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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책의 숲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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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책의 숲에서 길을 찾다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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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630g | 153*224*30mm
ISBN13 9788994126012
ISBN10 899412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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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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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상상하든 책은 그 이상을 보여준다”

아이들의 꿈은 정말 다양합니다. 뮤지컬 가수를 꿈꾸는 채영, 요리사가 되겠다는 연우, 모델이 되겠다는 승빈, 메이크업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현지, 화가가 되고 싶은 성미, 멋진 군인이 되겠다는 정규, 다양한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 배우를 꿈꾸는 미리, 기자가 되겠다는 병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가 꿈인 보경, 철학자가 되겠다는 한림, PD가 되고 싶은 다현, 시를 쓰는 병훈, 스튜어디스가 되어 하늘을 날고 싶은 윤영……. 저는 이 꿈 많은 아이들에게 ‘이 책 한번 읽어볼래?’하고 항상 책을 권합니다. 수업을 하다가도 관련된 책이 있으면 칠판 한 구석에 제목을 적어놓고 꼭 읽어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권했던 책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이 책은 ‘책을 위한 책, 책읽기를 위한 책’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책을 읽고 나서는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많은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겠습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인류의 가장 훌륭한 발명품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책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영원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인간은 유한한 존재입니다. 한 인간의 죽음은 그가 축적한 지식과 지혜가 사라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활자가 발명되고 책이 만들어지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보물들을 저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보물들을 찾느냐 찾지 않느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여러분이 미래를 고민할 때, 공부를 할 때, 학과를 선택할 때, 직업을 준비할 때 가장 지혜로운 충고를 건넬 멘토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니라 묵묵히 여러분의 곁을 지켜주는 한 권의 책일지도 모릅니다. ---p.12

저도 한때는 전공 영역인 시와 소설만 열심히 읽었습니다. 하지만 문학 작품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 역사, 철학, 과학,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접 분야의 책을 읽게 되었고 때로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도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누가 안내해주지 않아도 물이 차면 흘러넘치듯 한 분야에서 시작한 책읽기는 범위를 넓혀가게 됩니다. 사실 수많은 책과 작가들은 정교하게 짜인 그물처럼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이 즐거운 산책을 멈출 수가 없는 것이지요. 저는 이 단계의 책읽기를 ‘하이퍼링크 책읽기’라고 부릅니다.
이 단계에 오른 사람들은 이제 글쓰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거나 특별한 목적이 없더라도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변화를 실감하게 됩니다. 생각은 습관을 바꾸고 습관은 여러분의 인생을 전혀 다른 길로 인도합니다. ---p.14

이야기는 모든 인간의 욕망을 담고 있습니다. 세상에 대한 모든 호기심은 예전부터 이야기의 형태로 전해졌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책읽기를 시작합니다. 소설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무한한 상상력을 길러줍니다. 행복한 소설 읽기를 시작하면서 틈틈이 시를 읽어보세요. 간단하고 쉬운 시부터 읽다 보면 소설과 다른 우리말의 아름다움이나 정제된 표현과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시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시를 읽는 동안 여러분은 절제되고 간결한 표현과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하게 됩니다. ---p.28

만약 세상에 숫자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우리는 단 한순간도 살지 못하고 큰 혼란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수학에 관한 흥미와 관심은 공부는 물론이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실제 일상생활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수학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재미있고 즐거운 수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수학과 과학은 친척입니다. 자연과학 분야라고 크게 분류하기도 하지요.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분야가 아니라 자연과 사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분야입니다. ---p.59

이 분야는 가장 오래전부터 인간이 관심을 가져왔고 앞으로도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분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아는 것은 ‘지금-여기’에 서 있는 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탐구,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고민들이 이 분야에서 살펴볼 내용입니다.
옛 선조들의 지혜는 물론이고 문화적 차이,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 등 우리 삶의 태도와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 책들이 많습니다. 인간을 이해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아는 것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조금 더 깊은 관심과 폭넓은 책읽기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p.88

역사는 지금 나의 룁재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와 같습니다. 일직선으로 흐르는 시간의 개념이 아니라 입체적이고 구체적으로 현재를 만들어낸 과정을 살펴야 합니다.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가 바로 역사가 아닐까요?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갈 길을 살펴보는 것이 바로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 길 위에서 마주쳤던 인상 깊었던 인물들을 만나봅시다. 처음에는 어디에도 길이 없었습니다. 한 사람, 두 사람 걷다 보니 길이 만들어졌고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가시밭을 걸어 맨 처음 길을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역사의 흐름과 전환을 바라봅니다. 현재는 과거의 연장이며 오래된 미래입니다. 넓고 깊은 역사에 대한 통찰력은 반드시 필요한 안목이 아닐까요? ---p.118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살아갑니다. 하지만 돈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에 불과합니다. 인간을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경제를 떠나 현대 사회를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알기 쉽게 경제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예측할 수 있는 책들을 읽어봅시다.
아울러 어떠한 직업을 선택하고 평생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봅시다. 대학 전공을 선택할 때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꿈은 몇 가지밖에 없는 것같이 보입니다.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일수록 사람들의 취향과 욕구도 늘어가고 직업의 종류도 많아집니다. 꿈을 갖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어떤 꿈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도움이 되는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한번 고민을 해보면 어떨까요? ---p.151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
아주 오래된 금언입니다. 육체적인 욕구만 충족한다고 해서 만족스러운 삶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배만 부르면 행복하다면 사람이 아니라 돼지일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 방식과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 등 모든 삶의 방식을 넓은 의미의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는 인종과 지역,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타문화를 이해하고 우리의 문화와 비교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문화상대주의의 자세입니다.
먹고살기 위한 행위를 넘어선 놀이 문화에서 예술은 시작되었습니다. 음악과 미술 등 예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심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또한 철학과 예술의 관계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예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목을 키워봅시다. ---p.182

생각의 차이가 우주의 차이를 만듭니다. 인간은 왜 태어났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찾기 위해 우리는 철학의 힘을 빌리기도 하고, 생각하는 힘과 논리적인 사유 방식을 배우기 위해 철학을 알아야 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존재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종교는 알 수 없는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종교는 하나가 아닙니다.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종교의 태도는 재앙의 시작입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나의 존재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철학은 나와 너의 관계로 생각을 확장시켜나갑니다. 실제 생활에서 철학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봅시다. ---p.212

본질적으로 인간은 고독한 존재라고 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람과 세상을 읽는 일입니다. 내 마음의 외로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심리학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나를 알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세상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글쓰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우리는 전혀 다른 나와 마주하게 됩니다.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며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언제나 읽고 쓸 준비가 되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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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책은 정보의 처음과 중간과 끝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이 책은 책이 갖는 그런 장점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 책을 시발점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충만하게 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길을 떠날 수 있기를 진정으로 기원합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책과 정보가 넘치는 망망한 바다에서 확실한 등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기호 (출판평론가,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이 책은 무엇보다 10년 동안 고등학교 학생들, 우리 청소년들 곁에서 어떻게 하면 이들을 책읽기, 글쓰기, 삶 가꾸기로 이끌어낼지를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얻은 기록입니다. ‘책을 읽는 이유’, ‘책을 선택하는 방법’, ‘책을 읽는 방법’, ‘책을 읽고 나서’로 나아가다 보면 스스로 책을 찾아 읽게 되고, 읽은 것을 자기 말과 글로 토해내게 되고, 마침내 자기 삶으로 실천하게 될 것입니다.
박종호 (한성과학고 교사, <학교도서관저널>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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