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좋아요’를 눌러줘!
중고도서

‘좋아요’를 눌러줘!

정가
9,500
중고판매가
4,500 (53%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스톤파츠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72g | 145*210*20mm
ISBN13 9788934966784
ISBN10 8934966785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토마스 파이벨
‘아동과 컴퓨터’란 주제의 글을 많이 기고하는 독일의 저널리스트이다. 베를린에 있는 어린이 미디어센터를 이끌며, 독일의 유명한 시사주간지 [슈피겔]지의 청소년 판인 [청소년을 위한 슈피겔]과 잡지 [놀면서 배우기]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많은 강연과 워크숍 주최, 라디오와 TV 분야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컴퓨터 관련 실용서들을 비롯하여 아동 및 청소년 도서를 다수 펴냈다. 지은 책으로는 《블랙 메일》 《백업-컴퓨터 해커 스릴러》 [컴퓨터 키즈-범인을 잡다] 시리즈가 있다.
역자 : 함미라
1966년 강릉에서 태어났다. 동덕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독일에서 방송 활동과 더불어 재외동포교육기관에서 일했다. 지금은 번역 및외서 기획을 함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핵폭발 뒤 최후 아이들》 《수레바퀴 아래서》 《이토록 달콤한 재앙》 《위처: 이성의 목소리》 《모네, 순간을 그린 화가들》 《레크리스: 거울 저편의 세계》《코끼리는 보이지 않아》 외 다수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온’의 모든 기능을 이용하는 사람은 누굴까?
야나지.
‘온’에서 제공하는 최신 기능을 빼놓지 않고 다 사용해 본 사람은 누굴까?
야나지, 야나.
사실 ‘온’에 관한 이야기 말고는 거의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는 사람은 누굴까?
야나, 야나지. 야나이고말고.
‘온’에 관한 야나의 열정은 한계를 몰랐어. 담임 선생님인 아르히발트 선생님께 아주 진지하게 물은 적도 있었으니까. ‘혹시 앞으로 숙제를 온에 올려 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 p.20

“얘, 내 생각에 너 나한테 빚 갚을 게 있는 것 같다!”
점심 시간에 야나가 나직이 목소리를 깔고 말했어. 나는 놀라서 야나를 바라보았어.
“무슨 말이야?”
“네가 받은 점수는 전부…….”
야나가 빨간 매니큐어를 바른 검지 손톱으로 내 어깨를 찌르며 말했어.
“원래 나한테 올 점수였거든.”
“야! 뭔 소리야?”
그 애의 손톱이 어찌나 날카롭게 파고드는지 정말 아프더라. 다른 아이들이 보고 있어서인지 야나가 목소리를 낮추고 말했어.
“내가 보드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으면, 그 동영상은 절대 나올 수 없었어. 네가 동영상을 찍을 수 있었던 건 전부 내 덕분이란 말이야.”
야나는 불쾌한 얼굴로 나를 노려보았어. 그렇게 독기서린 눈길을 받아 본 건 처음이었어.
--- p.67

“그렇게 이중생활을 하다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긴장되었겠다, 얘. 넌 이런 이중생활을 언제까지 계속할 거니?”
“모르겠어.”
야나는 피곤해하며 어깨를 으쓱해 보였어.
“만약 내 팬들이 야나 슈퍼스타가 사실 바퀴벌레가 춤추는 이 허물어져 가는 철거 촌에서 궁색하기 짝이 없이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과연 나한테 포인트를 줄까?”
야나는 경멸 어린 표정으로 웃다가, 다시 진지해졌어.
--- p.23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함부르크에서 야나 마리아 볼프란 아이가 전학 온다. 야나는 연예인 버금가는 미모의 소유자이다. 그에 반해 야나의 짝꿍인 카로는 운동화에 헐렁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다니는 매우 평범한 여학생이다. 야나는 아이폰과 소셜네트워크 ‘온’의 중독자인데, 카로가 ‘온’에 가입하면서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처음 소셜네트워크 세계를 접한 카로는 야나가 올린 사진 갤러리를 보고 야나가 엄청난 규모의 수영장이 딸린 대저택에 살고, 세계적인 포토 에이전시 대표 아빠를 둔 완벽한 소녀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단 학업 성적은 예외다. 카로가 짝사랑하는 에디도 야나를 동경하고 좋아한다.
페이스북과 비슷한 소셜네트워크 ‘온’에서 ‘온 쇼’라는 인터넷 쇼를 제작하겠다고 발표하고, 게시물에 ‘좋아요’와 포인트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들을 후보로 두고 온 쇼 앵커를 뽑겠다고 공지한다. 이에 야나는 카로와 에디에게 각자 자극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고, 포인트를 모은 다음에 앵커가 될 확률이 가장 높은 사람에게 각자 모은 포인트를 몰아주자고 제안한다. 그때부터 세 사람의 ‘핫한 장면 잡기’가 시작된다.
세 아이는 미술 선생님의 작업실 오픈 파티에 가서 음료수에 몰래 술을 탄 후, 취한 선생님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고, 담임 선생님의 부인이 전 남편 사이에서 난 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밀회 장면이라고 추측해 올리기도 한다. 동영상이 자극적일수록 포인트와 댓글 수는 올라가고 그럴수록 앵커 후보가 될 가능성은 높아진다.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에 학교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금지 명령을 내리지만, 어느 누구도 야나의 열망을 꺾지 못한다. 야나는 도발적인 사진을 찍어 새 프로필에 올리기도 한다.
카로와 에디는 야나의 마음에 들려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 올리고 댓글을 달지만, 점점 비인간적이고 자신들을 교묘히 이용하는 야나의 모습에 회의를 느낀다. 심지어 자신이 찍은 동영상 때문에 학교의 수재, 이보가 자퇴를 선언하자 카로는 온 쇼에서의 탈퇴를 결심한다.
갖은 노력으로 결국 앵커 후보가 된 야나는 면접을 보러 가고, 카로도 덩달아 따라갔다가 인기와 부를 미끼로 사람들을 이용하는 관계자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나는 마지막 포인트를 더 얻기 위해 카로가 에디에 관한 마음을 고백하도록 유도하고 그 모습을 촬영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다.
온 학교의 웃음거리가 된 카로는 야나에게 복수하기 위해 야나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곳에서 야나가 부잣집 딸이 아닌, 초라한 싱글맘을 둔 야망에 찬 가난한 소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카로는 그런 야나의 모습을 찍고 게시하여 복수하려고 하지만 야나는 카로에게 자신의 처지를 솔직히 털어놓으며 단 한 번도 진정한 우정을 맺어 본 적이 없다고 고백한다. 카로는 야나에게 진짜 우정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은 마음에 야나를 용서하고, 야나의 집을 찍은 사진이 담긴 메모리카드를 건넨다. 이에 감동 받은 야나는 ‘온 쇼’에서 꼭 탈퇴하겠다고 선언한다.
집으로 돌아온 카로는 야나가 더 이상 활동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안심하는데 곧 에디를 통해 야냐가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야나가 ‘온 쇼’에서 탈퇴한 것이 아니라 카로를 친구 목록에서 삭제했던 것이다!
카로는 배신감에 분노한다. 그러다 우연히 야나 집이 찍힌 동영상과 야나가 고백한 음원 파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것을 다른 앵커 후보에게 보낸다. 이 동영상이 올라가자마자 야나는 가입자들에게 비난을 받고 ‘온 쇼’에서 탈퇴당한다. 그리고 자취를 감춘다. 카로는 때때로 야나를 궁금해하고 그리워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4,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