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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중국경제를 죽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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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중국경제를 죽이는가

: 경제대국 중국을 가로막는 거대한 벽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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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682g | 152*224*30mm
ISBN13 9788963709093
ISBN10 896370909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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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레드북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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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높은 빌딩을 짓고 세계 최고봉에 수없이 오른 기업가라고 해서 세상 사람들에게 항상 추앙받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나중에 죽어서 묻힐 무덤 높이보다도 그 인품이 낮다는 평을 들을지도 모른다! 중국 기업가의 비애라고? 천만에! 그 정도로는 슬픈 축에도 들지 못한다.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중국인이 얼마나 많은 피땀을 흘렸을지, 그리고 환경을 얼마나 많이 파괴했을지 생각해보라. 그런데도 중국은 존중을 받기는커녕 걸핏하면 세계 각국으로부터 무역제재를 당하고 있다.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진 중국이 지난 30여 년 동안 어렵사리 길러낸 몇몇 기업 중에 세계로부터 진심 어린 존경을 받는 곳이 단 한 곳도 없다는 사실은 서글픈 일이다. 게다가 중국인 스스로 존경할 만하다고 인정하는 기업 역시 손에 꼽을 정도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 ---p.4

사마의가 만일 제갈량을 잡아들였다면 우리는 『삼국연의(三國演義)』가 아니라 ‘이국연의(二國演義)’를 읽고 있을 것이다. 촉(蜀)나라의 위대한 승상 제갈량이 커다란 위험을 무릅쓰고 ‘저확률’에 조국의 운명을 걸었던 것은 그저 대담하다고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닭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리오”, “네 푼의 힘으로 천 근을 튕긴다”라는 말은 다 맞는 말 같아도 사실 모두 틀린 말이다. 네 푼의 힘으로 천 근을 튕긴다고 하지만 튕기지 못하면 천 근에 깔려 죽을 것이 분명하다.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쓰면 안 되는 이유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나라면 차라리 더 편한 기관총을 쓰겠다. 그렇게라도 해서 반드시 닭을 잡을 수 있다는 확실한 결과를 보장받는 편이 더 좋지 않은가? 왜 천 근의 힘으로 네 푼을 튕길 수 있다고 분명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가? 중국 문화는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이것이
바로 내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첫 번째 문제인 ‘저확률 사건’, 또 다른 말로는 요행심이다. ---p.42

‘세계 최고를 꿈꾼다.’ ‘울지 않으면 그뿐이지만 한번 울면 주변을 놀라게 한다.’ 중화 문화가 숭상해 마지않는 정신적 목표이다. 이로 말미암아 중국인은 기적을 믿고 맹목적으로 숭배한다. 중국 내 수많은 기업은 첨단 IT상품 개발 과정에서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추구하거나 걸핏하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만들겠다고 큰소리친다. 심지어 ‘중국 최초’, ‘중국 경제의 발전을 선도하겠다’, ‘세계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겠다’라는 목표를 상품 개발의 궁극적 목표로 삼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러한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 황당하게도 그들은 하나같이 ‘우공이산’이나 ‘쇠 절구를 갈아 바늘로 만든다’는 비과학적이고 유연하지 못한 사고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p.68

서양인의 피는 종교로부터 주어진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중국인의 피는 자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여기까지 읽은 독자라면 이제 왕스나 마윈의 발언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 위하는 환경에서 그들의 발언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금액이 기업가에게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그들의 주장도 일리가 있는 것 같다. 이들 기업가는 충분한 능력이 있지만 자선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자선은 자신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남의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기업가들은 무엇을 하려고 할까?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재생산을 확대하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번 돈을 누구에게 주려고 하는 것일까? 바로 그 자신에게다. ---p.115

1823년에 등장한 표호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세계적으로 약 124곳이나 되는 곳에 670여 개의 분호를 경영하고 있었다. 당시 산서의 평요, 기현(祁縣)과 태곡 이 세 곳은 중국판 월 스트리트로와 같았다. 중국의 역사에도 월 스트리트가, 그것도 호황을 누린 월 스트리트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의 월 스트리트에 세워진 금융기구, 다시 말해서 표호는 얼마나 되었을까? 그리고 그 자본력은 어느 정도였을까? 30개 표호가 보유한 자본 백은(白銀) 1억 5천만 냥은 당시 청나라 정부가 해외에 지급해야 할 배상금(백은 16억 냥)의 10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1906년에 이르러 오늘날의 재정부와 같은 당시 호부(戶部)가 보유한 은냥 중 삼분의 일을 산서 상인이 관리했다.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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