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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보내는 위험 신호,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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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492g | 184*235*12mm
ISBN13 9791187320494
ISBN10 118732049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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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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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는 발을 동동거리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코알라를 자세히 보니 앞발과 뒷발이 검게 그을려 있었고 귀도 한쪽이 새까맣게 타 있었다. 코알라 몸에서 나오는 열기 때문인지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었다. 코알라의 몸을 식히기 위해 엄마는 몸에 물을 살짝 뿌려 줬다. 그리고 물이 들어 있는 주사기를 코알라 입 끝에 대어 주고는 조금씩 누르며 물을 입속으로 넣어 주었다. 다행히 코알라가 물을 조금씩 핥기 시작했다.
--- p.12

한참을 걷고 있는데 모래사장에 거뭇한 물체들이 보이고, 바다 저편에서 거뭇한 물체들이 해변으로 떠밀려 오는 모습이 보였다. 가까이 가서 보니 바다거북이었다. 그런데 바다거북들은 마치 죽은 듯이 가만히 있었다. 머리와 앞지느러미가 축 처져 있고 눈까지 감겨 있었다.
“아빠, 바다거북들이 왜 이렇게 많아요? 혹시 모두 죽은 거 아니에요?”
--- p.27

바로 그때였다. 갑자기 흰 거품을 가득 물고 온 파도가 제이나를 향해 힘껏 달려왔다. 파도를 피하려고 뒷걸음치는 순간 알 한 개가 순식간에 바닷물과 함께 휩쓸려 가는 것이 보였다. 제이나는 반사적으로 알을 잡기 위해 바닷물에 뛰어들었다.
“제이나! 위험해.”
--- p.54

미국과 멕시코의 과학자들은 검은발알바트로스의 개체군을 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옮길 계획을 세웠어요. 여기서 개체군이란 일정한 환경 지역에 같은 종으로 서식하는 집단을 말해요. 과학자들은 알들을 옮기는 내내 파손되는 것을 막고, 적절한 온도 센서가 장착된 알 전용 인큐베이터를 제작했어요. 그곳에 알을 넣어 비행기에 실은 후 미드웨이에서 6,000km나 떨어진 멕시코의 과달루페섬에 있는 안전한 장소로 알을 옮겼어요.
--- p.58~59

“야, 아지스, 이리 와 봐. 여기 기린들이 있어.”
그 바람에 아이들은 차에서 내려 조심스레 밖으로 나갔다. 가만 보니 기린 여섯 마리가 얕은 저수지에 빠져 뒤엉킨 채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저수지 물이 깊지도 않았는데 기린들이 힘이 빠져서인지 긴 목과 긴 다리를 바둥거리고 있었다. 그중 몇 마리는 눈을 감고 있었고 몸의 움직임도 없어 보였다.
“기린이 위험합니다. 빨리 구해 내지 않으면 죽을 수 있습니다.”
--- p.69~70

좁은 우리 안에 알파카들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다. 그중 몇몇의 알파카가 눈물, 콧물을 흘리고 있었다. 코코봉은 한쪽 구석에 누워 있었다. 수의사는 코코봉한테 다가가더니 청진기를 들이대고는 눈살을 찌푸렸다.
“선생님, 코코봉이 많이 아파요?
--- p.94

그때 기온이 뚝 떨어졌는지 찬 기운이 자동차 안까지 스며들었다. 그리고 잠시 후 하늘에서 무언가 희끗한 것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빠! 저거 봐. 저게 눈이야? 맞지?”
압둘라는 처음 본 눈에 호들갑스럽게 말을 하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하얀 눈송이가 소나기 내리듯 마구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 p.108

“어, 저기! 아빠! 새끼 외뿔코뿔소가 보여요.”
그물에 걸려 있는 새끼 외뿔코뿔소가 보였다. 그런데 조금 전과는 다르게 움직임이 거의 없어 보였다. 울부짖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하루 종일 불어난 물살에 떠내려오면서 힘이 다 빠진 것 같구나!”
큰 나무 근처에 보트를 멈췄다. 아빠는 보트가 뒤집히지 않고 떠내려 가지 않게 밧줄을 이용해 보트를 나무에 묶었다.
--- p.134

유스티나는 간절하게 불러 봤지만 푸에르토리코앵무는 아랑곳하지 않고 사방팔방을 날아다녔다. 결국 보호 시설 바깥으로 날아가자 뒤꽁무니만 바라보며 쫓아갔다. 차가운 빗방울과 함께 바람이 와다닥 밀어닥쳤다. 온몸이 비에 젖었지만 유스티나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비를 뚫고 날아가는 푸에르토리코앵무를 꼭 구해야 했다. 하지만 숲 언저리 덤불을 지나던 앵무새가 보이지 않았다.
--- p.151~152

허리케인 ‘어마’가 발생하기 전 미국 어류?야생생물국은 국립허리케인센터(NHC)의 예보를 지켜본 뒤 푸에르토리코앵무를 대피시켰어요. 그곳은 2007년에 건설된 곳으로 허리케인급 폭풍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콘크리트 건물이에요. 이곳에서는 전문 생물학자와 사육사가 물을 갈아 주고 배설물을 치우며 새들을 보살펴요. 허리케인이 지나간 뒤 대피소에 있던 푸에르토리코앵무는 엘윤케국유림에 있는 푸에르토리코앵무 보호시설로 옮겨졌어요.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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