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교성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br/><br/>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왕따’는 이제 더 이상 남의 얘기만이 아님을 자식을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각종 언론에서는 이런 문제의 대부분의 책임은 부모의 자녀교육의 문제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부모의 입장에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꼴인데 거기에 자기 탓이라 하니 정말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br/>1가구 1자녀 가정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은 자칫 혼자만 알고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데에 익숙하지 못한 아이가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부모가 과연 어떻게 해주어야 아이들이 사교성을 가질 수 있을지 사실 난감하기만한 실정이다. <br/>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유머개발 교육원 김진배 원장이 제기하였다. 유머가 인간의 삶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던 그는 일상생활에서 주고받는 엄마와 아이와의 대화에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아이의 사교성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밝은 마음과 즐거운 말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런 말들은 아이의 성격형성과 인간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이다.<br/><br/><br/>* 10살 이전에 심어주는 ‘유머 습관’ 아이에게 평생의 힘이 된다<br/><br/>아이들이 자라서 살 미래에 사교성은 더욱 더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다. 점점 더 기계화되어 가는 세상에서 기계가 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일, 그것은 바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대인관계이다.<br/>최근 팀의 리더, 기업의 CEO 등 앞 다투어 유머 감각을 기르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젠 사람들을 만나 얼마나 같은 시간을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가가 그 사람의 능력을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고, 유머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그룹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다. 반면 이런 사교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br/>어린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유머 감각을 타고난다. 부모들이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해주고, 기발한 발상과 상상력에 격려해주는 것으로도 아이에겐 큰 도움이 된다. 만약 부모가 특별한 유머 능력이 없다고 해도 아이에게 어떤 상황에서 어떤 대응을 해야 하는지만 아는 것으로도 아이의 ‘유머 습관’을 키워줄 수 있다.<br/><br/><br/>* 유머의 ‘발상의 전환’은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일등 공신<br/><br/>연대 이성호 교수가 아이들에게 벽돌의 용도에 대해 적으라고 했더니 ‘망치 대용’, ‘태권도 격파용’ 등 다양한 답을 적더란다. 하지만 이와 똑같은 문제를 대학생들에게 냈더니 일괄적인 답으로 ‘건축 자재’라고 답하였다. 표준화, 정형화된 우리의 교육 현실을 말해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br/>우리는 이런 교육에 익숙해져 있고 또 그래야만 성공하는 삶을 살았지만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이런 틀에 박힌 답이 아닌 창의적인 생각을 요구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런 점을 예견하면서 유머를 통해 얻어지는 ‘발상의 전환 능력’은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br/><br/>『엄마의 유머가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는 아이들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인 ‘사교성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워줄 수 있는 게 유머라는 점에 착안하여 일상생활에서 엄마가 해야 할 역할, 마음가짐, 대화법에 대하여 40가지 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많은 교육 전문가들도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유머뿐 아니라 교육서로서의 가치도 높은 이 책은 부모로서 갖는 고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침서이다.

유머 있는 엄마의 말은 자녀의 사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어릴 적에 형성된 습관은 평생을 간다. 이 책은 어릴 적 유머습관이 얼마나 아이들의 성격형성과 인간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인 예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엄마들이 아이들의 사교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방법들을 담고 있다.
- 이화여대 육아교육 최고경영자 과정 교수 허태근

아이와 대화를 할 때 어떻게 하면 아이가 사교성을 갖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할 때가 많았어요. ‘긍정적인 아이로 변화시켜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노력하지만 사실 감정에 치우치게 되고, 그럴 때마다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았지요. 그러나 이 책을 보고 긍정적이고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매 순간 엄마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인 실천방법과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 해민이 엄마 장경민

아이들의 미래에 가장 필요한 건 사교성과 창의력이다. 남과 어울려 살고 또 리더로서 사람들을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교성이 필요하다. 또한 기계화된 세상에서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가치 있는 능력으로 평가받는 세상이 될 것이다. 바로 그것은 창의력이다. 엄마와 아이가 유머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겪는 ‘발상의 전환’은 창의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지영이 아빠 황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