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중고도서 나의 아름다운 비행
조종실에서 바라본 세상, 그 특별한 이야기
판매자
byeolbooks
판매자 평가 5 6명 평가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목차

여는글_비행은 나를 찾아 떠난 여행이었다 | 눈snow | 기억memory | 타깃target 뺑뺑이circuit | 사냥hunt | 배달delivery | 위기crisis | 고통pain | 어머니 대자연mother nature | 닫는글_조종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세상

저자 소개1

신지수

30년 가까운 경력의 베테랑 조종사다. 현재 12,000이란 비행시간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종사 외에도 항공사고조사, 항공안전관리, 비행품질관리의 업무 경력을 갖고 있다. 1969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란 그는 부모님의 바람대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모 대기업과 외국인 회사를 다녔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자신이 너무나 싫었다. 내가 이기면 미안했고, 나 때문에 누군가 기회를 잃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내가 지거나 낙오되는 것은 더더욱 괴로운 일이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둔 그는 남들과의 처절한 경쟁이 필요 없는,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을 견
30년 가까운 경력의 베테랑 조종사다. 현재 12,000이란 비행시간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종사 외에도 항공사고조사, 항공안전관리, 비행품질관리의 업무 경력을 갖고 있다. 1969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란 그는 부모님의 바람대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모 대기업과 외국인 회사를 다녔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자신이 너무나 싫었다. 내가 이기면 미안했고, 나 때문에 누군가 기회를 잃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내가 지거나 낙오되는 것은 더더욱 괴로운 일이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둔 그는 남들과의 처절한 경쟁이 필요 없는,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을 견뎌내고 스스로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전문직을 찾아 나섰고, 어느 순간 조종사란 직업이 그의 생각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1995년, 마침내 조종 훈련생으로 대한항공에 입사, 미국 북캘리포니아 리버모어와 제주도를 오가며 비행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의 나이 27살 때다. 그뒤 1997년 MD-11 부기장, 2005년 A330 부기장을 거쳐, 2009년 A330 기장, 2014년 A380 기장이 되었다. 2015년에는 대한항공에서의 긴 경력을 마무리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하이난항공에서 A330 기장으로 일했으며, 2020년 다시 귀국하여 국내 신생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Air Premia)에서 B787 기장으로 지금까지 비행하고 있다. 노련한 조종사지만 타고난 문과생인 그는 2011년, 하늘 위에서 들려주는 짜릿하고 감동적인 비행 이야기를 담은 첫 에세이집 《나의 아름다운 비행》을 출간, 오로지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현재 6쇄가 판매 중이며, 2012년에는 <신기장의 야간비행>이라는 제목으로 한겨레신문에 1년간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
저자 : 신지수
대한항공 A330 조종사, 기장

1969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고등학교에서 윤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는데, 니체를 논할 때면 늘 눈이 빛났다. 무뚝뚝한 성격의 어머니는 아이들을 사랑했지만 육아 방식만큼은 매우 쿨해서 그의 어리광은 언제나 잘 통하지 않았다. 고집스런 성격의 누나는 많은 영감을 주었는데, 어린 시절 그는 누나에게 잘 보이려고 늘 노력했다.

중고교 시절 일본으로 파견 간 아버지를 따라 몇 년 동안 동경에 살면서 동경한국학교 고등부를 졸업했다. 1992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모 대기업과 외국인 회사를 다녔지만, 경쟁 구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싫어 회사를 그만두고 만다. 그러고는 남들과의 처절한 경쟁이 필요 없는, 자신과의 싸움을 견뎌내고 스스로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직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어느 순간 조종사란 직업이 그의 생각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1995년, 마침내 조종 훈련생으로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그때부터 미국 북캘리포니아 리버모어와 제주도를 오가며 비행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의 나이 27살일 때다.

1998년 드디어 대한항공 정식 부기장이 되어 비행을 시작했고 ‘MD-11’과‘ A330’이라는 비행기를 탔다. 그리고 2009년, 비행을 배운 지 14년 만에 기장으로 승격했고, 지금까지 A330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다.2011년 현재 두 아이와 아내와 함께 서울에 살고 있으며, 철없는 비행중년은 오늘도 낡은 비행 가방을 들고 인천공항을 서성이고 있다.
*블로그 주소 http://blog.daum.net/30percentoff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44g | 148*210*20mm
ISBN13
9788993834086

출판사 리뷰

대한항공 A330 조종사가
3만 피트 하늘 위에서 들려주는 짜릿하고 감동적인 비행 이야기

“높이 날 수 있다면 어두운 구름 위에 있는 눈부신 태양을 볼 수 있다”


9개의 글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폭설이 내리는 날의 비행 이야기, 항공 여객사업 초짜였던 우리나라가 무사고 10년을 이끌어내기까지의 과정들, 고된 훈련 끝에 조종사 시험을 보던 날의 엎치락뒤치락 이야기, 비 내리는 날 선더스톰을 가르며 배우는 삶의 지혜, 세계가 경악한 9.11 테러가 있던 날의 웃지 못할 해프닝, 여객기가 아닌 화물기 조종사로 살아가는 특별한 재미, 비행 그 아찔한 위기의 순간들 등 스릴 넘치는 이야기들과, 3만 피트 하늘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들이 한 편의 감동적인 소설처럼 그려져 있다.

★ 비행, 그것은 나를 찾아 떠난 여행이었다

이 책은 명문 사립대학을 졸업한 뒤 모두가 선망하는 대기업에 들어가 이른바 ‘회사 생활 잘하던’ 한 청년이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조종 훈련생 자격으로 대한항공에 들어가면서 겪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로 되어 있다.
어릴 때부터 자타가 인정한 모범생이었던 지은이. 아버지가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들어가 공부하고, 아버지가 원하는 대기업에 들어갔지만 행복하지는 않았다. 그가 걷고 있는 길은 아버지의 길이었고, 그 길에 참된 자신은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오래전부터 아버지가 이끌어주는 길을 더 이상 걷고 싶지 않았다. 다만 아버지의 뜻을 거역할 용기와 능력이 없었을 뿐이다. 그러나 자신의 길을 걷고자 하는 강한 욕구는 마침내 그를 용기 있게 만들었고 그는 회사를 그만두었다. 그리고 전혀 새로운 세상, 비행이라는 낯선 세계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의 나이 스물일곱 살 때다.

“그것은 처음으로 아버지의 손을 놓고, 아버지가 이끌어주는 큰길을 떠나 나만의 골목길로 들어서는 순간이었다.” (본문 219쪽)

★ 대한민국 0.01% 민간 항공기 조종사로 살다

1995년 조종 훈련생 신분으로 대한항공에 들어간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리버모어와 제주도를 오가며 비행을 배웠다. 그리고 1998년 마침내 대한항공의 정식 조종사가 되어 A330과 MD-11이라는 비행기를 조종하기 시작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을 비롯해 대한민국 민간 항공기 조종사는 3천 5백여 명. 대한민국 인구의 약 0.01%도 안 될 정도로 얼마 되지 않는다. 그만큼 조종사로서 하늘을 난다는 것은 특별한 극소수의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특이한 경험이다. 이 책은 그러한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쓴 책이다.
해발 3만 피트(약 8천 미터) 상공은 시속 100킬로미터의 바람이 예사로 불고, 기온은 영하 50도를 오르내린다. 한마디로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되는 곳이다. 하지만 조종사들은 늘 그곳을 향하고, 또 오랫동안 머물기도 한다. 그 속에서 조종사들은 대자연의 신비를 깨닫기도 하고, 보잘것없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깨닫기도 한다.

★ 3만 피트 상공에서 배우는 삶의 진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하늘을 날면서 만난 자연과 사람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3만 피트 상공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들은 스릴 넘치고 짜릿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놀라게도 그런 긴장과 짜릿함으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내면세계를 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은이는 비행기를 조종하면서 3만 피트 하늘에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지만 궁극적으로 지은이가 비행에 부여한 의미는 ‘자신을 찾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내면세계를 향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비행의 의미는 ‘나를 찾는 것’이었으며,
착륙은 ‘나에게, 원래의 내 모습으로, 바로 그 자리에 다시 돌아오는 것’ 이었다.
나의 타깃은 거울에 비친 내 솔직한 모습이었으며,
나를 찾을 수 있다면 언제든 다시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본문 76쪽)

추천평

깊이와 감동으로 파일럿의 세계를 보여주다
항공업계를 포함하여 어떠한 전문 분야에서도 신지수 기장의 글보다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이며, 감동적인 글을 보지 못했습니다. 조종사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비행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서용수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장, B747-400 기장)
하늘 위에서 땅 위의 삶을 조명하다
비행과 조종사, 모든 남자들의 꿈입니다. 이것은 생텍쥐베리의 작품과《갈매기의 꿈》같은 소설의 영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작품들은 환상적이거나 감동적이기는 했지만 현실적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지수 기장에게 있어서 비행이란 매일매일의 삶이며 인생입니다. 그 비행의 체험이 하늘로부터 보통 사람들의 영역인 땅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더 진한 감동과 공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 많은 시간을 죽이며 그대와 태평양을 날던 때가 그립습니다. 수많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한 권의 자서전을 보는 듯합니다.”
김홍연 (대한항공조종사노조위원장, A330 기장)
긴장감 넘치는 비행의 순간들, 그 속에 깃든 참된 삶의 의미
훌륭한 작가는 사소한 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입니다. 반면 뛰어난 작가란 비행 같은 특수한 일로도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가입니다. 신지수 기장은 정말 뛰어난 작가입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김종오 (대한항공 B747-400 기장)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대표자명
박버금
사업자 종목
서적
업체명
별밤서재 주식회사
본사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234-25 7층
사업자 등록번호
352-88-01174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010-8423-4670
고객 상담 이메일
info@byeolbam.co.kr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5,400
1 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