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좋은 그림책을 우리말로 소개하면서 번역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에서 일어번역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씩씩한 마들린느』『으앙, 이가 아파요』『시원한 응가』『내 배꼽 볼래?』『등을 쭉!』『눈물아, 고마워』『아프리카여 안녕!』『신나는 페인트칠』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개구리의 낮잠』으로 한국 어린이들에게 처음 인사한 작가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그림, 작가의 한없는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등장인물들로 엮은 따뜻한 이야기를 만듭니다. 특유의 유머 감각까지 겸비한 작가는
1956년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인형미술가, 그래픽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수상했고,『아빠는 울트라맨』『돌아온 아빠는 울트라맨』으로 '겐부치 그림책 마을'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돼지와 늑대 100마리』『아빠, 빠빠, 아버지』『숨바꼭질』『배고픈 늑대』『크림, 너라면 할 수 있어』등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종이 연극, 동화 구연과 같은 일도 하면서 부지런히 책을 내고 있습니다. 2남2녀의 아버지이며, 부인인 미야니시 이즈미는 동화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