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박정희가 몰락한 날 태어나다 1974년 국민학교 입학식- 손수건을 가슴에 달고 코가 입으로 들어간다는 선생의 말에 상처 받다 1978년 초등학교 5학년- 시를 잘 쓴다고 이풍호선생님께 칭찬받다 1980년 전두환정권의 산물인 정화위원회에서 위원장이 되어 회의를 진행하다 1983년 김정완,이영숙,유경란,이은미,김경석,이상숙과 친구가 되어 선새벽을 만들다 1986년 성남 순복음교회 대학부에 들어가다/오용관을 좋아하다 1994년 닭들의 파라다이스 산안마을에 가서 귀농을 결심하다 1996년 귀농운동본부에 근무하며 개고생을 하다 1998년 심심산골 무주 광대정이라는 마을에 귀농하다 2001년 자기꺼 잘 챙기지 못하는 착한 남자 조성우와 결혼하다 2003년 어여쁜 그러나 진득한 조준희를 낳다 2007년 교육적 가치는 모르겠고 생계형 산촌유학을 하다 2013년 여리디 여렸던 조성우가 죽다 2019년 나를 사랑할 방법을 찾아 시를 쓰기 시작하다 2021년 시동무들과 문집 <詩끌時끌>을 내다 2023년 첫시집 <과부는 처음이라서>를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