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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동화 2권 세트
중고도서

생각 동화 2권 세트

: 헤르만 헤세 아저씨가 들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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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00g | 150*215*20mm
ISBN13 9788963010939
ISBN10 8963010937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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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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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단편 소설 8편을 만날 수 있다. 독자는 이 작품들을 통해 인간이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주체적으로 사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 묻는 작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도시
한 도시, 혹은 나라가 생기고, 번영하고, 사라지는 과정을 통하여 물질문명이 파괴한 인간성과 예술 정신을 되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전하고 있다.

아우구스투스
자만심으로 인해 도덕성을 잃은 주인공이 인간성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비밀스러운 노인 빈스방거 씨는 다른 사람의 소원을 이뤄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우구스투스라는 이웃집 소년이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었지만, 이것은 오히려 재앙이 되고 만다. 절제를 모르고 타락한 청년이 된 아우구스투스는 빈스방거 씨에게 두 번째 소원을 빌게 되고, 모든 죗값을 치른 후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

아이리스
인간이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꽃과 새와 나무와 대화하던 안젤름은 원하던 공부를 하고, 교수가 되어 사회적인 존경을 받지만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 사랑하는 여인의 제안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아 떠난 안젤름은 유랑자가 되어 자연 속에 살면서 아이들과 놀고 나무와 돌과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금 행복한 사람이 된다.

유럽인
세계가 종말하는 순간에도 허례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식인을 꼬집는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을 지나면서 유럽인들이 가졌던 자만심과 이기심을 비판하고 있다.

구도자
뛰어난 지혜와 지도력을 지닌 안내자를 따르면서도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이 반영된 작품으로, 최후의 순간에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것은 결국 자신뿐이라는 교훈을 준다.

팔둠
한 예술가의 소원으로 생겨난 산이 세월이 흐르며 변하고,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산은 오랜 시간을 거치며 무의식 속으로 사라진 기억을 더듬어 자아를 찾으려 노력한다. 그리고 결국 자신 안에서 대립하던 인간과 자연을 조화롭게 받아들여 넓은 바다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낯선 별에서 생긴 일
주인공 소년은 신비로운 새를 통해 전설 속에서만 보던 참혹한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잔인함과 비인간적인 모습, 이기적인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싸움의 무의미함을 꼬집고 있다

젊은 시인
진정한 예술가로 다시 태어나는 한 젊은 시인의 이야기를 통해 예술가의 발전 과정과 참된 예술의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진정한 행복감과 깊은 만족감을 주는 예술을 완성하기 위해 끝없이 정진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예술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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