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온전히 잘 이해하기도 어렵지만 그 내용을 글이나 자료로 잘 담아내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 책은 이 두 가지를 충분히 잘하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입니다. 스프링에 대한 이야기부터 데이터베이스의 트랜잭션 처리, 레디스, 이벤트 처리 등 기본적으로 스프링과 스프링 부트를 쓰기 위해 알아야 할 부분을 심도 있게 담아 초보자는 물론이고 중급자까지 아우릅니다. 저 역시 기술을 잘 이해하는 사람의 설명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다시금 느끼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 강대명 (레몬트리 CTO)
저자가 2014년도에 썼던 『자바를 다루는 기술』이란 책을 재미있게 읽었고, NHN Dooray 개발실에서 함께 일할 때도 그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남달라 기술 관련 도움을 많이 주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보니 역시 ‘김병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프링을 익힌 주니어 개발자가 대용량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스프링 관련 도서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고민 없이 이 책을 추천하겠습니다. 이 책에는 자바와 스프링을 이용하여 마이크로서비스를 만드는 내용이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모리 DB인 레디스도자주 사용하는데, 이에 대한 내용도 잘 쓰고 있습니다. 저도 그럴 테지만 여러분이 실무자라면 사무실 책상에 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김성박 ((주)펴나니 개발본부장)
MSA는 더 이상 최신 트렌드가 아닌 서비스 개발에 필수 아키텍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복잡도를 요구하는 아키텍처라서 개발 팀원들의 역량이 높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한데, 실무에서 만난 엔지니어들을 보면 AWS, 도커, 스프링 클라우드, 카프카 등 MSA를 위한 도구의 기본 사용법은 알고 있지만, 핵심 애플리케이션(스프링 부트)에 대한 이해와 응용력은 부족한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책을 통해 MSA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해결하고, 스프링 부트에 대한 단단한 기본기와 실무적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책 속에서나마 실무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백엔드 엔지니어와의 만남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김태기 ((BeyondJ2EE) (줌인터넷 CTO))
인터넷에 떠도는 프로그래머 관련 밈(Meme) 중에 ‘왜 이게 동작하지 않지?’ 혹은 ‘왜 이게 동작하지?’라는 이미지를 한 번쯤 보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이미지의 핵심은 ‘왜’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왜’라는 질문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웹 개발에 필요한 기초 지식부터 스프링 부트의 핵심 개념까지 충실히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프로그래밍 관련 도서가 각 장마다 연관성이 없어 읽다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여행 예약 사이트 개발 과정을 책 전체에 걸쳐 다루면서 설계부터 제작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 이를 잘 응용하면 여러분의 웹 서비스 설계와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스프링 부트의 설정법부터 각종 애너테이션, 로거(Logger), JPA와 NoSQL, 스케줄러 활용까지 실무에 필요한 거의 모든 부분을 세세히 다루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필자의 개발 경력을 보여 주는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었고, 여러분 역시 이를 잘 습득한다면 고급 개발자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웹 개발 실무에서 막힘 없는 개발을 하길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 김세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기술전략담당 이사)
마이크로서비스를 소개하는 책은 많지만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인 내용까지 다루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스프링 부트를 다루는 책도 많이 있지만 주로 기본적인 활용법 위주라 기술 원리부터 실무 활용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 책은 스프링 부트를 이용하여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 원리와 개념부터 실제 적용에 필요한 세부적인 설정은 물론,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컴포넌트의 통합, 캐싱이나 분산 락 구현 같은 레디스의 다양한 활용법, 스케줄링과 이벤트 핸들링까지 실무에 필요한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에는 MSA 컴포넌트를 개발하며 쌓아 온 저자의 오랜 실무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마이크로서비스를 실무에 도입하려는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신동민 (NHN Dooray CTO)
선배들이 만들어 준 템플릿을 복사, 붙여넣기만 하면서 코드 한 줄 한 줄이 어떤 의미인지 알지 못한 채 개발해 온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단순한 구현 방법에 대한 설명만이 아닌 저자의 20년 가까운 경험이 책 구석구석에 녹아 있습니다.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스프링 부트 기반으로 개발하는 분도 꼭 읽어 보아야 합니다.
- 이상민 (『자바의 신』(로드북, 2013)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