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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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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 1

: 소설로 읽는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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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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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34g | 148*210*20mm
ISBN13 9788932317632
ISBN10 893231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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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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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장영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3년 숙명여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 대학원에서 독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1991년까지 독일 오토-프리드리히 밤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하여 독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숙명여대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독 여성문화론』(공저, 1999), 『독일어권문화 새롭게 읽기』(공저, 2001), 『유럽 동화작가론』(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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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존재한다는 것도 제대로 경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삶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피할 수 없는 죽음을 깨닫는 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다.
--- p.22

모든 사람들이 마땅히 관심을 가질 만한 무언가가 존재하는 걸까? 그들이 누구이며 이 세상 어디에 살고 있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과 관련 있는 무엇이 있을까? 그래, 소피야! 모든 사람들이 골똘히 생각해봐야 할 그런 의문이 있단다. 이 강의는 바로 그러한 의문들에 관한 거야.
--- p.32

소피에겐 철학이 무척 흥미로웠다. 소피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떠올리지 않아도 자기의 이성만으로 여러 생각들을 따라가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소피는 근본적으로 철학은 배워서 익힐 수 없지만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방법은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 p.73

한번은 어떤 사람이 아테네에서 제일 현명한 사람이 누구인지 델포이 신탁에 물었단다. 델포이 신탁은 소크라테스라고 대답했지. 이 신탁을 소크라테스가 전해 듣고 그는 아주 놀랐다고 해. 소크라테스는 모든 사람이 현명하다고 여기는 한 사람을 찾아갔어. 그런데 그 사람이 소크라테스의 질문에 분명히 대답하지 못하자, 소크라테스는 결국 델포이 신탁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지.
--- p.112~113

플라톤은 우리 주위의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만물, 즉 우리가 잡고 만져볼 수 있는 모든 것은 비눗방울에나 비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어. 감각 세계에 실재하는 사물은 무엇이든 간에 시간이라는 시련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야. 우리는 변하는 사물에 대해 확실한 지식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 플라톤의 철학 문제였단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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