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는 전 우주의 행성 간 우편물을 책임지는 곳. 달에 사는 옥토끼가 어린 왕자에게 찹쌀떡을 보내는 것, 케로로가 지구로부터 구매한 건담 프라모델을 전달하는 것은 모두 안드로메다의 우주 우편 집중국에서 맡아서 하는 일이다. 지구에서는 가끔 지구에 잠입한 외계인이 우주로 커피, 치즈와 같이 지구에서 나는 특산물을 보내는 정도이다.
어느날 문명의 최전성기를 누리던 안드로메다의 우편 집중국에 갑자기 지구로부터 갑자기 택배가 폭주한다. 지구의 초등학생이 대거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린 것! 지구의 개념이 없어진다면, 이를 노리는 우주 악당이 나타나 한때 전성기를 누렸던 화성을 멸망시킨 것처럼 지구의 멸망은 물론 우주의 질서까지 무너질 것은 분명한 사실! 갑작스런 비상 사태를 맞이한 안드로메다는 서둘러 특수 요원을 불러 개념을 돌려 놓고 위해 지구로 파견한다.

『안드로메다에서 찾아온 사회 개념 1』에서는 안드로메다로 개념을 보내 버린 2명의 초등학생을 만난다.
첫 번째 ‘개념’을 되돌려 받을 사람은 서울에 사는 박대충. 대충이는 자연환경, 인문환경, 촌락 등 용어부터 지긋지긋하다며 ‘도시와 촌락’의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냈다. 두 번째 ‘개념’을 전달받은 사람은 제주도에 사는 안타요. 타요는 아빠가 겪은 교통사고 때문에 지구의 모든 교통수단이 없어지길 바라며 ‘교통과 의사소통’이란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렸다.
과연 이 두 아이들은 어떤 경험을 통해 개념을 다시 배우고 개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을까

초등 개념 학습 동화 시리즈<br/>안드로메다에서 찾아온 사회 개념 촌락, 중심지, 교류<br/><br/>교과서가 사회 공부를 어렵게 한다.<br/>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우주 최강의 사회 개념학습 동화<br/><br/>교과서에 나오는 개념들은 아이들에게 가끔은 잔인할 만큼 강제로 소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너무나 많은 양을! 물론 소화력이 아주 좋은 상위 20%는 딱딱한 지식을 탈 없이 섭취하지만, 나머지 학습자는 배탈이 나거나 토해 버리지요.<br/>- 청주시 용성초등학교 교사 임병하, 추천의 글 가운데 -<br/><br/>사회는 억울하다! 나열식 설명은 이제 그만, 사회도 이제 스토리텔링<br/>초등학생들은 왜 사회를 어려워할까? 아이들을 지도하는 엄마들조차도 사회는 어렵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그래서 흔히들 ‘사회 과목 = 암기 과목’이라 단정짓고 무조건 외우는 게 최고의 방법인 듯 말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조언에 불과하다. 사실 지금까지 나온 많은 초등 사회 도서들이 사전식 구성으로 용어 설명에 집중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수준의 정보 나열인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사회는 점점 배우기도 지도하기도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이 커졌다. <br/><br/>한 페이지만 봐도 빨려드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 우주 최강! 비교 불가! 재미 보장! 학습 동화가 이렇게 웃겨도 돼?<br/>과학동아북스에서는 초등 개념 학습 동화 시리즈 첫 권으로 『안드로메다에서 찾아온 사회 개념』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현직 교사인 이희란, 노영란 선생님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여 아이들이 가장 이해하기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사회 필수 개념들을 정리하고 이것을 (사)한국시나리오 작가협회 이사인 김진욱 작가가 스펙터클한 모험담으로 녹여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br/>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린 지구의 초등학생들에게 개념을 반품하러 온 안드로메다 최강의 특수요원 메타와 아작. 그러나 지구 아이들은 개념 같은 건 필요없다며 완강히 돌려받기를 거부한다. 여기에 개념을 빼앗아 개념 바이러스를 만들어 지구를 멸망시키고 우주정복까지 한 번에 헤치우려는 우주 악당 투팍이 끼어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골 할머니집이 심심해서 싫은 아이는 촌락과 도시에 대한 개념을, 아빠가 교통사고를 당한 아이는 교통수단과 의사소통수단을 안드로메다에 보내버리고, 투팍의 개념 바이러스로 이 개념들을 세상에서 없애버리고서야 얼마나 중요한 개념들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안드로메다 요원들과 힘을 합해 개념을 되찾기 위해 갖가지 모험을 펼친다. <br/><br/>사회는 용어와 개념을 일상생활 속에서 연결하고 이해하면 아주 쉬운 교과목<br/> 『안드로메다에서 찾아온 사회 개념』은 다른 개념 학습서처럼 처음부터 많은 용어들로 독자들을 질리게 하지 않는다. 대신 사회는 암기 과목이란 선입견을 깨고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사회’를 정말 ‘사회’답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에 빨려 들고, 초등학생들은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자연스럽게 개념을 공부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어린 독자들은 스스로 더 많은 사회 공부를 할 수 있는 자신감과 학습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br/><br/>사회 공부의 노하우를 보여주는 엄마를 위한 핵심 가이드북 제공<br/>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그림 지도를 그리라고 하니 저 많은 건물을 어떻게 다 그리냐며 못 그리겠다고 하는데 어쩌죠?<br/>『안드로메다에서 찾아온 사회 개념』은 초판 한정으로 『엄마를 위한 사회 교과 핵심 가이드북』을 증정한다. 이 별책 부록은 사회를 가르치기 어렵다는 학부모들을 위해 기획하였다. 초등학생을 둔 엄마들이 사회 공부를 가르치면서 겪는 다양한 사례, 특히 아이들이 물어볼 때 설명하기 힘들었던 개념의 포인트들을 짚어가며 어떻게 지도하면 좋은지, 더 잘 이해시키기 위해 어떤 체험 활동을 하면 좋은지를 담았다. 또한 동화책에 나온 주요 학습 개념을 도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여 학부모들이 좀 더 쉽고 효과적으로 사회 교과를 가르칠 수 있도록 하였다. <br/><br/>● 책의 특징<br/>1. 새로운 교육과정 반영, 초등 사회 교과 연계표 수록<br/>2. 현직 교사가 직접 선정한 개념 및 내용 검토<br/>3.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쉬운 문체와 개념 정리<br/>4. 아이들의 난감한 질문을 도와주는 사회 교과 지침서 제공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들은 아이들에게 가끔은 잔인할 만큼 강제로 소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너무나 많은 양을! 물론 소화력이 아주 좋은 상위 20%는 딱딱한 지식을 탈 없이 섭취하지만, 나머지 학습자는 배탈이 나거나 토해 버리지요. 이 시리즈는 딱딱한 개념들을 아주 부드럽고 맛있게 요리해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건 이 개념을 먹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임병하 (청주시 용성초등학교 교사)

재미난 이야기에 교과서 속 학습 개념을 완벽하게 접목한 이 책의 출간은 정말 반길 만한 일입니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마법에 걸린 것처럼 그 속도감에 빨려 들어갑니다. 개념 학습과 재미 두 가지를 제대로 잡았습니다.
고현숙 (제주시 송담초등학교 교장)

대부분의 사회 개념 책들은 사전 방식이거나 여러 문장으로 표현한 해설에 가까운 수준이어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것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이 책은 교과서에서 자세하게 다루지 못한 개념을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이야기로 엮어 아주 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요소도 이야기 속에 녹인 꼼꼼함 덕분에 개념이 어렵다거나 헷갈린다는 아이들의 투정도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지연 (남양주시 송라초등학교 교사)

『안드로메다에서 찾아온 사회 개념』은 교과서에 나타나 학습을 방해하는 피로 물질을 제거해 주는 신선한 아이템과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개념 학습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접근하는 방법도 엿볼 수 있습니다.
김연재 (서울시 신사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