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전통적으로 사도 요한과 관련된 신약의 책들을 능숙하게 소개하고 있다. 독자들은 신학적이고도 창의적인 내용과 시각적으로 풍성한 자료를 감상하며 박수를 보낼 것이다. 요한문헌을 이처럼 역사·문학·신학의 차원을 통섭해 충실히 제시한 책은 거의 없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교회와 신학교에서 귀중한 자료가 될 책이다.
- 로버트 야브로 (커버넌트 신학교 교수, 『BECNT 요한서신』(부흥과개혁사) 저자)
만일 요한문헌에 대해 믿을 만한 안내서를 찾고 있다면, 더 이상 수고할 필요가 없다. 풍부한 지식에 기초한 저자의 탐구는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인식, 일관되고 깊이 있는 주해, 통찰력 있는 신학적 해설을 특징으로 한다. 요한 전문가의 인도와 함께 유용한 교육 도구와 다양한 참고자료를 활용할 수도 있다. 사도 요한의 모든 글을 한 책으로 탁월하게 엮어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내 학생들과 교회를 위해서라도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J. 스캇 듀발 (워시토 침례대학교 교수, 『요한계시록의 심장』(새물결플러스) 저자)
요한문헌은 복잡한 역사적·개념적 배경과 독특한 신학으로 인해 요한의 글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이가 아니면 그 내용을 따라가는 게 쉽지 않다. 그렇기에 요한문헌을 공부하고 묵상함에 있어 친절하고 믿을 만한 입문서를 옆에 두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현재 출판된 대부분의 요한문헌 입문서는 요한복음과 요한서신만을 포함하고 있어 요한계시록을 연구하는 데 또 다른 책을 참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마빈 페이트의 『요한을 읽다』는 크고 작은 필요들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요한문헌이라는 거대한 산맥을 넘어가는 데 듬직한 가이드 역할을 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신숙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요한복음 연구』(이레서원) 공저자)
사도 요한의 신학이라는 전체 숲과 성경 본문의 개별 나무를 함께 붙잡을 수 있는 좋은 입문서가 나왔다. 이 책에는 몇 가지 장점이 있는데 첫째, 각각의 항목에서 어떤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어 방대한 미로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다. 둘째, 성경 내용을 짧지만 핵심적으로 설명했다. 본문을 연구하는 데 시간적 제약이 있는 성도나 목회자들이 먼저 참조할 책으로 적격이다. 셋째, 다양한 지도와 도표와 사진을 통해 본문의 배경이나 내용 이해에 큰 도움을 준다. 요한문헌을 더욱 알고 싶은 일반 성도나 신학생, 요한문헌을 정리해 가르치고 설교하려는 목회자들이 곁에 두고 볼 요긴한 참고서다.
- 이재현 (한동대학교 교목, 『요한서신』(감은사) 저자)
이 책에는 요한문헌 연구를 위한 필수 지식이 모두 담겨 있다. 저자는 요한문헌의 배경과 본문 주해를 정확하고 적실하게 제시하는 동시에, 독자들이 내용을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의 연구 목표, 도표와 지도와 사진, 토론과 연구를 위한 질문 등을 제공한다. 그리하여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을 받는 성경책’인 요한문헌을 공부하려는 이들로 하여금 그의 글을 더욱 사랑하게 만든다. 이 책을 요한문헌 연구 분야의 새로운 표준서라고 부르고 싶다.
- 황원하 (대구 산성교회 담임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외래교수, 『요한복음』(SFC)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