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관리를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브랜드에 관한 정의는 학자들마다 다르고, 연구기관들마다 다르고, 현업의 전문사마다 다릅니다. 브랜드와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 연구자, 실무자들이 브랜드에 대해 갖고 있는 관점을 하나 하나 알고 나면 내공을 쌓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 12가지 관점별 구성요소를 알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브랜드 관점을 세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p.47

"병원에서는 이런 다양한 검사 결과를 의학적 기준에 따라 판독하고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도를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지요. 기업/상품/서비스 브랜드에 관한 건강검진은 브랜드 자산을 측정, 평가하는 모델로 이루어집니다. 기업/상품/서비스 브랜드에 관한 진단 및 성과 측정하기는 기본적으로 자사 기업 내부 종사원의 시각보다는 외부의 거래 파트너, 유통채널 종사원, 고객/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 목적과 성격에 맞게 설계된 절차에 따릅니다." --- p.77

"스티브 잡스 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이야기에서처럼 지금까지와는 다른 지향점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최고경영자의 꿈-비전은 전사 기업 경영의 운영 틀과 브랜드 경영의 운영 틀을 짜는 원천이 됩니다. 계속해서 이어질 '전체는 부분의 합이다'라는 명제를 들어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업 경영의 큰 틀은 사업에서의 재무적 성장과 사회적 공헌이라는 2가지 모두를 추구하고, 재무적 성장은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사회적 공헌은 사회에서 존경받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 p.156

"지금까지 아커 교수가 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 켈러 교수가 말한 '브랜드 만트라', 캐퍼러 교수가 말한 '브랜드 프리즘 모델'과 '브랜드 피라미드 모델' 그리고 인터브랜드사가 일반화시킨 '브랜드 플랫폼'에 대해서 수록해놓은 활용사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브랜드 중심적인 혹은 브랜드 지향적인 목적의식을 가지고 상위 수준에서의 목표이미지를 기술한 계획된 전략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전략을 짜는 것을 말하는 브랜드 가치 체계를 정립하라고 아커 교수, 켈러 교수, 캐퍼러 교수 - 이들 '브랜드 빅3'는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 p.222

"명함에서 상품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일관성을 갖고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국내 대다수 기업들은 영업 현장에서 눈에 보이는 이런 기준을 갖고 있지 못한게 아직은 아쉽습니다. 획일화된 원칙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사람, 매장, 장소, 환경에는 응당 자신의 이름이 부끄럽게 사용되는 것은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는 취해져야 마땅합니다." --- p.262

"패러다임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패러다임을 이해할 때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패러다임이 변화하면 모든 것이 새로운 진행방향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대장장이의 손기술이 말이 끄는 마차시대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요소였지만 그 손기술이 아무리 최고라해도 자동차가 등장하게 된 시대로 패러다임이 변화한 오늘날에는 대장장이의 손기술은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패러다임을 정복할 수 있을까?" --- p.372

"큰 홍수가 날터이니 나막신을 전부 사 모으라던 그 하인은 옛날에 이미 천시天時와 지리地利를 훤히 꿰뚫어보고 있던 전문가였던 겁니다. 브랜드 전략 플래닝에 관한 것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b>'브랜드 빅3'와 함께하는 한국형 브랜드 전략 프로젝트</b><br/><br/>브랜드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사람치고 '아커', '켈러'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전략, 마케팅, 영업, 광고홍보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체의 실무자, 브랜드매니저에서부터 교수,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데이비드 아커' 교수, '케빈 레인 켈러' 교수가 저술한 책 한 권쯤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저자는 미국의 데이비드 아커 교수, 케빈 레인 켈러 교수와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유럽의 명품 브랜드들을 컨설팅하는 프랑스의 '장 노엘 캐퍼러' 교수를 이른바 '브랜드 빅3'라 칭하면서 이들이 말하는 전략 개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고, 국내외 기업들이 실제 적용하고 있는 생생한 활용사례를 공개한다. <br/><br/>저자는 실무자들에게 정작 중요한 것은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라 이를 전략플래닝에 활용할 수 있는 응용력이라고 강조한다. "브랜드 전략, 브랜드 자산 구축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제 천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있는 많은 실무자들은 아커, 켈러 교수가 쓴 책은 다 읽었는데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않는다"는 말을 다반사로 듣는다면서 이런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전문 컨설턴트로서의 풍부한 실전경험과 해박한 지식으로 '브랜드 빅3'의 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지'의 보따리를 풀어놓고 있다. <br/><br/>독자들은 워크숍 5일차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커, 켈러, 캐퍼러 교수가 말하는 브랜드 전략을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알게 되고, 주요 기업들의 활용사례를 살펴보게 된다. 그리고 기업/상품/서비스의 전략적 관리체계가 담긴 브랜드가 강한 회사를 만드는 55개 활용사례를 다 읽고나면 브랜드에 대한 관점과 방법이 찾아질 것이다.

"이 책 한권으로 '브랜드 빅3'의 전략방법론을 마스터한다"
현대 브랜드전략을 지배하고 있는 데이비드 아커 교수, 케빈 레인 켈러 교수, 장 노엘 캐퍼러 교수가 그동안 내놓은 여러 권의 브랜드 저서를 집약해 한권으로 해결해주는 책이다.
손일권 (『브랜드 아이덴티티』저자)

"뭐니뭐니해도 55개의 한국형 활용사례를 담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브랜드 이론과 마케팅 현실의 거리를 좁힌 이 책 한권은 읽어도 머리에 남지 않는 아커와 켈러, 캐퍼러 책을 편두통을 앓아가면서 머리를 싸매고 읽어야하는 시간에서 우리를 해방시킨다.
김상률 (『브랜드 네이밍 : 눈길을 단숨에 서로잡는 카리스마』저자)

"브랜드관리방식을 저절로 알게된다. 멋진 브랜드 워크숍이다"
실제 브랜드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세스를 따라 아커 교수, 켈러 교수, 캐퍼러 교수의 핵심 전략 내용을 워크숍5일차로 구성해 놓고 있다. 저자와 브랜드워크숍을 함께하는 기분으로 편하고 쉽게 브랜드관리방식을 저절로 알게 된다. 멋진 브랜드 워크숍이다.
김익상 (남광토건 CI개발, 하우스토리 BI개발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