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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술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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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술 혁명

: 축구 명장들의 지략 대결로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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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60g | 140*200*21mm
ISBN13 9791160078923
ISBN10 1160078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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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은 축구라는 스포츠의 승패를 통제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공을 지배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여기에서 말하는 ‘공을 지배한다’는 것은 패스를 계속 돌리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패스워크를 목적으로 삼는 모든 플레이를 싫어한다. 티키타카 같은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 쓰레기일 뿐이다. 상대 팀 골대에 다가갈 목적으로 명확한 패스를 해야 한다. 그저 패스워크를 위해 패스를 연결해서는 안 된다.” (…) 펩이 지향하는 ‘공의 지배’는 공을 움직여 상대방을 그들의 진영 깊숙이 몰아 넣으면서 수비 조직을 무너트리고, 설령 공을 빼앗기더라도 즉시 다시 빼앗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 p.31~32, 「1. 펩 과르디올라는 현대 축구를 어떻게 바꿔 놓았는가?」 중에서

펩이 공을, 무리뉴가 공간을 지배하려고 한 데 비해, 클롭의 전술은 시간을 지배하려 하는 것이었다. 그의 지론은 “축구에서 가장 무방비 상태가 되는 때는 공을 빼앗긴 순간이다”였으며, 이를 뒤집어서 생각하면 ‘공을 빼앗은 순간이 골을 넣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라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이것은 축구의 일면을 정확히 파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p.79, 「2. ‘타도 펩’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축구 전술의 역사」 중에서

무리뉴는 리그나 상대에 맞춰서 메워야 할 공간의 구조를 꿰뚫어보고 피치 위를 장악해 나가는 수완을 발휘함으로써 한 시대를 풍미했다. 무리뉴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공간 관리)가 명확했기에 선수에게 요구하는 능력도 명쾌했다. 그가 이끌었던 역대 팀들을 되돌아보면 반드시 비슷한 역할을 맡은 선수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패키지라고 불러도 지장이 없을 만큼 패턴화되어 있다.
--- p.114, 「3. 조세 무리뉴 - 한 시대를 풍미한 ‘공간 관리’」 중에서

비엘사는 공을 소유하고 패스를 연결하면서 공격을 계속하는 것에 강하게 집착한다. 그래서 상대에게 공을 빼앗겼을 때는 1초라도 빨리 공을 빼앗고자 수비를 한다. 공이 없으면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비엘사는 ‘공격’을 위해서 ‘수비’를 한다. 무리뉴나 시메오네가 가진 ‘기다림’이라는 자세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자신들이 공을 빼앗으러 간다면 공간을 메우는 지역 수비보다 공과 상대에게 공격할 수 있는 대인 수비가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비엘사가 대인 수비를 바탕으로 한 축구를 20년 이상 계속해 온 것은 그런 공격적인 사상 때문이었다.
--- p.154~155, 「5. 마르셀로 비엘사 - 광기의 축구 마니아」 중에서

20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유럽 축구를 되돌아봤을 때, 카를로 안첼로티만큼 안정된 결과를 꾸준히 남기고 있는 감독도 드물 것이다. 그의 특징이자 최대 강점은 어떤 팀에서든 순식간에 조화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아닐까? 혼란기의 어수선한 클럽도 그가 손을 대면 금방 균형을 되찾는다. 안첼로티에게는 절묘한 균형 감각이 있는 것이다.
그의 팀 만들기는 ‘사람’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선수와 선수의 최적 조합을 자신의 독자적인 시점에서 이끌어내는 것이다. 특히 톡톡 튀는 개성의 소유자들을 결합시켜 완벽한 조합으로 만드는 솜씨는 정평이 나 있다.
--- p.217~218, 「8. 카를로 안첼로티 - 최고의 조율사」 중에서

나겔스만의 바이에른은 선수 한 명이 어떤 상황에서는 풀백을 소화하고 또 어떤 상황에서는 3백의 센터백으로 가변하며, 또 어떤 상황에서는 가짜 풀백으로서 볼란치까지 소화하는 것을 당연하다는 듯 실현하고 있다. 그곳에 포지션이라는 고정 관념은 없으며, 어떤 상황에서든 있어야 할 위치와 맡아야 할 임무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바이에른에서는 상황별로 선수가 있어야 할 위치와 임무가 지극히 명확한 프로그래밍 코드처럼 선수들에게 장착되어 있
다. 그래서 선수들의 플레이에는 망설임이 없다. 그런 모습은 취임 1년 차에 완전히 ‘나겔스만의 바이에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모두가 확신할 수 있는 수준의 경이적인 변모다.
어쩌면 우리는 포메이션을 포함한 기존의 축구 개념이 새로 쓰이는 역사적 전환점을 목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p.284~285, 「10. 율리안 나겔스만 - 하이브리드형 축구의 기수」 중에서

판타지스타가 보여주는 플레이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것은 ‘스루패스’다. 스루패스가 서툰 판타지스타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센스가 요구되는 플레이다. 드리블로 상대 선수를 끌어들인 다음 스루패스로 의표를 찌른다. ‘개인’이 한순간의 번뜩이는 플레이로 ‘조직’을 무너트리는 순간이다. 스루패스를 찬 순간, 드리블에 빨려 들어왔던 수비수들은 무게 중심이 반대 방향에 걸려 있기 때문에 아무도 공에 반응하지 못한다. 공을 건드리는 것이 허용되는 유일한 존재는 패스를 받는 선수뿐이다. 이 그림을 패스를 하는 순간 머릿속에서 그릴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야말로 평범한 선수와 판타지스타를 나누는 경계선이 아닐까? 그들에게는 ‘3초 후의 미래’를 보는 힘이 있다.
--- p.318, 「12. 판타지스타란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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