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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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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과학

: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뀌는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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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94g | 152*210*20mm
ISBN13 9788959064922
ISBN10 895906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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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땅 위에 세울 표지는커녕 사용후핵연료를 땅속에 묻는 일조차 완성하지 못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선 나라가 핀란드와 스웨덴인데, 400~500미터 지하동굴에 핵연료 폐기물을 쌓아두는 처분장 인허가 신청을 각각 2011년과 2012년에 제출한 상태다. 일러야 2020년대 중반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도 2016년 사용후핵연료 처분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8년까지 부지를 선정하고 심지하동굴처분 방식의 처분장을 만들어 2053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하 500미터는 롯데월드타워가 555미터인 점에 비추어보면 결코 낮은 깊이가 아니다. 지상에서 가장 높은 토목건축물은 높이 830미터의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로 땅 위에 짓는 데 6년 이상이 걸렸다. 땅속 500미터에 무엇을 짓는다는 건 이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땅속에 사용후핵연료를 묻으려는 것은 땅속이 여러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원전 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p.31

강화형 로봇은 실패를 거듭했고 보강형은 경제성의 난제가 놓여 있다. 결국 아이언맨은 불가능한 꿈일까? 전문가들은 산의 높은 정상부터 볼 게 아니라 눈앞의 낮은 곳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게 답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2015년 ‘우리는 아이언맨을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저널은 질문의 관점을 바꿔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언맨이란 크거나 강력한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 더 적은 수고로도 더욱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기계적인 요소라는 의미다. 즉,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작은’ 변화가 오히려 강력한 성취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헐크’의 사례는 상징적이다. 아무리 목표 기능을 성취한 로봇이라도 결국 사용자가 피로하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것이다.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 p.114

인류세를 두고 벌어진 논쟁 중 하나는 과연 인류세가 언제 시작되었느냐는 것이다. 첫째는 농업혁명이 진행된 8,000년 전에 인류세가 시작되었다는 견해다. 인류가 최초로 지구 생태계에 대량 변형을 가한 시기가 이때라는 것이다. 산림이 벌채되고 가축이 등장했으며 도시가 생겨났다. 이산화탄소 농도도 이때부터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둘째는 신대륙이 발견된 1492년으로 보는 견해다. 서구 문명이 급속히 팽창하고 종들이 섞인 시대다. 바이러스가 이동하고 야생동물이 멸종했으며 원주민도 사라졌다. 자본주의적 근대의 여명이 시작된 시대다. 셋째는 산업혁명을 시점으로 보는 견해다. 폴 크루첸이 애초 인류세를 이야기하면서 들었던 인류세의 시점이다. 아시다시피 내연기관의 발명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이 본격화되었다. 교통과 통신이 발전해 시공간이 압축되었다. 인간 문명은 기존과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지구 생태계를 변형시켰다. 넷째는 20세기 중반의 대가속기다. 인구의 가파른 증가, 기술의 비약적 발전, 에너지의 대량 소비 등 소비 사회로 특징되는 이 시기는 기존 산업혁명이 일으킨 변화와 질을 달리한다. 「인류세의 시작은 어제인가?」--- p.172~173

내과의가 증상과 이외의 연관 인자들을 입력하면 왓슨은 이 정보들 가운데 핵심 요소를 찾아내고 가족력에 관련 요인이 있는지 데이터를 찾아본다. 왓슨은 이렇게 모인 모든 정보와 병원에서 테스트한 결과를 조합해 가설을 확인하고, 진단을 내리게 된다. 이 방식으로 왓슨은 일본에서 한 환자의 생명을 구해내기도 했다. NHK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쿄대학 의과학연구소는 왓슨에게 논문을 학습하도록 한 뒤,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단받은 60대 환자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도록 했다. NHK에 따르면, 10여 분 동안의 분석을 마친 왓슨은 이 여성의 병이 ‘2차성 백혈병’이라는 또 다른 질환에 가깝다며 기존에 투여하던 항암제를 변경할 것을 제시했고,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일본 인공지능학회장 야마다 세이지 국립정보학연구소 교수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목숨을 구한 것은 국내 첫 사례”라고 말했다. 「닥터 인공지능 시대」--- p.205~207

인류가 촉발한 바다 환경의 급속한 변화는 이미 시위를 떠난 화살이다. 해양환경 자문 전문가그룹은 인간이 설령 플라스틱을 배출하는 것을 즉각 중단한다고 하더라도 바닷물 속의 미세플라스틱은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바닷속에 들어간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점점 작은 조각으로 계속 쪼개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미세플라스틱을 대규모로 제거하는 비용효과적인 기술적 해결책은 가능하지 않으며, 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을 계속 바다로 들어가게 하는 한 어떤 대응책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산성화 억제도 마찬가지다. 국제사회가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하는 최선의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에서도 세기말까지 바닷물은 현재 수준보다는 15~17퍼센트 더 산성화될 것이라는 게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의 결론이다. 「지구는 플라스틱 행성이 되어간다」
---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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