춘다의 망고 숲에 머물며 이곳에서 춘다의 음식 공양을 받았는데 그 음식을 먹은 다음 격렬한 고통이 생기고 붉은 피가 흘러나왔다고 경전은 전한다. 결국 죽음에 이르는 병을 얻은 것이다. 늙고 병든 붓다의 인간적인 모습과 대장장이의 아들 춘다를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 또한 엿볼 수 있다.

5장 <병이 깊어지다> ― “나는 이법과 법의 영역만을 걸어왔다.”
쿠시나라에 도착한 붓다는 두 그루가 나란히 있는 사라 나무(사라쌍수) 사이에 침상을 준비하고 참선에 들어간다. 아난다를 비롯한 제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기지만 붓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은 확고하다. “그만두어라, 아난다야. 슬퍼하지 마라. 탄식하지 마라. 아난다야. 내가 이미 말하지 않았더냐? 모든 사랑하는 것,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헤어지고 떠나 다른 것이 된다는 것을.” 또 변두리 마을이 아닌 대도시에서 임종해 달라고 간청하는 아난다에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붓다의 마지막 직제자인 수바다가 붓다에게 귀의하는 과정도 이 장에 설명되어 있다. 수바다는 존경받는 진인의 한 사람이 되었다.

6장 <열반에 들다> ―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수행을 완성하라.”
임종을 앞둔 붓다는 제자들에게 여러 가지 가르침과 계율 조항 등에 대한 당부와 함께 붓다 최후의 말씀을 남긴다. 붓다가 남긴 마지막 말은 간결하고 명확했다. “여러 가지 사상(事象)은 지나가는 것이다.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수행을 완성하라.” 붓다의 죽음은 매우 조용하고 평화롭게 이루어진다. 제자들을 비롯해 사바세계의 주인인 범천, 신들의 주인인 제석천, 아누루다 존자, 아난다 등은 시를 통해 붓다의 죽음을 슬퍼하며 애도했다. 몇몇 수행 승려들은 붓다가 너무 빨리 죽었다고, ‘세상의 눈’이 너무 빨리 감겼다고 애통해 한다. 이어 붓다의 유체를 화장하고 유골을 여덟으로 분배하여 각기 다른 곳에서 숭배하고 있는 과정이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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