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경 작가
나는 경로당 행복 선생으로 어르신의 복지 코디네이터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일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어르신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릴 수 있는 사명에 보람을 느낀다.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며 한 사람에게 도움 되고 빛이 되어가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이 글도 그 노력의 하나이다. ‘내 인생을 바꾼 사람들’과의 이야기. 내 이야기가 당신의 삶에 닿을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시작한다.

* 김상미 작가
김포 구래동에서 1인 네일샵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세상에서 나라는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 지 3년이 넘었다.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쉽게 던지는 상처의 말, 사람의 마음을 돈으로만 보는 사람, 내 안에 알 수 없는 두려움, 건강이 무너질까 또다시 우울한 기분이다. 그럴 때일수록 지금의 나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물을 충분히 주고 햇볕을 쬐고 공원을 걷기 시작했다. 시든 잎은 과감히 잘라버리고 내 마음의 새로운 싹을 틔우자, 희망이 자라났다. 무럭무럭 잘 자라 주어서 고마워. 오늘도 한 뼘 더 성장했구나. 사랑해♥

* 김현주 작가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살아보니 삶은 나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과 다르게 간다고 느낄 때, 질문 하나가 삶의 변화를 이끌었다. ‘나는 행복한가?’ 이 질문은 내 삶을 다시 설계하게 했다. 그리고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기게 했다.
이혼과 경력단절로 나의 사회적 명함은 초라했지만, 하나씩 이뤄갔다. 두 아이의 건강한 엄마로 성숙한 어른의 길을 걷겠다는 선택은 내면의 나와 함께 성장했다. ‘나는 행복한가?’ 답은 ‘행복하다’이다. 힘들게 돌아온 시간이기에 안다.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의 마음을. 소통하기 위해 용기를 내본다. 함께 나눠 보자.
“우리 모두 처음 살아보는 삶이라 충분히 어려울 수 있다.”

* 나해나 작가
“나는 3040 엄마들의 성장을 돕는 사람이다.”
프로육아러 인줄 알았던 육아 젬병인 엄마이자, 사람들의 성장을 돕고 나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엄마다. 결혼하고 엄마가 되는 순간, 원더우먼이 된다. 나 역시 원더우먼으로 살고 있다. 풍족하면 풍족한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늘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
산전, 산후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금 보고 있는 금쪽이 엄마 너무 잘하고 있어요. 우울증 동굴 그만 파고 이제 나올 때가 되었어요. 당신 오늘도 잘 해내서 고마워요.”라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항상 노력한다. 육아 젬병인 엄마도 살아간다. 당신에게 오늘 하루의 위로가 되길.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
“대한민국 엄마 최고!”

* 남미진 작가
“그래,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는 거야.” 붉은 땅 태라를 지켜내고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희망과 열정을 품고 살아가는 ‘스칼렛’. 그녀처럼 나 역시 이곳저곳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희망과 열정을 품고 살아가는 두 아이의 엄마이다.
다시 포항으로 돌아오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희망이 생겼다. 선한 영향력을 위해 매일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이 성장 스토리를 모든 이들과 나누고 싶다.
세상에 작은 외침이지만, 이 작은 소리가 누군가에게 조금의 씨앗을 품을 수 있길 바라며 내 이야기를 시작한다.

* 박세정 작가
단어의 의미를 내가 경험한 세상에서 정의 내려보고, 타인의 시선 속에서 다른 차이가 나는 이유를 생각하며 고민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사랑이 무엇인지 고등학생 때부터 생각했다. 서점에서 ‘사랑’과 관련한 책을 찾아서 읽었다. 20년 넘게 ‘사랑’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사랑의 정의도 이제 제법 마음에 들게 내릴 수 있게 되었다.
한 번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생각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 생각들을 연결해서 나만의 새로운 그림을 그려보는 것을 좋아한다.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 생각을 내 삶에 적용하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탓에 나름대로 삶에 통찰력이 생겼다. 세상에 통용된 가치와 생각도 정말 그것이 나에게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한다. 40세를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불혹이라 한다. 이제 40세를 앞둔 나이가 되니, 내가 느끼고 생각하던 것을 글로 적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 조수아 작가
세 아이의 엄마로 가정주부로의 삶이 다였다. 어느 날 나에게 세상을 향한 어렸을 적 꿈들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금은 도전과 변화가 삶의 지표가 되어서 도전하고 이루어 가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되었다. 이런 도전과 변화를 이루 어가는 과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날아오르고 싶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사람이 사람을 성장하게 한다.”

* 최수민 작가
우리는 평생학습시대에 살고 있다. 나는 평생학습자로 살면서 꾸준한 성장을 꿈꾸는 사람이다. 성장을 위해서는 미지의 세계를 탐구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컴포트존을 벗어나기로 했다. 이 공저의 참여가 나를 한 발 앞으로 가게 할 거라 믿는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 이 글은 나의 미성숙함을 담고 있다. 성장의 과정에 있는 사람에게, 배움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공감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