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슈테파니 추 구텐베르크 Stephanie zu Guttenberg
폰 비스마르크 쉔하우젠 백작부인으로 태어난 슈테파니폰 운트 추 구텐베르크 남작 부인은 2009년부터 국제 어린이 보호단체인 ‘위험에 처한 어린이’ 독일 지부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위험에 처한 어린이’는 어린이 성적 학대에 대항하는 단체로서 특히 디지털 매체를 통한 어린이 음란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가 쓴 책 중에서 『모른 척하지 마세요Schaut nicht weg』는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활발한 언론 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외면된 어린이 성적 학대 문제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961년 튜링어 발트 로벤슈타인에서 동화와 옛 이야기를 듣고 읽는 전통이 이어지는 거대한 선교사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전통은 오늘날까지도 100명이 넘는 집안 가족들 사이에서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독일-동화의 나라. 펜을 든 유명인사들]을 엮어 2009년 디더리히 출판사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현재 베를린에서 살고 있습니다.
도움 : 베른트 필립 Bernd Philipp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며 극작가이기도 한 베른트 필립은 1950년 베를린에서 태어났습니다. 뒤셀도르프 WAZ 언론사 편집 교육을 마친 후 1973년부터 1976년까지 베를리너 차이퉁 편집부에서 텔레비전 분야 담당 편집부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베를린 시의 역사에 관해 많은 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 : 제니스 브라운리스 케이슨 Janice Brownlees-Kaysen
삽화 작가이자 초상화 화가인 1955년에 태어나, 1974년부터 1978년까지 영국 노섬벌랜드 대학에서 의상디자인과 예술사를 부했습니다. 함부르크 작가 그룹인 ‘아틀리에 9’에 참여했으며 현재 자유 삽화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민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 정치학과에서 수학했습니다. 2008년부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역서로는 『줄라이켄 사람들』, 『루나, 달 요가』, 『조작된 역사』, 『학교에서 끝내는 서양철학』, 『학교에서 끝내는 윤리』, 『분노는 나의 힘』, 『어린시절 상처가 나에게 말한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