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국제개발협력 심화편
중고도서

국제개발협력 심화편

: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

정가
19,000
중고판매가
8,500 (55%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개강하기시러라아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738쪽 | 1058g | 152*225*40mm
ISBN13 9791159290022
ISBN10 1159290024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개강하기시러라아   평점0점
  •  특이사항 : 겉은 오염이 있지만 속은 깨끗합니다. 오픈북 시험용으로 구입해서 필기자국 없습니다.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KOICA ODA교육원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KOICA가 설립한 국내 최초의 국제개발협력 전문교육기관이다. 교육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원조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있다.

* 각 장별 집필진
제1장 어규철(KOICA 몽골사무소 ODA전문가)
제2장 차승만(KOICA 교육·보건팀 차장)
오충현(KOICA 교육·보건팀 차장)
제3장 이효정(KOICA 농어촌개발팀 과장)
지성태(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제4장 김은주(KOICA 공공행정팀 전문관)
제5장 임소영(산업연구원 개발협력팀 팀장)
제6장 강선미(하랑성평등교육연구소장)
제7장 이성훈(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
제8장 정우진(UC 버클리대 연구원)
부록 이상급(KOICA 기술총괄팀 대리)

감수 |
이유리 KOICA 모로코사무소 소장
김창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허 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권혁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이찬우 KOICA 기후환경팀 환경 전문관
정금나 前 KOICA 공공행정팀 젠더 전문관
민경일 (재)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초등교육의 보편화는 최소한의 의사소통에 필요한 읽고, 쓰고, 계산할 수 있는 기초 문해와 조직 생활에 필요한 규칙 준수, 질서 의식 등 직업인으로서의 기본 태도를 함양해줌으로써 최소한의 업무 능력을 갖추고 생산성이 높은 단순 노동력을 대량으로 양성,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근대화되며 교육투자 가치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줌으로써 경제발전을 촉진시키는 유용한 촉매역할을 담당한다.

개발도상국의 경제구조가 대부분 농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고려할 때, 기초교육은 공업화에 필요한 단순인력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농업종사자가 새로운 농업기술 변화에 빨리 적응하고 그것을 채택해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이들의 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한다.

형평은 국제보건의 근간을 이루는 철학적 가치이다. 하지만 국제적인 차원의 건강형평성 관점에서 보면 건강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건강하고,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농촌에 사는 사람들보다 건강하며, 더 잘사는 사람과 더 교육받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건강하며 그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2 또한 국가 간에도 그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는데, 한 예로 개발도상국의 모성 사망 가능성이 부유한 국가에서보다 14배 가량 높다.

“건강은 권리이다.” 이처럼 명확하고 단순한 명제가 확립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온전히 누리는 그 날까지는 얼마나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실현해야만 하는 가치이자 철학이다.

농림수산업은 생명산업이다. 농업, 임업, 수산업 모두 자연자원에 의존하여 생명체를 다루는 산업인 동시에, 이를 통해 생산된 재화는 인간 생존을 위해 소비되기 때문에 생명산업으로서의 의의가 매우 크다. 다시 말해, 농림수산업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다. 이것이 바로 식량안보가 국방안보만큼이나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이유이다.

1845~1852년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대기근(Great Famine)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감자마름병이 아일랜드 전역에 발생하여 당시 주식이던 감자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그 바람에 많은 아일랜드인이 굶주렸고, 급기야 전체 인구의 약 20%가 기근으로 사망하거나 아일랜드를 떠나 해외로 이주하였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대기근 사례는 1959~1961년 중국에서 발생한 ‘3년 자연재해’이다. 연이은 자연재해로 식량 생산량이 감소하여 수천만 명의 아사자가 발생하였다.

“바람직한 거버넌스는 빈곤을 퇴치하고 개발을 촉진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일 것입니다(Good governance is perhaps the single most important factor in eradicating poverty and promoting development).” 1998년 당시 UN의 코피 아난(Kofi Annan) 사무총장은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를 꼽으라면 그것은 바로 “바람직한 거버넌스(Good governance)”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환경 이슈인 기후변화도 빈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전 세계는 기후변화로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재해규모도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그런데 기후변화의 유발과 진행에 책임이 거의 없는 국가와 개인이 오히려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동시에 그 피해에 대한 복원력도 가장 미약하다. 기후재난 피해자들의 절대다수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이다.

기후변화 현상에 대해 책임이 거의 없는 개발도상국들이 지리적 요인과 기반시설 및 재정능력의 부족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를 더욱 많이 받는 불평등한 현상이 심화되면서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을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증가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재원수요와 국제사회의 지원규모 간 간극이 매우 크다는 인식이 확대되어왔다.

젠더(Gender)는 여성·남성의 생물학적인 차이를 뜻하는 섹스(Sex)와 구분되는 사회문화적·심리적인 차이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러한 구분법이 국제개발협력에서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초반부터이다. 그 이전까지 사람들은 대부분 여성·남성의 역할, 신분, 자기표현방식의 차이가 섹스에 기인하는 것으로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여성들은 여성으로서 그리고 ‘여성이 되어야만 한다’는 규범에 의해 억압 받는다(Rubin, 1975: 204). 그러나 젠더는 사회적 구분이기 때문에, 여성의 종속을 종식시키기 위한 정치적·사회적 개혁을 통해서 변화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현대 여성들이 생각하는 성평등 사회는 “(섹스의 차이는 없을 수 없지만) 젠더 차별이 없는 사회”이며, “여성·남성의 해부학적 차이가 그/그녀가 사회에서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누구와 사랑을 하는 지와는 상관이 없는 사회”를 말한다(Rubin, 1975:204).

UN은 인권을 “기본적 자유와 권리 및 인간 존엄성에 해를 끼치는 행위와 부작위로부터 개인과 집단을 보호하는 보편적인 법적 보장”이라고 정의하고 있다.1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법은 제2조에서 인권을 “헌법 및 법률에서 보장하거나 대한민국이 가입 비준한 국제인권조약 및 국제관습법에서 인정하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를 말한다”라고 좀 더 구체적이고 폭넓게 정의하였다.

빈곤은 인류가 공동으로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의 하나이다. 지난 세기와 세대를 통틀어 빈곤은 복잡다단한 사회문제- 질병, 재난재해, 환경파괴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자 그 결과로 작용해왔다. 2012년 기준 전 세계의 약 9억 명이 하루 1.90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극빈에 시달리고 있다고 추정된다. 이는 1981년 19억 명(전 세계 인구의 44%)에 비하면 크게 나아진 수치이지만, 완전한 빈곤퇴치 달성과는 한참 거리가 있는 수치이다.

하지만 실상 빈곤 극복은 국제사회가 내세우는 상징적인 구호만큼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흔히 ‘보이지 않는 집단’이라고 불리는 빈곤층은 자신들의 이해를 대변할 수 있는 직·간접적인 정치참여가 부족하여 정책결정 과정에서 소외되기 쉽다. 질병문제처럼 누구나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거나 연구와 투자의 수혜자가 될 수 있는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그들만의’ 문제인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정치·사회적인 동력을 얻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개발도상국의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기술격차를 줄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국가 간 기술격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과정에 있음을 감안하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은 분명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최빈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과학기술 발전경험의 전수와 기술협력 등을 요청하고 있다.

과학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 일은 단순히 특정 기술을 교육하는 노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과학·기술·혁신 역량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지식이 산업계로 이전되어 제품이나 서비스의 형태로 만들어져야 하고, 그것이 시장에서 소비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이익이 발생하게 되고 그것을 다시 기술혁신 활동에 투입하는 순환구조가 이루어져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제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순환구조가 반복되는 동안 혁신 활동에 관한 생태계와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혁신 역량이 강화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