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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여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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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여행이 좋다

: 명작 영화의 촬영지로 떠나는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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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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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10월 23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84g | 140*210*14mm
ISBN13 9791186732687
ISBN10 118673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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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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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특별히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장소를 마주하면, 우리는 그 안으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중에는 천혜의 비경도 있고 흥미로운 민속 마을도 있으며 신비로운 별세계도 있다. 영화 한 편으로 한 지역의 관광 산업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기도 한다.〈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촬영한 뉴질랜드, [비치]로 유명해진 태국의 피피섬을 생각해 보라.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인 잘츠부르크는 또 어떤가. 잘츠부르크를 방문하는 미국 관광객의 75퍼센트가 이 고전 명작을 추억하려는 팬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영화 속 명장면을 체험해보려고 구체적인 장소를 찾는 경우도 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성지 순례자들이 뉴욕 카츠 델리Katz’s Deli에서 ‘지금 저 여자가 먹는 것’을 주문한다든지,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들이 스코틀랜드에서 재커바이트 열차(Jacobite Steam Railway, 일명 호그와트 급행 열차)를 타보려고 안달하는 것이 좋은 예이다.
--- p.8~9

영화 [판의 미로Pan’s Labyrinth]의 감독 겸 작가인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는 파시스트 정권하에 폭력이 난무하던 스페인의 현실과 어린 소녀가 상상하는 동화 같은 세계를 하나로 엮어냈다.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섬뜩한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간다. 주인공 소녀 오필리아(이바나 바쿠에로Ivana Baquero 분)는 임신 중인 엄마와 함께 산속 마을로 이사한다. 새아버지이자 팔랑헤 당원인 비달 대위(세르지 로페즈Sergi Lopez 분)가 그곳에 주둔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부로부터 고립된 야만적인 병영에 내던져진 오필리아는 곧바로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고, 현실과 환상의 영역을 오가며 양쪽에서 서로 다른 괴물을 마주한다. -스페인, 벨치테/과다라마산맥
--- p.40~42

꼬불꼬불한 길, 낭만적인 다리, 길쭉한 탑으로 둘러싸인 이 도시는 흡사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박공지붕을 얹은 오래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거리에선 말발굽 소리가 울려 퍼지며, 잔잔한 운하 위로 백조가 우아하게 물을 가른다. 디즈니도 울고 갈 만한 완벽한 마법의 왕국이건만, 이곳에서 전개될 영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아닌 [킬러들의 도시In Bruges](감독 마틴 맥도나Martin MaDonagh)이다. 안타깝게도 천국 같은 도시가 누군가에겐 지옥이 되고 만다.
신참 살인청부업자인 레이(콜린 파렐Colin Farrell 분)는 첫 번째 임무 중에 실수로 무고한 소년을 죽이는 바람에, 선배인 켄(브렌단 글리슨Brendan Gleeson 분)과 함께 브뤼헤에 몸을 숨긴다. -벨기에, 브뤼헤
--- p.56~58

용광로처럼 불타오르는 사막. 뜨거운 기운이 일렁이고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지평선 너머에서 거무스름한 점이 하나 나타난다. 신기루처럼 아련하게 어른거린다. 작은 점이 서서히 커진다. 사위가 조용한 가운데, 모래를 차내는 나지막한 발굽 소리만이 끈질기게 이어진다. 낙타를 탄 사람의 형상이 스크린을 향해 서서히, 답답할 정도로 천천히 다가온다. 낯선 인물의 얼굴을 확인하는 데 거의 영겁에 가까운 시간이 걸린다. 관객은 그저 기다리며 익숙해질 수밖에 없다. 이곳에서는 시간과 기온, 거리는 물론이고 인간의 삶까지도 전혀 다른 리듬으로 흘러가니까. 데이비드 린David Lean 감독의 [아라비아의 로렌스Lawrence of Arabia]는 경이로운 영웅담과 압도적인 스케일, 21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끝을 가늠할 수 없는 광활한 배경 등 대서사시로서의 요건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요르단, 와디 럼
--- p.103~104

뭄바이는 어딜 가나 북적인다. 인구 천 2백만의 이 거대 도시에는 인도의 최상층과 최하층이 모두 모여 북새통을 이루며 살고 있다. 소란과 갈등의 도시이자 몬순형 폭우와 지독한 폭염의 도시이며, 인파에 짓눌리면서도 외로움이 사무치는 도시이다.
감독 겸 작가인 리테쉬 바트라Ritesh Batra는 이 도시를 무대로 예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로맨스극을 탄생시켰다. 뭄바이의 자랑인 도시락 배달 서비스 다바왈라dabbawala가 보기 드문 오배송 사고를 내는 바람에, 남편의 무관심에 괴로워하는 일라(님랏 카우르Nimrat Kaur 분)와 과묵한 홀아비 사잔(이르판 칸Irrfan Khan 분)은 도시락을 통해 편지를 주고받으며 순수한 애정을 싹틔운다. -인도, 뭄바이
--- p.112~114

김씨 가족은 어리숙한 박 사장 가족을 속여 각자 그 집에서 일자리를 얻는다. 높은 세상으로 올라가 상류 계급과 어울리게 된 것이다. 그곳에 이르려면 말 그대로 기어 올라가야 한다. 그런 뜻에서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을 ‘계단 영화’라고 표현했다. 이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서울의 중심부인 종로구에 자리한 자하문 터널 계단이다. 박 사장 저택에서 의외의 사건이 발생하자, 그곳을 도망쳐 나온 김씨 가족은 세차게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이 길고도 음울한 계단을 내려간다. 이어서 어두침침한 터널을 지난 이들은 폭우로 침수된 자신들의 반지하 집에 도착한다. 부유층과 빈곤층의 격차가 가장 뚜렷하게 대비되는 순간이다. -대한민국, 서울
--- p.135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The Revenant](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Alejandro Gonzalez Inarritu)는 로키산맥이라는 가혹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비극과 역경, 복수와 인내에 관해 이야기한다. 원시적이고 단순하게, 언어가 아닌 침묵으로 더 많은 것을 설명해준다. 이리저리 배회하는 카메라워크와 산속 풍경의 상호작용,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빛을 통해 조명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난폭함이야말로 이 영화의 진정한 주역이다. 촬영 감독인 엠마누엘 루베즈키Emmanuel Lubezki가 아카데미 촬영상을 거머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 앨버타
--- p.162

[모터사이클 다이어리The Motorcycle Diaries]는 에르네스토 게바라Ernesto Guevara가 전설적인 혁명가 ‘체Che’로 거듭나기 이전의 이야기이다. 에르네스토는 1952년에 알베르토 그라나도Alberto Granado와 함께 장장 8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여행하며 수기를 남겼다. 영화는 이 기록을 바탕으로 두 젊은이의 성장을 그린 로드무비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다른 나라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소동을 벌인다. 하지만 그러는 중에 사회의 불평등에 조금씩 눈을 뜨고, 남미 대륙과 자기 자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페루, 쿠스코/마추픽추
--- p.2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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