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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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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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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153*225*30mm
ISBN13 9791160023985
ISBN10 116002398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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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위기는 입체적인 문제로 발생한 위기라, 단편적인 처방전은 효과가 없다.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같은 단순히 경제적 수단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경제위기다. 쉽게 회복을 목표로 할 수 있는 경제위기가 아니라는 말이다. 여태 겪어보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지금 우리 주위에서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의 예고편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 2가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 p.43

중국은 2010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 규모로 올라서더니 2010년대 중반에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분야에서조차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시장 잠식의 포문을 열었다. 미국 내 산업에 피해와 일자리 문제를 일으킴은 물론 미국의 차세대 기술 패권에도 위협을 주기 시작했다. 세계경제와 국제기구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커져서 이제 더 이상 미국 서민 대중들의 일자리만의 문제라고 할 수 없었다.
--- p.74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구축된 세계질서는 그 국제기구를 주도한 패권국의 변심에 무기력해져갔다. 군사동맹 관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군 철수·감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며 대폭적인 방위비 인상안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동맹국들이 자국 안보에 많은 부분을 미국에 의지하면서도 정작 비용 부담에는 소극적인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고, 트럼프의 사적인 표현이지만 ‘안보 무임승차’라는 말은 동맹국들의 역할을 비하하는 것처럼 들려 서운한 감정을 가지게 했다.
--- p.80

전염병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본질적인 해결책은 없었고, 정부들은 일시적이더라도 국민의 불만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일들을 펼쳐야만 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국우선주의(혹은 자국이기주의) 강화였다. 이는 당장 방역물자·치료시설 부족, 경기악화에 한정된 자원과 역량으로 대응하는 정부들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으며, 정부가 자국민을 더 챙기는 모습은 민심 관리 차원에서도 필수적이었다.
--- p.93

과거의 경제위기를 극복한 과정도 세계화 시대라는 조건으로 가능한 방법이었고, 경제·투자 관련 지식정보들 역시 세계의 안정이 유지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면서 저물가·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는 그 시대 상황에 기반해 체계화된 것들이다. 이제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런 경험이나 지식이 변화된 앞으로의 사회에 잘 맞지 않는 낡은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고 인정해야만 위기를 버텨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
--- p.106

국가 간 노동장벽이 낮아지면서 그때부터 우리 주변에는 ‘외국인 노동자’라는 말이 산업체 여기저기에서 자주 들리기 시작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급증하면서 파견 갈 일이 많아졌고 ‘주재원’이라는 낯선 단어에도 익숙해졌다. WTO 체제 출범과 함께 세계 자유무역은 훨씬 정돈된 환경에서 역동적으로 달릴 수 있었고 시장은 빠르게 커졌다.
--- p.123

중국은 자유무역질서의 과실을 누리지만 개방에는 제한적이고 의무에 있어서는 소홀했고, 정부의 시장개입은 컸다. 경제 성장은 정부와 국영기업이 주도해나갔고 그 뒤를 국영은행이 받쳐주고 있었다. 특히 협정을 맺었음에도 외국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에는 소홀히 해 피해를 주기도 했다. 또한 첨단기술과 관련된 사업에는 적극적으로 공기업을 개입시키거나 국제 기준을 벗어난 편법적인 기술획득 문제도 끊임없이 양산했다.
--- p.130~131

세계가 다시 2개의 거대한 블록화된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이것은 물건을 사 올 곳도, 물건을 팔 곳도 줄어든다는 의미가 된다. 이것은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에는 치명적인 환경 변화다. 냉전 종식 후 2개로 블록화되었던 세계시장이 하나가 되면서 시너지를 일으키며 성장했다. 그렇게 하나가 되었던 시장이 ‘중국이 포함된 경제 블록’과 ‘미국에 우호적인 블록’으로 나눠져 경쟁하는 길로 다시 들어서고 있다.
--- p.136

자산가격이 오르는 속도를 근로소득으로는 따라갈 수가 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자산을 늘리기 위해 투자에 몰입한다. 이런 이들이 늘어날수록 자산가격은 더 급등한다. 또한 근로 가치를 깎아내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모두가 일하지 않고 돈 버는 방법을 찾게 만든다. 결국 사회는 게을러지고 거품과 투기가 판치게 된다. 한번 게을러진 사회는 쉽게 돌아오기 힘들다.
--- p.171

우리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심각하게 겪으면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정부 권력이 비대해진 사회를 마주하게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세계 대부분의 정부는 규제, 지원, 예산 사용 등 이전보다 더욱 큰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추세로 ‘큰 정부’를 따르는 변화의 흐름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정치·경제·사회, 심지어 사법 제도에서까지 거의 전 부분에 걸쳐서 다방면으로 정부의 개입이 대폭 늘어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p.186

유동성 과잉으로 인한 물가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다가 결국 빠른 금리 인상과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그 결과 이미 늘어난 대출을 감당하지 못하는 계층까지 등장하면서 이제는 원리금 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가계들이 소비를 줄이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이렇게 부채로 인한 금융위기 위험과 소비 급감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동시에 드러나고 있고, 이 모든 것이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고 있는 은행을 지금 떨게 만드는 이유다.
--- p.240

우리는 이제 지난 20여 년간 익숙해져 있던 저금리 시대와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거센 변화의 물결은 갈림길에서 우왕좌왕하는 우리를 더욱 큰 혼란에 빠뜨릴 것이 뻔하다. 더 이상 망설일 필요도, 주저할 여유도 없다. 지금부터는 고물가·저성장 시대를 대비한 소비와 고금리 시대에 맞춘 투자, 그리고 변화의 시대 흐름에 맞는 사업 운영 방식 등에 새롭게 적응해나갈 채비를 갖추어야 한다.
--- p.254

저축의 또 다른 장점은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모든 경제적 곤경에 대해서 ‘완충 장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사고로 넘쳐나는 것이 인생’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시련에 직면할 수밖에 없고, 때로는 지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마주하게 되지만, 결국 이 모든 난관을 견뎌내고 이겨내며 살아가야 한다. 특히 경제적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여기서 ‘견뎌내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바로 저축이 가진 힘이다.
--- p.263

투자시장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도 이미 존재했고, 그리고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도 계속 존재하고 있으며,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가 죽고 난 이후에도 계속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투자시장이 존재하는 한에서는 투자 기회 역시도 영원히 존재할 수밖에 없다. 당장 투자 기회를 잃지 않을까 하는 걱정보다는 미처 투자 준비가 안 된 자신을 더 돌이켜봐야 할 것이다.
--- p.281

지금의 투자환경에서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 자체가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유는 언제 어떤 이유로 돌발적인 악재가 출몰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임은 물론, 심지어 예측된 악재에 대해서도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 기간을 오래 끌고 가는 것에 따른 리스크 부담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고, 그 방법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기간을 되도록 짧게 가져가는 것이 최선이다.
--- 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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