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고든 토마스 Gordon Thomas
영국 웨일즈 출생. 17세 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에서 활동하던 영국 스파이를 다룬 《Descent Into Danger》를 발표함. 영국 공군 소속의 부친을 따라 카이로, 남아공, 영국 등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대학 진학 대신 1년 동안 여행 박람회를 수행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소설 《Bed of Nails》을 발표함. 이후 BBC 방송사 작가 겸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CIA의 마인드 콘트롤과 약물 남용을 다룬《Journey Into Madness》, 모사드의 비밀 공작을 소개하는 《Gideon's Spies》, 미국을 공격하는 중국 첩보기관 이야기《Seeds of Fire》, 이스라엘의 슈퍼스파이 《Robert Maxwell》, 영국의 MI5와 MI6의 100년 역사를 다룬 《Secret Wars》등을 잇달아 펴냈다. 1998년 다이애나 사망관련 정보 미스터리〈Underpass〉로 칸 영화제 최고 시나리오 각색상, 2006년 탐구/조사 저널리즘으로 “인권을 위한 시민위원회 평생업적상” 을 수상했다. 이밖에 에드가 알란 포우 상(작품명: Shipwreck)과 두 번에 걸쳐 Mark Twain Society 상을 받았다. 현재 BBC의 간판 프로 3개(Man Alive, Tomorrows World, Horizon)을 담당하면서 정보 관련 최고의 작가 겸 PD로 유명하다. 《기드온의 스파이》는 16개국어로 번역 출간됐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조지타운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주미대사관 참사관 및 공사,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 말레이시아 주재 대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울산대 초빙교수로 국제관계학을 강의하고 있다. “모사드는 국가 안위를 위해 얼마나 노심초사하면서 치열하게 움직여야 하며, 동시에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가를 보여 주는 교과서적인 정보기관 사례”라며 우리나라 정보기관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 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주유엔 대표부 공사 및 주미대사관 참사관, 공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전력 해외사업 자문역으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첩보 소설과는 달리 실제 국제상황을 다루는 논픽션으로 첩보원들의 드라마틱한 실제 상황이 주는 재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