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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F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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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FLYING

: 우리를 날게 한 모든 것들의 과학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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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30g | 140*210*16mm
ISBN13 9791167741134
ISBN10 116774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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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코 모양의 비밀을 알아내기 무섭게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긴다. 그럼 전투기도 여객기와 똑같은 비행체인데 왜 코가 뾰족한 걸까? 비행기 코는 둥근 모양일 때 공기저항이 가장 작다고 했는데 말이다. 전투기는 여객기보다 비행 속도가 더 빠르니 어쩌면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은 여객기보다 전투기에 더 중요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전투기 코가 뾰족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 p.24, 「2장 〈그런데 전투기 코는 왜 뾰족할까?―충격파〉」 중에서

모래들이 이뤄낸 합의는 ‘연속의 법칙’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었다. 하지만 흐름의 속도가 빨라지면 소식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넓은 곳은 느리게, 좁은 곳은 빠르게’라는 합의가 점점 파기되기 시작한다. 소식이 전달되지 않으면 앞에 좁은 길이 있는지, 넓은 길이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연속의 법칙은 어떻게 될까? 법칙이 깨지게 되는 걸까? 하지만 법칙은 깰 수 없으니까 법칙인데?
--- p.39, 「3장 〈음속을 돌파하면 일어나는 일―엔진 노즐의 과학〉」 중에서

모든 유체는 크든 작든 점성을 갖고 있다. 비록 꿀이나 물보다는 훨씬 작겠지만 공기도 예외는 아니다. 물체가 밀어낸 공기는 물체의 모양을 따라 자연스럽게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돌아오는 흐름을 만들어내게 된다. 그 물체가 공이든 비행기 날개든 상관없이. 여기까지 정리해보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든든한 코안다 효과 덕분에 공기가 알아서 빈자리를 잘 채울 텐데, 꼬리 모양이야 어떻든 별 상관없지 않을까?” 그런데 문제는 이 코안다 효과가 무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 p.74-75, 「6장 〈흐름을 마무리하는 방법―유선형〉」 중에서

우주 공간에는 발을 디딜 땅도, 밧줄로 묶어둘 부두도 없다. 우주에서 가만히 있기 위해서는 오로지 아무런 힘도 작용하지 않는 상태가 유지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적어도 작용하는 모든 힘이 균형을 이루어 어떤 움직임도 발생하지 않는 지점을 찾아야 한다. 우주는 다양한 천체에서 발생한 중력으로 꽉 차 있는 공간이다. 그러니 이 중력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는 지점, 그러니까 진정으로 모든 중력이 상쇄되는 진짜 ‘무중력’ 공간을 찾는 것이 우주선 정박의 핵심이다.
--- p.138, 「11장 〈우주에 닻을 내리는 방법―무중력 사용법〉」 중에서

자동차나 기차는 땅과 접촉하는 ‘바퀴’가 있고, 이 바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하지만 하늘에 떠 있는 물건은 ‘앞’이라는 방향성을 갖고 있을 이유가 없다. 우리가 하늘에 공을 던졌을 때 빙글빙글 돌면서 날아가도 이상할 것이 전혀 없듯이 말이다. 그러니 우리가 타는 비행기도 공처럼 방향성 없이 어지럽게 빙글빙글 돌며 날아갈 수도 있는 일이다. 물론 끔찍한 상상이지만. 이때 공중에 떠 있는 비행기가 방향성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꼬리날개다.
--- p.192, 「15장 〈날개는 왜 두 개로 충분하지 않을까?―꼬리날개와 정적 안정성〉」 중에서

우리는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를 내달리고 있는 비행기의 조종실에 있다.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날개가 비행기를 들어올리기 시작하면서 바퀴가 활주로를 짓누르는 무게는 차츰 가벼워진다. 활동 무대를 땅에서 하늘로 옮기기 직전, 갑자기 한쪽 엔진이 맥없이 멈춰버리고 조종실은 경고음으로 가득 찬다. 엔진 없이 비행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 브레이크를 잡고 멈출까? 아, 창밖을 보니 활주로 끝이 어렴풋이 보이는 것 같다. 활주로가 얼마 남지 않았으면 멈추지 못하고 활주로 밖으로 튕겨 나갈 수도 있다. 그냥 이륙할까? 아니, 엔진이 고장 났으니 속도를 더 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냥 멈춰야 할까? 우리가 고민하는 이 순간에도 남은 활주로 길이는 초당 80m씩 짧아지고 있다. 자, 여러분은 멈출 것인가? 그냥 이륙할 것인가?
--- p.248-249, 「20장 〈이륙 중 엔진이 고장 난다면?―비상이륙정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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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처음 비행기를 탔을 때의 설렘과 긴장을 아직도 기억한다. 주먹을 꽉 쥐고 이륙하는 동체의 진동을 생생하게 느끼면서, 이 거대한 물체에 온전히 나를 의탁할 수밖에 없었던 그 순간 말이다. 비행기는 그토록 무거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비행기에 숨어 있는 모든 과학적 원리를 마치 재미난 이야기 하듯 술술 풀어나간다. 읽다 보면 순식간에 마지막 페이지다. 언젠가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는 로망이 있거나 항공우주 공학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 황정아 (박사, 한국천문연구원)
‘비행’은 본래 자연이 인간에게 허락하지 않았던 행위였으나, 인류의 오랜 노력을 통해 쌓아 올린 기술로 인해 가능해졌다. 《플라잉》은 인류가 빠르고 안전한 비행을 위해 만들어낸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그 과학적 원리에 대하여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비행기와 우주선이 어떻게 날 수 있는지 궁금하거나 인류의 미래 비행에 기여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안재명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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