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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트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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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트렉

: 희망봉에서 킬리만자로까지 인류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만난 아프리카와 아프리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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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567쪽 | 848g | 153*224*35mm
ISBN13 9788992650205
ISBN10 899265020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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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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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 왜 걷는 거요?
우리 : 당신들을 보려고요.
노인 : 왜 차로 가지 않는 거요?
우리 : 차로 가면 당신들을 보지 못할 테니까요. ---p.7

우리가 걷는 건 단순히 걷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였고, 우리는 우리의 선택에 흡족해했다. - p.51

곧 보시게 되겠지만 아프리카는 기쁘면서 슬픈 땅입니다. 두 분이 그걸 보게 되면 더이상 예전의 여러분이 아닐 겁니다. ---p.78

우리를 맞아준 집주인들도 우리가 일주일 더 있기를 바랐고, 너무 빨리 떠나는 걸 슬퍼했다. 너무 과분한 일이다! “우리가 이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는 걸까?” 우리를 붙잡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을 우리는 제대로 읽고 있는 걸까? 두렵다! 금세 헤어질 거라면 무엇 하러 이렇게 인연을 맺는단 말인가? 헤어질 때마다 늘 마음이 아팠다. 우리를 재워준 집주인 가족과 작별하는 일이 이 여행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순간이었다. ---p.94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영구적인 결과를 낳는다.” 오른쪽으로 갈까, 아니면 왼쪽으로 갈까? 이 집의 문을 두드릴까, 아니면 저 집의 문을 두드릴까? 이에 따라 우리 여행의 운명이 달라진다는 걸 알았다. 그것은 인생과 과감하게 맞서는 일과도 같았다. 우연한 만남들을 수집하고, 천사들과 노니는 것이다. 우리가 걷는 건 이런 흥분을 느끼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p.98

레소토는 평판이 좋았다. 어쩌면 폴 모랑의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일정 고도를 넘으면 인간은 나쁜 생각을 품지 못한다”는 말. ---p.132

그들과 접촉하면서 우리는 아프리카의 힘을 한 가지 발견했다. 스트레스도 우울한 기분도 없이 단순한 기쁨 속에서 현재 순간을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사는 것이다.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힘든 과거의 짐을 끌어내지도 않고서 말이다. ---p.177~178

우리는 믿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는 진짜 아프리카를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의 발전을 저해하는 힘들을, 아프리카가 품고 있는 잠재력을 점차 발견하고 있다. 또한 그러기 위해 우리는 걷고 있다. ---p.185

가난에도 불구하고 미소 짓는 검은 아프리카. 이 아프리카는 국가나 사회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수다와 논쟁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 순수하게 생존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아프리카였다. 우리는 온종일 미소 띤 인사와 모여드는 사람들과 내민 손들, 구걸하는 손이 아니라 오히려 많은 것들을 전해주는 손들과 만났다. ---p.290

우리는 그토록 갈망하던 동아프리카대지구대로 들어설 것이다. 그곳은 인류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우리 도보여행의 축이요, 동맥이요, 척추였다. (…) 걷는 것은 지리를 천천히 실제 크기로 경험하게 해준다. ---p.356

우리는 이런 상징적인 이행이 좋았다. 자동차를 타고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그냥 지나갈 뿐이기 때문이다. 걸어서는 그런 순간들이 오는 걸 보고, 갈구하고, 환상을 품고, 그 의미를 재보고, 우리가 공간 속으로 나아가는 걸 좀더 강렬하게 경험해볼 시간이 있었다. 여행의 가장 단순한 정의는 바로 그런 게 아니겠는가? ---p.365

우리는 그저 끈질길 뿐이다. 걷는 건 우리가 아니다. 걸음이 우리 안에서 걷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일처럼, 달리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것처럼, 우리에게 다른 운명이 없는 것처럼. 이건 하나의 명제요, 설명할 수 없는 정리다. 그렇다. 그게 전부다. 간단한 일이다. 이것이 우리다. ---p.389

도보여행은 우리에게 아프리카를 드러내주었다. 한 발 한 발, 이 사람에서 저 사람으로, 이 삶에서 저 삶으로 옮겨가며. 아프리카는 우리에게 말을 걸었고, 돌려 말하거나 얼버무리지 않았다. 우리는 걸으면서 배웠다. ---p.420~421

사실 아프리카에서 길을 찾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가장 쉽고 가장 자연스러운 경사면을 따라가기만 하면 분명히 찾던 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일반 원칙이다. (……) 이렇듯 걷는다는 건 믿음의 행위였다. 필요한 건 과학이 아니라 바로 직관이었다. ---p.482

그의 커다랗고 검은 눈, 납작한 코, 천연두에 온통 갉아먹힌 좁은 이마가 내게 무언가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눈길 속에서 느껴지는 진정한 인간미 같은 것이 있었다. 그는 뼈와 가죽밖에 남지 않았지만 허기를 채우기 위해 다시 땅을 갈러 밭으로 나갈 것이다. ---p.502
바르바이그족은 그들의 다른 전통들을 오늘날까지 충실하게 지켜오고 있었다. 그들은 모든 현대화를 거부하고, 스와힐리어를 쓰지 않았고, 학교와 선교사들을 거부했다. 그들은 타협을 모르는 최후의 탄자니아인들이었다. ---p.523

우리는 남쪽을 향해, 그동안 우리를 환대해준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깊은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그들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결코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p.56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살아 있는 그대로의 아프리카를 푸생 부부가 발로 그려낸 지도와 같은 책이다. 아프리카에서 이틀 정도 머물면서 부랴부랴 만든 르포르타주나 틀에 박힌 이미지의 수많은 아프리카 관련 서적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드물게 흥미로운 책일 뿐만 아니라 멋진 이야기요, 믿기 힘든 위업이다.
뤼엘리-말메종
아프리카나 트레킹이나 만남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정말 멋진 책이며 저자들과 함께 떠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씌어졌다. 단순히 기록적인 의미의 걷기도 대단한 일이지만, 이 책은 인간들과의 만남에 초점이 맞춰진 책이다. 생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아프리카에 관한 매우 아름다운 증언이다.
벨포르
이 멋진 모험 이야기에서는 함께 하는 힘으로 장애물들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커플을 만날 수 있다. 오늘날 소개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아프리카를, 그곳에서 매일매일 생활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묘사된 아프리카를 발견할 수 있다.
페르피냥
이 책의 모든 일화는 아무리 평범한 일화일지라도 깊은 의미를 감추고 있으며, 무엇이 아프리카인지에 대한 살아 있는 증언들이 너무도 많아 선입견들을 뒤집어놓는다! 나는 이런 여행방식에 감탄한다. 이 책에는 감동이 있고, 세상을 발견하는 데 대한 호기심이 있다.
데 보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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