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배경사’라는 이름의 교과목을 수강했거나 가르쳐 본 사람은 이 책이 얼마나 훌륭한 교재가 될 수 있을지 금방 알아챌 것이다. …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바울, 에라스도, 갈리오, 그리고 수많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살던 그 세계 속으로 들어가 한 주를 보낸 사람처럼, 이제 독자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울의 편지를 읽게 될 것이다.
- 조재천 (전주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바울 서신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 성경의 역사적 배경을 재구성하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성경 본문을 읽는 데 이러한 상상력은 필수적이다. 주인공을 따라 1세기 당시의 고린도를 돌아보는 일도 흥미롭지만, ‘자세히 들여다보기’에 기록된 내용도 유익하다.
- 채영삼 (백석대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고대 고린도의 풍습을 알 수 있는 사진과 설명을 곁들인 이 짤막한 소설은 바울의 고린도 서신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한다. 위더링턴은 엄격한 역사 고증과 이야기가 담긴 예술 작품으로써 바울의 고린도 사역에 독창적으로 생기를 불어넣는다. 위더링턴은 사도 바울이 알고 있었던 고린도의 바로 그 장소, 그 냄새, 그 소리, 그 문화로 우리를 데려간다.
- 마이클 F. 버드 (오스트레일리아 크로스웨이 칼리지 신학과 성경 교수)
이 책은 유례없이 재미있는 방식으로 고대 문화와 바울의 고린도 사역에 대해 깊이 알 수 있게 해 준다. 스토리 자체도 유쾌하고 호기심을 자아내지만, 스토리 이면에서 방대한 세부 묘사를 하기 위해 저자가 얼마나 세심히 연구했는지도 알 수 있다.
- 크레이그 키너 (애즈베리 신학교 신약학 교수)
아주 읽기 쉽고, 게다가 한번 잡으면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이 책은 바울이 고린도에 복음을 전할 당시 그리스--로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상상력 넘치는 통찰을 제공한다. 신약 성경과 그 배경을 아주 잘 아는 전문 학자가 바울 및 바울이 만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역사적 맥락 속에 녹여 낸다. 초기 기독교가 성장하고 융성한 배경을 알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앨러나 놉스 (오스트레일리아 매쿼리 대학교 고대사 교수)
상상을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는 자유민 니가노르를 따라 고대 고린도를 일주하면서 이곳의 종교·검투사·정치·가정생활·초기 기독교 운동(성경에 등장하는 몇몇 인물들을 포함해서)과의 만남을 들려줌으로써 신약 성경의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 이 책은 고린도를 비롯해 1세기 로마 제국의 광범위한 문화적 정황을 매력 있게 소개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 브랜든 D. 크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신약학 조교수)
위더링턴은 에라스도라는 사람이 공직을 얻으려 하고 바울이라는 사람이 로마 총독 갈리오 앞에서 심문받을 준비를 하는 광경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로마 식민지 고린도의 사회 제도와 집안 풍습, 시민 생활을 유쾌함과 유익함으로 능숙히 버무려 독자에게 소개한다. 내가 알기로 그리스-로마 세계를 배경으로 바울의 전도 사역을 소개한 책 중에 이렇게 ‘휴가지에서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재미있는 책’은 없다.
- 데이비드 A. 드실바 (애슐랜드 신학교 신약과 헬라어 석좌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