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운동
중고도서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운동

: 불안, 우울, 스트레스, 번아웃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정가
17,500
중고판매가
8,000 (54%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teleport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34g | 130*190*21mm
ISBN13 9788970417752
ISBN10 8970417753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운동은 해 보셨어요?(“요가는 해 보셨어요?”라는 질문 또한 피할 수 없다)”라는 질문은 듣는 사람을 모욕하고 거슬리게 한다. 운동이 정신 건강을 증진한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특별한 정보도 아니고, 처음 듣는 이야기도 아니다. 전혀 새로울게 없다. 어떤 사람은 저조한 기분으로 고군분투하는 당신을 위한답시고 “이 게으른 녀석아, 조깅으로 극복해”라는 말까지 할 것이다. 이런 발언은 문제의 핵심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말이다. 정신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은 대부분 삶을 개선하거나 통제하기 위해 뭘 할 수 있고, 뭘 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 오히려 지나치게 잘 알아서 문제다. 하지만 그 잘 아는 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게 정신적 문제의 핵심이다.
---「머리말」중에서

·운동과 관련한 당신의 문제는 실제로 존재한다.
·당신은 약하거나 게으르지 않다.
·과잉 반응을 하는 게 아니다.
·당신은 최악이 아니다.
·모든 지구인이 쉽게 하는 일을 당신만 특별히 못하는 건 아니다.
·당신만 겪는 문제는 절대로 아니다.

(중략) 건강과 피트니스를 두고 훈계하는 말은 모두 흘려버려라. 잘빠진 몸매가 원래 좋은 거라는 법은 없다. 절대적이고 이상적인 웰니스의 기준이 있다고 한들 그걸 달성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그런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장 뇌가 활동적인 삶을 방해한다」중에서

하지만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집에서 하는 운동을 선호하는 고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으로서 나는 집이라는 공간이 운동 장소로서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 홈 트레이닝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에게 편한 속도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이다. 몸을 움직이는 방법부터 움직임 자체를 고통과 수치심으로 인식하지 않는 방법까지 모든 활동이 여기에 적용된다.

(중략) 어린 시절 내 방은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일종의 인큐베이터였다. 시간제한은 별로 없고 부담은 아주 적었으며 관객은 전혀 없었다. 나를 판단할 사람, 동정하는 사람, 전전긍긍하며 내 진도와 비교할 사람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렇게 어설프게 시작했던 근력 단련이 내 뇌를 속인 덕분에 약간 느긋해졌던 것 같다. 장비는 어설펐고, 나도 완벽할 필요가 없었다. 집에서 운동하는 내 고객 중에도 나처럼, 혹은 그보다 심하게 정형화된 피트니스를 꺼렸던 이들이 많다. 상처를 주거나 소외감을 느끼게 했던 그 어떤 대상과도 분리된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하면서 그들에게도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2장 일단 이불을 걷고 일어나라」중에서

운동이 꼭 별개의 활동으로 보여야 하는 건 아니다. ‘재미있는’ 운동조차 감당하기 힘들게 느껴지면, 사실 운동은 지금 하는 일과 종이 한두 장 차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일상을 영위하는 단순한 행위에는 온갖 움직임이 뒤따른다.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오가는 일도 포함된다. 화장실에 갔다 오는 것도 마찬가지다. 샤워, 요리, 설거지, 세탁, 정리, 꼼지락거리기, 던지기, 방향 돌리기, 팔다리 털기, 우주 저주하기. 그 밖에도 끝이 없다. 이 모든 활동에 당신의 근육과 심혈관계가 동원된다. 그리고 운동에 합산된다. 하나하나 다 유효하다. 한 번에 전체 운동을 소화하기 힘들면 일과 중에 조금씩 무작위로 할 수 있는 소소한 활동도 많다. 지금부터는 한가할 때 할 수 있는 몇 가지 운동법을 간단히 소개한다. 무한한 운동의 세계에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지만, 여러 선택지가 있다는 걸 깨닫기에는 충분할 테고 당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3장 지금 당신이 하는 그것도 운동이다」중에서

기분을 개선하고 좀 더 보람차게 움직이는 게 목적이라면 스트레칭이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 그런 맥락에서는 스트레칭의 한계조차 유리하게 작용한다. 스트레칭에서 중요한 건 얼마나 격렬하게 움직이고 어떤 성과를 얻을 수 있는지, 외모는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가 아니다. 기분이 어떻게 변하는지, 이런 기분이 어떤 효과를 주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런 운동으로 크게 가시적 효과를 얻을 가능성이 없으니 지나치게 자신을 몰아붙일 필요도 없다. 그러니 스트레칭을 하면서(혹은 하고 나서) 무엇이 당신을 기분 좋게 하는지에 집중하면 된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자기 기분에 집중하는 건 부수적인 효과가 아니다. 오히려 이 과정을 구성하는 근본 요소다. 스트레칭을 하려면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근육이나 근육군이 통증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움직여라(가벼운 불편감은 괜찮지만 아프면 지나치게 움직인 것이다). 몇 초 정도 그 자세를 유지하며 의식적으로 호흡을 지속해라. 그다음 부드럽게 자세를 풀고 근육이 어떤 느낌인지 평가해 본다. 어떤 면에서든 뭔가 좋지 않으면 그에 맞춰 조정해라. 일부 스트레칭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정신과 감정도 고려하라고 격려할 것이다. 감정은 당신의 느낌과 움직임에 영향을 주므로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심리 상태 때문에 몸이 받는 스트레스를 키우는 게 아니라 해소하는 방향으로 스트레칭하자.
---「5장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으면 스트레칭을 해라」중에서

충분한 예산과 큰 집이 없으면 프리 웨이트 전용 구역을 꾸미거나 머신을 사는 건 극도로 비실용적인 일이다. 하지만 현재 집에 있는 장비에서 몇 가지 핵심 요소만 갖추면 이대로 뭘 할 수 있을지 대부분 예상 가능하다. 첫째, 점차 진도를 나가면서 여러 가지 운동을 할 수 있는 장비에 투자해라. 예를 들어 서스펜션 트레이너는 한 동작의 각도나 위치를 바꿔서 저항 수준을 변경한다. 무게를 조절하는 아령 세트도 있다. 공간이 충분하고 돈을 쓰고 싶으면 가정용 케이블 머신도 좋다. 이 정도로 멈추거나, 헬스장의 기능성 트레이닝 구역에 있는 것과 비슷하지만 좀 더 작은 기구로 운동을 보충해 보자. 이 부분은 당신의 선호도와 흥미에 달렸다. 화창한 날에 동네 공원에서 메디신 볼을 던지고 싶은가, 아니면 집에서 굴리고 싶은가? 아니면 스태빌리티 쿠션(stability cushion, 만지거나 체중을 실으면 불안정하게 출렁이는 쿠션으로 코어 운동, 균형 잡기 등에 사용된다?옮긴이) 한 쌍으로 균형 잡기에 도전하면 어떨까? 케틀벨을 휘두르고 싶은가? 시도해 보자.
---「6장 근력 운동은 뇌를 강하게 만든다」중에서

하지만 꼭 선수처럼 달려야 유산소 운동으로 기분을 개선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맥박을 높이고 어느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행위는 무엇이든 유산소 운동이 될 수 있으며, 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동네 가게에 과자를 사러 가는 것도 유산소 운동이다(걷기는 뛰어난 유산소 운동이며 지금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혼자 춤추는 것도 유산소 운동이다. 세상을 욕하거나 유산소가 얼마나 싫은지 곱씹으며 머리 위로 팔을 흔들기만 해도, 충분한 강도로 오랫동안 하면 유산소 운동이 된다. 심장을 조금 더 빨리 뛰게 하고 그 맥박을 유지하면 몸과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맥박은 조금만 빨라지면 된다. 사람들은 유산소라고 하면 심장이 걷잡을 수 없이 뛰고 숨을 헐떡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 정도로 밀어붙이는 유산소 트레이닝도 있지만(그리고 적절히 조절해서 다시 맥박을 떨어트린다), 유산소 운동을 잘하고 싶어서 그렇게까지 무리할 필요는 없다. 심박수가 올라간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으면 이렇게 해 보자. 지금 자신의 맥박을 짚어서 맥박이 뛰는 리듬을 느껴 본다. 이제 일어나서 조금 움직인다. 제자리에서 걷거나 가볍게 춤을 춰도 좋다. 버피까지 할 필요는 없다. 다 움직이고 나면 다시 맥박을 짚고 변화를 느껴 보라. 심박수가 올라간다는 건 이런 의미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7장 유산소 운동은 외로움을 줄인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몸을 움직이기 싫게 우리 발목을 잡는 방해 요소는 하고많다. 그중에서도 귀찮다거나, 운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거나, 우울증과 불안으로 무기력한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큰 행운이겠다. 보기 드물게 ‘공감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설득력 있는’ 트레이너를 만난 셈이니까. 무조건 “그냥 하라”고, “힘들어야 운동”이라고 함부로 강요하지 않는다. 몸매나 다이어트에 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 점도 맘에 든다. 일단 침대에 누운 채로 이불만 걷어차 보자. “할 수 있는 만큼만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이 가득하다.
- 마녀체력(이영미) (『마녀체력』 저자)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