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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도서관

당나귀 도서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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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4쪽 | 452g | 235*275*15mm
ISBN13 9788966350223
ISBN10 896635022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모니카 브라운
페루계 미국인으로 그녀는 자신의 혈통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라틴아메리카의 이야기들을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책은 최고의 서평을 받았고 아메리카즈 어워드상과 함께 두 번에 걸쳐 푸라 벨프레 상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 다문화문학을 공부하고, 현재 미국 북애리조나대학에서 연구를 계속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림 : 존 파라
삽화가이자 디자이너 및 화가로서 그의 작품은 소장가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존의 책들은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텍사스주 추천도서목록에 올라있습니다. 그는 아동도서 작가 및 삽화가 협회(SCBWI)의 골든 카이트상을 받았고, 아동도서 삽화로 2006년 국제 라니토 도서상, 2010년 푸라 벨프레 삽화상을 받았습니다.
역자 : 이향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아일랜드 근대극에 나타난 유랑민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전공인 아일랜드 문학 외에 한국영화 연구에도 몰두하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할머니 집 가는 길』『난 싫다고 말해요 『두 마리 아기 곰』 『졸려요 졸려요 아기 사자』 『딸꾹질 한 번에 1초』 『공장 견학 그림책』등의 그림책을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조지아대 비교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나는 자기 책, 자기가 갖고 있는 단 한 권의 책을 어찌나 많이 읽었는지 그 내용을 다 외우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선생님께서 읽기와 쓰기 공부를 열심히 한 아나에게 선물로 준 것입니다. 그러나 작년 가을 선생님은 멀리 떠나셨고, 이제 아나와 마을의 다른 어린이들을 가르칠 사람은 없습니다.
--- p. 8

어느 날 아침 아나는 큰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밖에서 따가닥따가닥(tacatac:타카탁), 히힝히힝(iii-aah iii-aah:이이아 이이아)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나가 집 아래 언덕 밑을 내려다보니 ‘당나귀도서관(Biblioburro:비블리오부로)’이라는 안내판을 든 남자가 보였습니다. 그 남자와 함께 당나귀(burro:부로) 두 마리도 오고 있었습니다. 당나귀 등에는 무엇이 실려 있는 걸까요?
--- p. 12

“아저씨는 누구세요? 당나귀들은 이름이 뭐예요?”
아이들이 물었습니다
“나는 사서(Bibliotecario:비블리오테카리오)란다. 그리고 이 당나귀들은 알파와 베토야. 우리 도서관(Biblioteca:비블리오테카)에 온 걸 환영해.” 그 남자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저씨(senor:세뇨르), 도서관은 큰 도시나 건물에만 있지 않나요?”
아나가 물었습니다.
“이 도서관은 그렇지 않아. 이건 움직이는 도서관이란다.”
사서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저씨는 책을 펼쳐 보이며 아이들에게 함께 나무 밑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 p. 14

“누군가 아저씨와 당나귀 이야기를 쓰면 좋겠어요.”
아나가 알파의 코를 쓰다듬고 베토에게 풀을 주면서 사서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쓰는 건 어때?”
이렇게 말하고 나서, 아저씨는 책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얘들아, 재밌게들 읽어라. 그럼 나는 간다. 다시 올게.”
아저씨가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나는 책을 가슴에 꼭 껴안고 언덕 위의 집까지 뛰어올라갑니다.
남동생과 함께 그 책을 읽고 싶어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아나는 더 이상 눈을 뜨고 있을 수 없을 때까지 정신없이 책을 읽었습니다.
---p. 20

어느 날 밤 아나는 나비를 타고 온 나라를 날아다니는 꿈을 꿉니다. 아나는 꿈속에서 산을 넘고 바다와 강과 정글을 건너 자기가 날아가는 곳마다 이야기를 날라다 주고 있습니다. 이야기들은 마법처럼 아나의 입과 손가락에서 나와 땅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의 손 안에 떨어집니다.
잠에서 깨자 아나는 알파와 베토 그리고 당나귀도서관의 책들이 그리웠습니다. 아나는 자기도 책을 쓸 수 있다고 하시던 사서아저씨의 말을 떠올렸습니다. 아나는 종이와 노끈과 색연필을 가져와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 p.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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