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인 레스터 브라운이 1974년 록펠러재단의 후원으로 설립하였으며, 환경 분야에서 세계 3대 싱크탱크로 꼽힌다. 지구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과 근본적 변화를 제시하는 연구와 출판 활동을 한다. 《지구환경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을 평가하는 연례보고서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지구환경 자료를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고 해마다 가장 쟁점인 환경이슈를 다룬다. 토지, 물, 에너지 등 지구가 가진 자원의 변화를 조사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활동과 그 영향, 그리고 정부-기업-시민사회의 협력적 대응노력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해마다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언론과 전문가들이 자주 인용하는 책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시간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몇 년간 공부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 및 프리랜서 연구자로 일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생각하는 것이 왜 고통스러운가요》, 《먹거리 반란》, 《자연을 닮은 식사》 등이 있다.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했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카피레프트 모임(http://copyle. jinbo.net) 읽을꺼리 4호~6호 제작에 참여하면서 번역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번역한 책으로 《자본의 세계화, 어떻게 헤쳐나갈까》, 《생태계의 파괴자 자본주의》, 《녹색 성장의 유혹》, 《추악한 동맹》, 《에코의 함정》, 《의료 세계화, 자본은 우리를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유엔, 강대국의 하수인인가 인류애의 수호자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