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으면 별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지요. 그런데 왜 별들은 반짝반짝 빛날까요? 별들이 반짝거리는 것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 때문이에요. 별빛은 먼 우주에서 곧바로 날아오다가 지구에 도착하면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층을 만나 꺾이게 돼요. 그런데 지구의 공기층 은 두꺼운 곳도 있고 얇은 곳도 있어서 별빛이 꺾이는 정도가 조금씩 달라요. 그래서 우리가 별을 바라볼 때 별빛이 순간적으로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거예요. 이 때문에 우리 눈에 별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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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남극과 북극 중 어디가 더 추울까요? 남극이 훨씬 더 춥답니다. 남극은 대륙이라 품고 있는 열을 쉽게 내보내고, 온통 빙하로 덮여 있어 태양열을 90% 이상 반사해요. 하지만 북극은 대부분 바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태양열을 오래 붙잡아 둘 수 있어요. 그래서 북극보다 남극이 훨씬 더 춥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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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색깔에 따라 파장의 길이가 달라요. 무지개색인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남색, 보라색 중에서 파장이 가장 짧은 것은 보라색이에요. 반대로 파장이 가장 긴 것은 빨간색이지요. 즉, 붉은색에 가까울수록 빛의 파장이 길고, 보라색에 가까울수록 빛의 파장이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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