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읽고 쓰는 것을 좋아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한동안 변호사로 일하다가, 진심이 담긴 글을 쓰고 싶어서 어린이 책 작가가 되었다. 그림책 『버팔로의 노래Buffalo Music』와 『바보 피포Pippo the Fool』를 썼고, 두 권 모두 미국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의 좋은 책 목록에 올랐어요.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이 책의 바넘처럼 특별한 암석을 발견하고 싶어 눈에 불을 켜고 있다. 홈페이지는 www.traceyfern.com이다.
러시아에서 태어나 예술을 공부했다. 1997년부터 미국으로 옮겨와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고, 우리나라에도 『낱말 수집가 맥스Max’s Words』 『동물의 사육제Carnibal of the Animals』 『실수해도 괜찮아The Eraserheads』 같은 그림책과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같은 인물책이 여럿 소개되었다. 지금 살고 있는 미국 뉴욕 주의 브루클린에서 공룡 화석을 한번 발견해 보고 싶다고 전한다. 홈페이지는 www.boriskulikov.com이다.
진실한 책 한 권의 힘을 믿는 전문 번역가이다. 때로는 한 권의 책으로 삶이 바뀌기도 하고, 한 줄의 글귀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여러 이야기보다 가슴 깊이 파고들기도 한다. 어린 독자들에게 그런 글로 기억될 수 있는 책을 만나는 건 옮긴이에게도 기쁘고 소중한 경험이다. 『고래의 비밀』 『행성 사냥꾼』 『구름 박사님~ 날씨 일기 쓰세요?』 『거위 아빠』 『내 동생 눈송이 아저씨』 『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진실』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이누이트 옛이야기를 모아 『빛을 훔쳐 온 까마귀』를 썼다.
전 세계에 백여 명이 안 되는 공룡 탐험가이자 연구가이다. 바넘 브라운이 공부한 캔자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일하며 공룡 이야기를 널리 알리려고 애쓰고 있다. 한 해에 몇 번씩 세계 곳곳을 누비며 공룡 화석을 발굴하는데, 미국자연사박물관에서 바넘의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을 직접 관찰하고 연구하기도 했다. 『얘들아, 공룡 발굴하러 가자』 『공룡이 남긴 타임캡슐』을 비롯해 많은 책을 지었고, 『어린이 공룡박사의 비밀노트』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