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순(金明淳, 1896년 1월 20일 ~ 1951년 6월 22일)은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작가, 소설가, 시인이며, 언론인, 영화배우, 연극배우였다. 1917년 잡지 《청춘》 지의 현상소설모집에 단편 〈의심의 소녀〉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1919년 일본 유학, 도쿄에 체류 중 전영택의 소개로 〈창조〉지의 동인으로도 참여했다. 일본 유학 시절의 자유로운 연애 활동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이광수, 김일엽, 나혜석, 허정숙 등과 함께 자유 연애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Kim Myung-soon (January 20, 1896 ? June 22, 1951) was a South Korean writer, novelist, and poe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s well as a journalist, movie star, and theater actor. In 1917, the short story "Girl of Doubt" was elected to recruit phenomenal novels for the magazine "Youth" and made its literary debut, and in 1919, while studying in Japan and staying in Tokyo, he also participated in the magazine "Creation" with the introduction of Jeon Young-taek. When he studied in Japan, he became a hot topic of conversation with Lee Kwang-soo, Kim Il-yeop, Na Hye-seok, and Heo Jung-s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