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정답이다!

헌법은 철저한 이해과목입니다. 출제위원들이 응시자들에게 묻고 싶어하는 것도 헌법에 대한 이해의 정도입니다. 합격의 지름길은 이해를 통한 공부량 줄이기에 달려 있다고, 이해가 바탕이 되면 암기는 반복학습을 통해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2023 윤우혁 헌법 기본서」는 ‘이해’에 초점을 두어 집필하였습니다.

1 암기하려 하지 마라. 이해가 우선이다.

방대한 양을 단순히 암기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유사한 표현이라도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억지로 암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해가 바탕이 되면 암기는 반복학습을 통해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본 교재는 ‘이해’에 집필의 초점을 두고 서술하였습니다.

2 소송구조를 먼저 잡아라.

학습량이 줄고 판례가 쉬워집니다. 법은 결국 소송을 통해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즉, 헌법소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아야 전체적인 틀이 잡히고 공부가 쉬워집니다. 소송은 헌법 전체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동시에 소송구조를 이해하면 헌법 전체가 쉬워집니다. 2권 부록에 별도로 ‘헌법의 소송구조’를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3 개별 법령에 집착하지 마라.

수험생들이 헌법 과목을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개별 법령에 집착하여 무조건 암기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법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고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법체계의 전체적인 맥락을 제대로 짚어야 법령이 이해되고 암기의 효과도 지속됩니다. 본 교재는 개별 법령을 단순하게 나열하지 않고 입법취지와 조문의 핵심사항을 함께 설명하였습니다.

4 시험 직전, 일독이 가능하도록 정리하라.

모든 시험은 시험 직전, 완벽하게 일독할 수 있어야 합격이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정리를 잘 해두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공부가 된 사람은 몰라서 틀리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알지 못하여 틀리는 것임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