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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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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력

: 수학 본능을 깨우는 7가지 발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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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87g | 149*210*18mm
ISBN13 9788997382323
ISBN10 899738232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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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나가노 히로유키(永野裕之)
도쿄대학교 자연과학부 지구행성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우주과학연구소(현 JAXA)에서 공부하였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일본 대표로 출전하였다. 현재는 「일본경제신문」 「주간 동양경제」 등의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다수의 방송에 수학 전문 패널로 출연하는 등 수학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NHK 교육방송의 〈테스트의 하나미치〉(실제 고교생을 대상으로 그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각 과목 전문가가 도와주는 프로그램)에 수학 과목 멘토로 출연하여 수학 본능을 깨울 수 있는 일곱 가지 발상법을 소개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가 운영하는 학원은 입시와 상관없는 성인들이 수학을 배우려고 줄을 서는 곳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주간 동양경제」가 선정한 ‘전국에서 수학을 가장 잘 가르치는 학원’ 베스트 3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는 ‘수학하는 지휘자, 지휘하는 수학자’라는 이색 경력으로도 유명하다. 물리학도의 길을 걷던 중 클래식 음악에서 수학과 일맥상통하는 ‘논리 유희’를 발견하고 돌연 지휘 공부를 시작하였다. 2002년에는 노무라 국제문화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오스트리아 빈국립음악대학교에서 유학하기도 하였다. 매년 지휘자로서 크고 작은 클래식 공연 무대에 서고 있으며, 일본의 명문 음악학교인 도호음악원에서 지휘법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성인을 위한 수학 공부법』 『성인을 위한 중학 수학공부법』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수학』 등이 있다.
역자 : 윤지희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게이오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시사일본어사에서 일본어 교재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팬택 중앙연구소의 일본 모델 개발실에서 통역과 번역 업무를 담당하였다.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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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곱셈식은 다른 성질의 것을 이용한 계산입니다. 곱셈식의 결과 면적이나 움직인 거리 등 새로운 성질의 어떤 것이 생겨납니다. 반면에 덧셈은 개수와 개수, 길이와 길이 등 원칙적으로 성질이 같은 것을 사용하는 계산이므로 그 답 역시 같은 성질의 것입니다. 덧셈의 결과에서 새로운 세계가 보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중략) 여기에 3cm와 4cm의 막대 두 개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것을 단순히 ‘정리’하려 한다면 일직선으로 배치하는 정리 방법이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7cm의 막대가 될 뿐입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반면 하나를 가로로, 다른 하나를 세로로 놓는 ‘정리’를 하면 어떨까요? 이렇게 하면 면적이 12cm2인 직사각형이 보이게 되고, 두 개의 ‘길이’에서 ‘면적’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보이게 됩니다. 이것이 곱셈식 정리의 좋은 점입니다.
다른 방법을 예로 들어 이해를 돕겠습니다. 수직선을 생각해 봅시다. 수직선 상의 점은 3이나 10처럼 그 값을 하나로 정하면 위치가 하나로 정해집니다. 이번에는 x축을 가로축으로, y축을 세로축으로 한 좌표를 생각해보세요. 좌표축 위의 점은 x와 y, 두 개의 값을 정해야 합니다. 즉 수직선 상의 점은 하나의 자유를, 좌표축 상의 점은 두 개의 자유를 가지는 것이죠. 이러한 자유도를 수학에서는 차원이라고 말합니다. 차원이 늘어나면 세계는 비약적으로 넓어집니다.
점프하지 못하는 개미는 2차원 세계에 살고 있지만, 개구리는 높이 점프할 수 있으므로 3차원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개미와 개구리가 정면으로 마주했을 때, 다음 순간 개구리가 개미의 등 위로 뛰어오르면 개미는 아마도 ‘개구리가 순간이동 했다’고 놀랄 것입니다. 차원이 늘어난다는 것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주어진 정보가 부족한 것 같다면 그 적은 정보를 곱셈식과 같이 정리함으로써 차원(자유도)을 늘릴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분명 새로운 세계가 보일 것입니다. _ 새로운 세계를 여는 곱셈(112쪽)
예전에 한 친구가 “수학을 너무 싫어했었는데, 졸업할 때 수학 선생님이 해 주신 말씀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라면서 너무나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친구의 선생님은 고등학교 마지막 수업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수학에서 증명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게 뭐라고 생각하니? 수학에서 제일 증명하기 어려운 것은 바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란다. 일반적으로 가능한 것을 증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증명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지. 오늘로써 수학 수업은 마지막이지만 꼭 잊지 않기를 바란다. 너희가 앞으로 어떤 것을 하려고 하든 그것이 너희에게 불가능하다고 증명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말이야.”
멋진 선생님이죠. 정말 그 말씀 그대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앞서 ‘있을 수 없다’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고 해서 앞으로도 영원히 성공하지 못한다고 단언할 수 없으며,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학에는 ‘가능성이 없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을 제시하기 위한 강력한 무기로써 ‘귀류법’(歸謬法)이라는 증명 방법이 있습니다. 귀류법은 증명하고자 하는 사항의 부정을 가정하여 모순을 이끌어 내는 증명의 방법입니다. 귀류법이라는 말에는 왠지 어렵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기본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범죄 드라마 등에서 경찰이 알리바이가 있는 사람을 용의 선상에서 제외하는 것도 바로 귀류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_ 수학의 최고 난제, 존재하지 않는 것을 증명하라!(256쪽)

세상에는 설명을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본 바로는 설명을 잘 못하는 사람은 아래의 둘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 구체적으로만 말한다.
? 추상적으로만 말한다.
예를 들어 지휘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하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구체적으로만 말하는 사람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지휘라는 것은 모차르트나 베토벤도 했었어. 옛날에는 작곡가가 지휘자를 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 작곡가를 겸하지 않은 최초의 직업 지휘자는 한스 폰 뷰로(Hans Guido Freiherr von Bulow)라고 알려졌어.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이나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이라는 이름은 들어 본 적 있겠지? 그들은 20세기 후반에 활약했던 지휘자야. 그러고 보니 카라얀이 일본에 왔을 때 베를린 필하모니를 지휘했던 게 떠오르네. 그날 연주한 베토벤 교향곡은 정말 대단했지. 다른 지휘자들과는 완전히 달랐어.
일본에서는 지휘자로 오자와 세이지가 유명하지. 그는 카라얀의 제자이기도 해. 그러고 보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라는 캐릭터도 지휘자였지. 지휘자도 꽤 인기 있단 말이야.”
설명은 구체적이지만, 이 설명만으로는 지휘자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추상적인 설명으로만 지휘자를 설명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휘자는 주로 손과 팔의 몸짓만으로 합주 음악을 총괄하는 사람이야.”
이 설명 역시 앞서 구체적인 예를 두서없이 나열하는 데 급급했던 설명과 마찬가지로 지휘자에 대한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지휘자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다음과 같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휘자라고 하면 검은 연미복에 은발을 나부끼며 눈을 지그시 감고 춤추듯 손과 팔을 움직이는 베를린 필하모니의 종신 지휘자 카라얀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을 거야.
지휘자는 주로 오케스트라나 브라스 밴드, 합창단 앞에 서서 연주를 총괄하는 사람을 말해. 공연 전에 연습을 조화롭게 끝마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하지. 실제로도 이 역할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해.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서는 합주를 맞추기 위해서 메트로놈 대신에 지휘자가 필요한 경우도 있데. 하지만 프로 오케스트라의 경우에는 음악을 맞추는 것보다는 구성원 전원에게 음악이 나아갈 길, 즉 영감을 불어넣는 역할이 더 중요해. 예를 들어 유명한 베토벤의 교향곡 〈운명〉의 앞부분 있잖아. “빰빰빰빠암~” 그 부분을 연주할 때 어떤 템포로 할지, 어떤 음을 제일 강하게 할지, 음의 마지막 부분은 얼마나 길게 늘일지, 음색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 뉘앙스에 대해서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잖아. 지휘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작곡가가 악보에 다 적지 못한 세세한 뉘앙스를 하나하나 결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
지휘자는 본인은 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경마 시합의 기수와도 닮았어. 경기에서 장애물을 뛰어넘는 것은 기수가 아닌 말이지. 그러니까 기수는 말이 장애물 앞까지 오면 편하게 점프할 수 있게 해 줘야 해. 지휘자 역시 마찬가지야. 오케스트라가 편하게 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해.”
지휘자를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예를 들거나 추상화하거나, 또는 비유하는 등 추상과 구체 사이를 왕복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셨나요? 이처럼 구체와 추상을 왕복하면서 설명하면 듣는 사람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_ 논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구체와 추상의 왈츠(221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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