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랄프왈도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1803년 미국 보스턴 출생으로, 미국의 산문가이자 사상가, 시인이다. 하버드 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1829년 목사가 되었으나 그의 자유스러움과 교회의 입장이 부딪혀 ‘최후의 만찬’이라는 설교를 끝으로 1832년 사임하였다. 유럽 등지를 다니며 토마스 칼라일을 비롯해 밀, 콜리지, 위즈워스등 당대의 문호와 친분을 맺었다. 1834년 메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정착하여 저술활동에 전념하는 한편, 초월주의자 클럽을 발족해 미국 초월주의 철학사조를 발전시켰다. 1837년 8월, ‘아메리카의 학자’란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 에머슨의 전기를 쓴 올리버 웬들 홈스 박사는 이 연설을 미국의 ‘지적 독립 선언문’이라 일컬었다. 하버드 대학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882년 4월 콩코드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에머슨이 없었다면 진정한 의미의 미국 문학은 탄생할 수 없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에머슨은 미국 문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특히 그가 제시한 자기신뢰, 민권 개념 등은 지금도 미국 시민들의 의식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문학평론가 로렌스 뷰얼은 자신의 저서 《에머슨 Emetrson》에서 에머슨과 그의 학설을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정신’으로 평가한 바 있고, 링컨은 그를 ‘미국의 아들’ 이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세시대의 종교》 《자연》 《에세이, 제1시리즈》《에세이, 제2시리즈》《대표적 인간들》 《영국적 기질》 《삶의 태도》 《5월제 외》 《사회와 도독》《신생》등이 있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1984년에 신인문학상(시부문)으로 등단한뒤, 1989년에는 문학평론을, 1997년에는 소설을 발표했다. 《꿈에도 별은 찬밥처럼》《이생이 담 안을 엿보다》 라는 두 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저서로는 《스무 살의 수사학》《동화 속의 나는 외출중?》《김삿갓이라 불리는 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