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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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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 아이의 자존감과 개성을 키우는 양성평등 말하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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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21g | 148*210*20mm
ISBN13 9791188700165
ISBN10 1188700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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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고 어떤 재능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가 가진 고정된 이미지를 아이에게 심어주면, 아이가 가진 빛나는 잠재력이 세상에 나오기 어렵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잠재력과 개성을 성별로 재단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놓치는 건 물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_9쪽 ‘양성평등을 처음 시작하는 부모에게 전합니다’ 중에서

성별을 알고 싶은 욕구는 왜 생길까? 아들이나 딸이나 모두 소중한 존재고 그 자체로 사랑받기에 충분하다. 그것을 알면서도 성별을 알고 싶다는마음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이는 에밀 오툴이 주장한 대로 머릿속에 박힌 성별에 대한 관념들로 인해 자녀 양육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부모는 ‘아들’인지 ‘딸’인지에 따라 다르게 양육해야 한다는 무의식이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_46쪽 “이제껏 언어는 남성 중심이었다” 중에서

“맞아요. 벌써 세 번째예요. 창피해 죽겠어요. 시크릿 쥬쥬 보러 가면 우리 아들만 남자예요. 남자애들이 있어도 누나나 여동생 따라온 거지, 혼자 온 건 우리 아들 하나예요. 지훈이가 여섯 살 돼서는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아직도 시크릿 쥬쥬 좋아하고 드레스 입는 것도 좋아해요. 이번에도 가자고 하도 졸라서. 형님도 좀 쉬시고 저도 창피하지 않게 예은이랑 예빈이도 같이 가면 좋을 거 같아요.”
지훈이 또래 남자아이들과 취향이 다른 건 집안 모두 알고 있었다. 작년 명절에는 예은이 입은 여자 한복을 입고 싶다고 지훈이 울고불고 난리를 쳤던 적도 있었다. 정은은 데굴데굴 구르며 떼를 쓰는 지훈을 달래다가 못 참고 엉덩이를 때렸고 지수는 과한 반응을 보이면 더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며 때리지 말라고 정은을 말렸다.
정은은 토요일에 아이들을 데리러 오겠다며 통화를 끝냈고 지수는 또래 남자아이들과 다른 취향을 가진 지훈의 앞날을 잠시 염려했다.
_67쪽 “창피해 죽겠어요. 시크릿 쥬쥬 보러 가면 우리 아들만 남자예요.“ 중에서

모두들 잘 알고 있다. 아이의 가능성을 성별 하나로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하지만 이 생각을 생활에서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우리 부모들은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양성평등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도, 딸아이의 학교에서 축구 클럽을 모집한다고 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말하는 부모들을 많이 보았다.
“아니 무슨 여자애가 축구야. 거친 운동이라 안 돼!”
“축구는 힘 좋은 남자애들이 하는 거야. 넌 안 돼.”
_72쪽 “딸은 여자답게, 아들은 남자답게?” 중에서

엄마는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많은 책임을 진다. 일 못지않게 육아도 힘든 일이다. 일과 육아를 엄마 혼자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누구로부터도 원망을 들을 이유가 없다. 워킹맘들을 향한 비난의 화살은 온전히 그들만의 몫이 아니다. 육아에 대한 책임은 남편과 공평하게 나눠야 하는 것이다. 더 이상 일하는 엄마를 죄인으로 몰지 말았으면 한다.
_149쪽 “육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엄마에게만 전가하는 말” 중에서

BBC에서 만든 ‘고정관념’에 대한 짧은 캠페인 영상을 트위터에서 봤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남자 아기는 치마를 입고 있었고, 여자 아기는 남자 옷을 입고 있었다. 치마를 입힌 남자 아기에게는 여자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예쁜 인형을 갖고 놀게 했다. 반면 남자 옷을 입힌 여자 아기에게는 자동차나 공을 쥐어주었다. 사람들은 아기들이 입고 있는 옷과 장난감 때문에 자신들이 아기들의 성별을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많이 당황했다.
_239쪽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 개념 있는 부모의 말” 중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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