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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153*224*35mm
ISBN13 9791160870008
ISBN10 11608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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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제프 R. 데자르댕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네소타에 있는 세인트 베네딕트와 세인트존스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교무부처장과 학장을 지냈다. 환경윤리와 비즈니스 윤리에 대한 다양한 저술이 있는데, 이 중 몇 권은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한국어 등으로 번역 출판되었다. 또한 환경윤리 및 비즈니스 윤리와 관련한 다양한 위원회 활동과 대중 강연자로도 유명하다.
역자 : 김명식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진주교대 도덕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저널 Environmental Ethics 편집위원이다. 계간 『과학사상』 편집주간과 한국환경철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환경, 생명, 심의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와 환경』, 『연구윤리와 학습윤리』(편저), 『처음 읽는 윤리학』(공저), 『생태문화와 철학』(공저), 『음식윤리』(공저)가 있다.
저자 : 김완구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강대와 충북대에서 강의하면서 서강대 생명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환경철학회 연구이사로 있다. 저서로는 『생태 생명의 위기와 대안적 성찰』(공저), 『과학기술과 환경 그리고 위험커뮤니케이션』(공저), 『음식윤리』(공저)가 있고, 역서로는 『탄생에서 죽음까지: 과학과 생명윤리』(공역), 『생태학과 포스트모더니티의 종말』, 『산책 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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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이르러 인류는 지구의 역사상 유례없는 환경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로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서 지구의 생명체들은 6500만 년 전 공룡시대의 종말 이래로 가장 엄청난 대량 멸종 시대를 맞고 있다. 매일 100종 이상이 멸종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수십 년 안에 두세 배 증가하리라는 관측도 있다. 지구에서 생명을 부양하는 자연자원인 기후, 대기, 물, 토양 등은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거나 오염되거나 고갈되고 있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는 60억 명에 이르게 된 지 불과 12년 만인 2011년에 70억 명에 이르게 되었다. 전 세계 인구가 처음으로 10억 명에 이르게 된 것이 1804년까지의 인류의 전 역사를 필요로 했다면 가장 최근에 10억 명이 증가하는 데는 겨우 12년이 걸렸다. 이후 인구의 증가 속도는 다소 느려지고 있다. 다음 10억 명이 추가로 증가하기까지는 15년이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p.33

철학적 윤리학은 우리의 의사결정에 대해 반성하기 위해 한 걸음 물러나는 과정이다. 철학적 윤리학은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행위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반성하기 위해 우리의 삶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설 것을 요구한다. 이 책은 두 가지 사고의 단계, 즉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실제적인 단계와 무엇을 하고 무엇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를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관해 생각하기 위하여 한 걸음 물러서는 보다 더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단계를 거쳐서 작업을 함으로써 환경윤리학을 소개할 것이다. 철학적 윤리학은, 이 책에서도 다루었듯이, 사람들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결정하는 실천적인 규범 윤리학의 요소들과 그러한 실천적인 결정들을 정당화하고 옹호하기 위해 이용된 추론을 평가하는 비판적 사고의 요소들을 포함한다.--- p.35

윤리학은 근본적인 가치들에 관한 질문을 다루는 철학의 분야이고, 이것들은 이 책의 핵심 주제다. 하지만,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환경 쟁점들에 대해 충분히 분석하는 것은 철학의 다른 분야들로부터의 폭넓은 질문들을 본격적으로 다룰 것을 요구한다. 환경적 이익과 위험의 할당과 분배라는 주제는 사회정의와 정치철학의 중요한 질문들을 제기한다. 미래 세대, 동물, 그 밖의 인간이 아닌 생명체들의 도덕적 지위, 그리고 종과 생태계와 같은 추상적인 실재들의 본성에 대한 쟁점은 인식론과 형이상학에서의 중요한 질문들을 제기한다. 이 책의 기본적인 가정은 환경정책이 과학 실험실에서의 전문가, 회사의 회의실 혹은 정부 관료가 아니라 정치적 영역에서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정치적 견해가 동등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욕설, 시끄러운 말다툼,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악마로 만드는 것이 정치적 논쟁으로 통용되던 시대에 비판적 사고에 대한 요구, 즉 논의의 여지가 있는 쟁점들에 대한 주의 깊고 논리적인 검토에 대한 요구는 결코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철학적 윤리학은 우리에게 「폭스 뉴스」나 「데일리 쇼」에서 정치 전문가나 해설자로부터 들은 것을 제쳐 두고, 우리의 가정과 우리가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중지하고, 할 수 있는 한 공평하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주의 깊게 생각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p.36

농경이 시작된 이래로 해충을 통제하고 농작물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화학약품을 사용해 왔지만, 살충제를 발견하고 생산하고 이용하는 것이 크게 발전한 것은 2차 대전 직후 얼마 동안의 일이었다. 농민의 감소와 더불어 인구 증가와 그에 상응하는 식량 수요의 증대는 농업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강한 압박을 가져온다. 이러한 노력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작물 손실을 줄이고 작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침묵의 봄』이 출간되기 전에 살충제와 화학비료와 관련해서 과학자와 일반인이 제기한 거의 유일한 질문은 그것의 효능에 관한 것이었다. 즉 그것들은 인간이나 작물에 해를 끼치지 않고 달갑지 않은 해충만 제거하는가? 수확량을 높일 수 있는가? 그러나 카슨의 저작이 나온 이후로 화학적으로 발전된 농업의 인간과 자연계에 대한 장기적인 결과는 물론이고, 그것의 정치적이고 윤리적인 함의까지도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p.38

우리는 과학자들의 전문 지식을 지나치게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적절한 경고가 될 것이다. 과학이 객관성과 중립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것의 모든 이용도 객관적이고 가치중립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비록 과학적 전문 지식이 불편부당하고 객관적인 방법에 연관된다 하더라도, 그리고 비록 그 연구 결과물이 타당하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과학적 정보를 실제로 이용할 때는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또한 많은 환경 문제가 기술적인 문제를 포함하기 때문에, 그것들 또한 윤리적인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따금 과학을 둘러싼 객관성의 신화는 이러한 점들을 흐리게 할 수 있다. 환경철학의 한 가지 역할은 대안적인 환경정책에 숨겨져 있는 가치가정들(value assumptions)을 분명하게 드러내 보여 주는 것이다. 때때로 이것은 우리가 과학과 기술에 함축되어 있는 가치가정들을 검토할 것을 요구한다.--- p.48

환경과 관련된 결정은 과학 전문가에게만 맡겨서는 안 되고, 정치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맞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치를 통해 환경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순진한 일일 수 있다. 현재 미국에서의 당파적인 정치적 풍토를 감안한다면, 환경 문제가 정치적인 영역에서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순진하다. 그렇지만 합리적인 정치적 논의에 대한 유일한 대안은 그러한 결정을 가장 큰 소리로 떠들어 대는 사람들, 로비스트에게 가장 많이 지불하는 사람들, 매스컴을 가장 잘 조작하는 사람들에게 맡기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우리는 정치학이 분별 있는 환경적 결정을 내리는 것을 신뢰할 수 있는가?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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