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차이나
2020년 미국을 넘어서 세계 1위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보이는 중국. 새로운 슈퍼파워 중국을 가능케 할 요소들은 무엇이며 중국이 한국에 새로운 위기일지 기회일지를 알아보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중국이 가진 가능성의 원천을 인구, 경제, 대륙, 문화, 군사, 공산당이라는 6가지 프레임을 통해 분석하였다. 세계가 알고 싶어 하는 중국, 중국인들도 몰랐던 중국의 실체와 미래 모습을 균형 잡힌 시각에서 보여주기 위해 5대륙, 20여 개국 현지를 누비며 세계 속 중국을 낱낱이 파헤쳤다.
[슈퍼차이나]를 제작한 한창록 CP와 박진범 PD, 김영철PD, 황응구 PD는 2014년 1월 방송된 [부국의 조건] 3부작을 제작함으로써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의 함정에 빠진 한국경제 재도약의 필요성과 그 조건을 점검한 바 있다.
[슈퍼차이나]는 방송 직후부터 SNS, 온·오프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다큐멘터리로는 드물게 최고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을 넘어서기도 했다. [슈퍼차이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여의도클럽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저성장에 빠진 세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젊은 대륙 아시아. 중국을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만든 차이나 파워의 실체를 분석한 7부작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KBS에서 이번엔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 대륙에 주목했다. 상하이 미디어 그룹(SMG)과 2년에 걸친 공동 기획?제작을 통해 6부작으로 완성된 『슈퍼아시아』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영됐다.
제작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의 현정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전 세계 20개국을 누비며 촬영했고, 100여 명의 현지 전문가와 세계 석학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세계의 공장에서 첨단산업의 강자로 변신한 중국, 제조업 부흥에 성공한 인도, 넥스트 차이나를 꿈꾸는 동남아시아, 신 실크로드와 함께 부활하는 중앙아시아까지,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젊은 대륙 아시아의 힘을 담아내며 경제 위기 속 대한민국의 미래 기획을 모색하고자 했다.
- 기획 : 박복용
- 연출 : 황응구, 강윤기, 최지훈, 장강복
- 구성 : 신지현, 김근라, 정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