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예리한 칼날로 자신의 정맥을 베었다고 상상했다. 사실 그 옆에는 얼음이 녹아 물이 되어 똑똑 떨어지고 있었고, 이 소리는 그에게 마치 자신의 손목에서 피가 떨어지는 것처럼 들렸을 것이다. 그는 실험 전부터 눈을 가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몰랐다. 놀랍게도 이 사람은 실제로 사망했다. 당신이 오늘 아침을 상쾌하게 출발했다고 생각하는데 회사 동료들이 모두 ‘오늘 많이 아파보이네요. 의사한테 가보셔야겠어요’ 라고 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몸에 이상한 기운이 도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퇴근 후 집에 도착할 때쯤이면 온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빠져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바로 이 힘이 상상력 혹은 자기암시의 힘이다. ---p.40

인생에서 명확한 목표를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은 자신의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주의력이 분산되고 그 결과 우유부단함과 무력함으로 인해 힘으로 모아지지 않는다. 돋보기의 경우만 보더라도 조직화된 노력의 가치를 충분히 깨달을 수 있다. 돋보기를 통해서 햇빛을 확실하게 한 점으로 집중시키면 두꺼운 판자에도 구멍을 낼 수가 있는 것이다. 돋보기(명확한 목표를 상징)를 치우면 똑같은 광선이 똑같은 판자 위에 내리쪼인다 하더라도 연기는 한 줄기도 나지 않을 것이다.

<b>* 위기의 시대, 세계 대공황을 극복시키며 5,000만 부 판매된 바로 그 책! </b><br/><br/>자기계발에 대한 최근의 관심은 거의 신드롬에 가깝다. 용어가 어찌되었든 서점에는 각종 자기계발에 대한 책이 넘쳐나고 유사한 주제의 교육 또한 범람한다. <br/>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이런 류의 책에 빠져들거나 비싼 돈을 내고 세미나 등에 참석한다. 그러고는 배운 내용에 큰 감명을 받아 이를 실천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br/>그러나 실제로 일상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함으로써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은 극히 소수이다. 달리 얘기하면 공부한 내용은 가슴 벅차고 희망이 부풀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를 않다는 것이다. <br/>이러한 때에 그야말로 현실에 부합한 두 권의 책이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성공철학의 거장, 나폴레온 힐의 『꿈꿔라! 인생이 바뀐다 :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① - 성공학편』『행동하라! 성공이 온다 :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② - 성공술편』이 바로 그것이다. <br/><br/><b>* 성공학의 고전, 청소년 최고의 자기계발서! </b><br/><br/>이 책의 원저자(原著者)인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은 1883년 미(美) 버지니아주(州) 남서부의 와이즈 카운티라는 작은 마을에서 가난한 대장간집의 아들로 태어났다. 12세가 되기 전 일찌감치 어머니를 여의고 친척들에 의해 자라야 했을 만큼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br/>그 뒤 잡지사 기자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한 1908년 가을, 그의 운명을 바꿀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가 당대의 대(大)성공자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였다. 그 대선배로부터 많은 얘기를 듣고 젊은 나폴레온 힐은 깊은 감명을 받는다. 그리고 그는 카네기의 요청으로 만인이 활용할 수 있는 성공비결의 체계화에 착수하게 된다. <br/>우선 카네기가 주선해준 당대(當代)의 성공자 507명을 한 사람씩 만나 그들로부터 성공의 비결을 듣고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펴낸다. 그 책이 불후의 명작으로 회자되는 『성공의 법칙(The Law of Success)』이다. 나폴레온 힐이 그 책을 완성한 때가 카네기와의 만남 이후 꼭 20년이 지난 1928년이었다. <br/>한마디로 이 책은 한 사람이 무려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청춘을 바쳐 당대의 내로라하는 성공자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성공원리를 연구하여 책으로 정리한 엄청난 기록이라는 뜻이다. <br/>이 책은 그 파란만장한 기록을 기본 텍스트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무후무한 507명의 성공원리를 바탕으로 수십 년 동안 시대를 뛰어넘어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책을 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