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시인이자, 현재 전남 목포 홍일 고등학교 국어 교사입니다. 『눈길 끝에는 항상 그대가 젖고 있네』, 『그대 안에서 보낸 사계』, 『4월의 꽃그늘은 환하다』등의 시집을 냈습니다. 영산강 변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의 그리운 추억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영산강 아이들』을 썼습니다. 주인공 영해는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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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쭈쭈와 뽀뽀』로 만화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고추잠자리』, 『굴러라 찡』, 『도리도리 도리깨』, 『원시 소년 토시』, 『바람개비』, 『두 방울 + 세 방울』, 『기마』, 『왕돌』, 『별의 전설』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원시 소년 토시』로 제4회 YMCA 우수 만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체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듭니다. 『영산강 아이들』은 흙바닥에서 마음껏 뛰놀던 어린 시절을 즐겁게 추억하며 그렸습니다. 현재 인덕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