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은 상상을 못 할 정도로 발전하여 인체의 모든 기능을 꿰뚫고 있는 것 같다. 심지어는 유전자를 조작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만든다고 하니 감사할 일이다. 그 때문에 인간의 수명이 100세까지 연장된다고 하는데, 병원에 아픈 사람이 넘쳐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100세까지 산다고 해도 그 혜택을 받는 사람은 일부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은 환자를 줄어들게 하는 것이다.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현대의학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세상에는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는 일들이 수없이 많아서,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완전히 과학만능시대가 되었지만,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부분은 세상 종말까지 가도 풀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과학이라고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 된다. 과학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다면, 우리의 삶은 더 평화로워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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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몸의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아야 하고, 장과 기관이 어떻게 협력하는지를 알아야 내 몸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 머리에서 손끝, 발끝까지의 각 기관들이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감사를 하기로 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인체의 각 기관이 어떤 구조로 설계되어 서로 협력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의 오장육부와 기관들은 독자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때에 따라서는 서로 협력을 하고 있다. 어느 기관에 탈이 나면 비축했던 에너지를 방출하여 치료를 잘하도록 돕는다. 그렇게 협력하는 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머리에서 출발하여 손끝, 발끝까지 전신을 여행하며 각 부위의 역할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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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어떤 것인지 생각을 해보자. 내가 아픈 곳 없이 건강하고, 일용할 양식과 그날 사용할 돈만 있으면 행복하다. 그것이 매일 지속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쌓으려고 하기 때문에 불행하게 된다. 그 때문에 그릇이 넘치는 것도 모르고 욕심을 부리다가 가진 것마저 잃게 되어 고통을 당한다.

사람은 순간에 일어날 일을 모르고 살아간다.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희망을 품고 출근한 사람이 삶을 마감하고, 자다가 변을 당하여 이승을 떠났다. 이태원의 참사도 예상을 못 했던 일이 정부와 관계기관의 무관심으로 변을 당한 것이다. 갑자기 소식을 접하게 되면 하늘이 무너지는 듯 너무 허망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이슬과 같다는 것을 느껴 욕심 없이 살기로 다짐해보지만, ‘작심삼일’이라고 금방 본래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이다.

우리의 행복은 물욕에 있지 않으므로 건강하게 살면서 천수를 누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제부터 내 몸을 사랑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살기 위해는 몸의 각 부위를 생각하면서 명상을 해야 되는데 그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하루 20분의 시간을 할애하여 꾸준히 하면 건강해질 수 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이 정도 시간은 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