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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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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채근담

: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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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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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35.2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04쪽?
ISBN13 9788989326960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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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나라 태종은 궁궐을 신축하면서 커다란 연못 하나를 따로 만들었다. 어느 날, 태종이 신하들을 거느리고 연못을 거닐게 되었다. "아주 훌륭한 연못이구나."

태종이 뒤따르는 신하들을 돌아보고 이렇게 말하며 기뻐했다. 그때 아첨하기 좋아하는 한 신하가 재빨리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그렇습니다. 고래로 가장 아름다운 연못일 것입니다."

태종은 다시 연못으로 고개를 돌려 정경을 감상하며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음... 이 연못에 반딧불이라도 좀 날아다닌다면 금상첨화였을 텐데..." 그런데 방금 전에 아첨을 했던 신하가 이 말을 엿들었다. 그 신하는 퇴궐한 뒤 자기 영지의 백성들을 모두 동원해 대대적인 반디 잡기에 나섰다. 닥치는 대로 잡아들인 반디는 자그마치 마차 서너 대 분량이었다.

며칠 뒤 태종이 다시 연못에 들렀다. 그런데 엄청난 수의 반딧불이 연못 주위를 날아다니고 있었다. 태종이 까닭을 묻자 이번에도 그 신하가 나서서 자랑스럽게 말했다. "제가 잡아다 놓았습니다. 또 필요하신 게 있으면 언제든지 분부를 내리십시오."

태종은 그 말을 듣고 마치 뱀에게 물린 듯 따끔한 감정을 느꼈다. 자신이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그동안 반디를 잡으러 다니느라 고생한 백성들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그후 태종은 아무리 사소한 말이라도 여러 신하들이 있는 데서는 입밖에 내지 않았다고 한다.
--- 본문 중에서
중국 동진 때에 서예가 왕희지는 유유자적한 마음을 갖고 있던 사람이었다. 어느 날 밤에 큰 눈이 내려 세상이 온통 은세계로 변했다. 그는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나 무심코 창문을 열었다. 그랬더니 천지가 하얗게 변해 있었던 것이다.

그는 하얀 세상에 이끌려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눈 위를 거닐다가 문득 멀리 사는 한 친구가 생각났다. 신비스런 풍경에 도취된 그는 한밤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길로 배를 타고 친구에게로 갔다.

밤새도록 노를 저어 새벽녘에야 친구의 집 근처에 도착했으나, 그는 친구를 만나지 않고 그냥 돌아와 버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어떤 이가 이상하게 여겨 까닭을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 스스로 흥에 취해 친구를 찾아갔다가 흥이 다해 돌아왔는데, 굳이 친구를 만나볼 필요가 있겠는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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