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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누리며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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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누리며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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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06g | 153*224*20mm
ISBN13 9788994054858
ISBN10 899405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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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성한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숙명여대 의사소통센터에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왜 당신은 동물이 아닌 인간과 연애를 하는가』, 『어느 철학자의 농활과 나누는 삶 이야기』, 『생명윤리』, 『인간 본성에 관한 철학 이야기』(공저), 논문으로는 「도덕에 대한 발달사적인 접근과 메타 윤리」, 「오늘날의 진화론적 논의에서 도덕이 생래적이라는 의미」, 역서로는 『동물해방』, 『사회생물학과 윤리』, 『프로메테우스의 불』, 『동물에서 유래된 인간』, 『섹슈얼리티의 진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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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봉사의 이념에 부합하는 제대로 된 나눔 활동을 하고 싶은 분들께 봉사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저는 공리주의 원리에 입각해 사람들의 고통을 없애고, 나아가 행복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의견에 공감해 실제로 책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천으로 이어갈 사람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고, 실제로 이어간다고 해도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흡족한 결과가 나타날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극소수에 불과하고, 또한 만족스럽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저의 제안이 실천으로 연결되어 작은 결과라도 나타난다면, 최소한 지금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심지어 목숨을 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봉사자들이 자기만족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왜 나눔을 실천하려 하는지를 좀 더 근본적으로 검토해보세요. 그러면 혼자만의 나눔에 만족할 수 없고, 설령 비교적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해도 여전히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 p.14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성장합니다. 이 때문인지 바쁘거나 혹은 귀찮아서 나눔을 실천하지 않는 경우는 있어도 나누는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나눔이 마땅하고 옳다고 생각하죠. 이처럼 별다른 의심 없이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 또한 분명 훌륭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할 경우 자칫 명실상부한 나눔이 이루어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제대로 된 나눔이 이루어지려면 이를 뒷받침하는 조건들이 갖추어져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나눔과 관련된 ①사유, ②감성, ③실천 능력을 함양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p.21

사유와 실천 중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 하냐고요? 저는 둘 중 어느 하나를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나눔을 실천하면서 사유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실천을 끊임없이 반성해보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방향을 조금씩 수정해나가야 하는 것이지 만약 빈틈없이 생각을 정리하고 나서야 나눔을 시작하려다간 평생 아무것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현실은 관념이나 상상 속의 모습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상황마다 생각지도 못했던 변수가 도사리고 있기도 하죠. 때문에 아무리 완벽한 나눔을 구상해서 실천을 하려 해도 문제는 거의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어떤 나눔이 이상적인지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아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생각에만 매달려 실천을 놓쳐버려서는 안 됩니다. --- p.27

싱어를 통한 공리주의와의 만남이 제게 힘이 되었던 것은 얼마만큼 행복을 야기하고, 고통을 제거할 수 있는지가 동기보다 중요하다는 주장 때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저를 오랫동안 괴롭혀왔던 동기 문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이보다도 중요했던 것은 공리주의가 삶을 인도하는 궁극적인 윤리 지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게 된 점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공리주의는 윤리 원리(ethical principle)로, 우리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자 할 때 최종적인 기준이 되는 규범임을 뒤늦게 깨달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는 발달심리학자 로렌스 콜버그(Lawrence Kohlberg)가 말하는 도덕 발달 단계를 살펴봄으로써 그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 p.31

공리주의는 쾌락을 선(善), 고통을 악(惡)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쾌락주의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윤리 이론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쾌락이란 육체적인 것보다는 행복 개념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공리주의자로서 판단하고 행동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행복을 산출하고 고통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리주의의 입장에서 볼 때 나의 나눔은 그것이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거나 고통을 덜어줄 경우 정당화될 수 있겠지만 그러한 나눔이 누군가의 행복을 빼앗고, 오히려 고통을 준다면 공리주의자들은 이를 결코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명목은 나눔이지만 이는 공리주의자가 보았을 때 심지어 ‘악’으로까지 간주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어찌되었건 고통을 야기했기 때문이죠. --- p.41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은 공리주의의 이상으로, 공리주의자들은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 두 사람보다는 열 사람, 열 사람보다는 백 사람의 행복을 도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공리주의의 쾌락주의적 특징을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특징인데, 만약 행복을 도모하고 고통을 없애는 것이 공리주의가 추구하는 바라면, 이왕이면 더 많은 행복을 도모하거나 고통을 없애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공리주의자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면 더 많은 행복을 이끌어내고, 더 많은 고통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고, 이왕이면 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최대한 행복을 도모하고 고통을 덜 수 있는 실천을 해야 합니다. 이를 자신도 모르게 도모하는 경우와 의도를 가지고 도모하는 경우, 그리고 나눔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무턱대고 실천하는 경우는 얼핏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일지 몰라도 사실상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제대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의식하면서, 어떤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따져보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 p.45

말 그대로 영화는 제가 외면하고 싶었던 슬픈 내용을 담고 있었고, 혼자 영화를 보면서 소리 내어 울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영화를 보여주면서도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특정 장면에서는 화면을 애써 외면하면서 다른 생각을 하기도 했죠. 제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가슴 아픈 영화였음에도 저는 이 영화를 본 것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보고 나서는 보지 않았다면 정말 후회했을 것이라 생각했죠. 시간이 꽤 흐른 지금까지도 [울지마 톤즈]의 장면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이처럼 슬픔의 파장이 긴 것은 영화가 제대로 된 삶, 참된 나눔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것이 저를 반성으로 이끌면서 준엄하게 채찍질했기 때문입니다. 훗날 제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모르겠지만 만약 제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나눔을 실천하려 하고 있다면, 이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이 이태석 신부님의 [울지마 톤즈]였다고 회고하게 될 것입니다. --- p.51

우리가 받는 감동의 크기나 깊이는 우리가 얼마만큼 감동을 느끼려는 의지가 있는가에 좌우됩니다. 나눔에의 의지가 충만한 사람에게는 접하는 자료들이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응용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면 나눔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자료들은 그저 자신을 귀찮게 하는 잔소리 같겠죠. 그런데 나눔은 우리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무엇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고 싶건, 하기 싫건 마땅히 해야 하는 무엇이죠. 때문에 설령 나눔 활동을 하기 싫고, 귀찮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나눔이’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처럼 나눔 활동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하는 무엇이라면 우리는 이왕이면 잘할 수 있도록, 그리고 비교적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자신을 다독거릴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자료를 보고, 듣고, 읽는 등의 방법으로 좀 더 잘 나누기 위해 애써보면 어떨까요? --- p.97

사람들은 진정한 삶, 제대로 된 삶이 무엇인지를 평상시에 좀처럼 생각해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재물에 대한 욕구 등을 충족시킨 데 그저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일차원적인 측면에서가 아니라 좀 더 삶을 근원에서 돌이켜보고, 참된 삶을 찾으려는 시도를 해볼 경우, 우리는 와타나베가 도달했던 그러한 결론에 도달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나눔의 실천이야말로 다른 무엇보다 아름답고 숭고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숭고한 무엇인가를 행했음에도 만족과 힐링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충동 등에 가려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유 능력을 동원해 참된 삶이 어떤 것인지를 따져보고, 거기에서 내린 결론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자신의 삶을 참된 것으로 바꾸어놓을 경우 그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참된 힐링은 바로 이와 같은 사유의 전환,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나눔의 실천을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 p.104

제대로 된 나눔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때 저는 쉰들러를 떠올리곤 합니다. 한 사람의 목숨이라도 더 살리려고 노력하는 쉰들러의 모습은 한 사람의 고통이라도 더 줄이고, 한 사람의 행복이라도 더 늘리려는 공리주의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의 정신과 맞닿아 있습니다. 저는 제대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어진 한계 내에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실상부하게 이에 부합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기에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저는 이를 나눔의 이상(理想) 내지 지침으로 생각하면서 따르고자 할 경우 매우 훌륭한 나눔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 p.118

만약 직접 시설에서 활동을 하는 것에 부담을 많이 느낀다면 이러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수혜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작은 활동부터 시작해보세요. 기부나 홍보 활동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이를 통해 다소 힘이 실리고 자신감이 생기면 시설에서의 활동 등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이 책임질 수 없을 만큼 과도한 부담을 안게 되면 이내 포기하게 됩니다.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시간과 자신의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많은 부담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비교적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활동부터 시작해보세요. 이를 통해 작으나마 보람을 느낀다면 그 활동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어느새 활동을 하지 않으면 뭔가가 허전해지는 걸 느낄 것입니다. 이렇게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그것이 평생 유지된다면 그 삶은 제법 괜찮은 삶이 될 것입니다. --- p.134

우리가 제대로 봉사활동을 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태도를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되며, 그것이 옳다고 생각해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다시 말해 설령 이기적인 동기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옳은 것은 아니며, 이에 따라 자신의 동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 없이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식의 활동이 이루어질 경우 이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p.146

나눔이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계속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렵게 시간을 내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봉사 대상을 잘못 선정해 보람은커녕 활동 자체가 고역인 경우 금방 지쳐서 포기하게 되겠죠. 달리 말해,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즐겁게, 보람을 느끼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나눔을 습관화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지못해 하는 경우와 재미있고 즐겁게 하는 경우 중에서 어느 쪽이 더욱 습관화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합니다. 저는 이러한 점을 의식해 남녀 학생들을 함께 농활에 데려가고, 활동을 마친 후에 반드시 조원들끼리 뒤풀이 자리를 만들어줍니다. 어떤 사람들은 짝을 맞추어주고, 뒤풀이를 하는 것이 무슨 봉사활동이냐고 어이없어 하지만 활동이 즐거워야 나눔 활동을 이어가려는 생각을 갖고, 습관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지 않을까요? --- p.170

최근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이 탄생했는데, SNS를 이용하는 방법이 그것입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을 이용할 경우 자신이 친구로 삼고 있는 수백 수천 명과 뜻을 나누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단순히 홍보를 하는 데 머물지 않고 트레버, 혹은 아이스 버킷 첼린지의 경우처럼 홍보를 한 대상들에게 또다시 홍보를 부탁하고, 그렇게 부탁받은 사람들이 또다시 홍보를 하는 등 홍보를 이어갈 경우 순식간에 엄청난 사람들이 생각을 공유하게 됩니다. 예컨대 ‘팀을 결성해 농활을 가야 한다’는 말을 SNS상에서 자신의 수백 명의 친구들에게 전달한다면, 그리고 이것이 또 다른 수백 명에게 전달되어 적절한 실천을 유발해 낸다면 그 파급 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거죠. 나눔과 관련해 SNS상에서 이러한 홍보를 할 수 있는 것들은 많습니다. 만약 육식이 정당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이의 부당성, 그리고 이와 관련된 실천 방안 등을 널리 알려보세요. 공정무역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공정무역 제품, 음식 등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살 수 있는지에 관한 정보와 공정무역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여기에 머물지 않고 홍보 대상에게 자신과 동일한 방식의 홍보를 부탁한다면 공정무역을 촉구하는 여론몰이에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으며, 이것이 시민단체 등의 활동과 결합할 경우 작은 노력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커다란 결과, 다시 말해 작은 노력으로 수많은 아프리카나 동남아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p.191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수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지도층의 사회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 갑의 을에 대한 배려, 나아가 사회 지도층의 비사회 지도층에 대한 배려와 관련한 모든 것은 일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해당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표적인 방법 중의 하나는 앞에서 살펴본 기부입니다. 하지만 기부 못지않게 중요한 오블리주가 있는데, 약자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사회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사회제도 개선은 일시적인 데에 그치지 않고 전체 사회 성원들의 삶에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정치인들이 사회 약자들을 위한 법을 제정할 경우 그것이 사회 성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 어떤 기부 이상입니다. 사회 지도층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인데, 이들이 이러한 제도 개선에 관심을 갖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제도를 마련할 경우, 의도적이 아니라고 해도 결과적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제도를 마련할 경우의 부정적인 파급 효과는 상상 이상입니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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