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에서 체질은 태양, 소양, 태음, 소음 4가지로 나뉘는데 이것을 더 세분한 것이 팔상의학이다. 여기에서는 팔상의학에 따른 체질별 외모와 성품에 관해 설명하려 한다.
특히 살이 찌는 비만증에는 체질적으로 확실히 구분이 된다. 가령 씨름 선수들의 대부분은 소음인Ⅱ형이며 특히 천하장사는 전부가 소음인 Ⅱ형이다. 살이 찌는 체질은 주로 소음인과 태음인으로 그중에서도 Ⅱ형이 Ⅰ형에 비해서 9 : 1 정도로 비만한 사람이 절대적이며 소양인Ⅱ형도 비대한 사람이 많다. 결론적으로 각 체질의 Ⅱ형이 살이 찌는 체질인데, 소음인Ⅱ형과 태음인Ⅱ형은 특히 체중 관리에 힘써야 한다. ---「② 외모와 성품으로 본 팔상 체질」

팔상의학(八象醫學)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자부할 수 있는 우리나라 사상(四象) 체질의 체질 의학 체계가 한의학자 권도원 박사에 의해 재창조된 것이다. 만성병에도 가장 확실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팔상 침법과 질병을 개선하고 원기 증진의 비방으로 알려진 팔상 체질 식이요법은, 팔상의학이 안고 있는 최대의 난관 ‘체질 진단’ 문제로 인해 그 확산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링 테스트에 의하여 마침내 돌파구를 발견하였다. 양주 ‘VIP’와 ‘PASSPORT’로 체질을 판정하는 팔상 체질 진단법과 각 체질별, 음식물과의 관계를 알아본다. ---「① VIP와 PASSPORT」

그렇다면 더프티가 어떻게 자연식주의자가 되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더프티가 어렸을 때 그의 집 식료품 창고에는 100파운드짜리 포대의 설탕이 쌓여 있었고 할머니가 온갖 음식과 간식, 과일 등에 설탕을 듬뿍 넣어 주어서 매일 설탕을 먹고 자랐다. 그는 어려서부터 감기에 잘 걸렸으며 사춘기에는 얼굴, 목, 등에 흉하게 여드름이 많이 나서 고민과 고생의 연속이었다.
1년에 두 번씩은 치과에 가서 충치의 치료를 받았는데 치과 의사들은 충치는 설탕을 많이 먹는 일과 관계가 있다고 경고해 주었으나, 내과 의사들 중에는 그런 경고를 해 주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b>사람의 정신과 육체 건강을 직접 좌우하는 조건은 체질에 따른다<br/> 단, 체질에 따른 음식ㆍ옷 색깔ㆍ금속제를 취했을 때 자연 치유력을 발휘한다<br/>체질을 알면 그 병의 반은 고쳐진 것이다 <br/><br/>당신의 주치의는 바로 당신이 되어야 한다</b><br/>체질 의학에 따른 식이요법은 인체를 건강하게 회복시킴은 물론 그에 따라 정신까지도 맑게 만들어 주는 대단히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식이다. 그럼에도 대부분 가볍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믿고 따르지를 않는다. 이 책은 사상ㆍ팔상 체질을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을 통해 음식, 색깔, 금속 제품을 제대로 사용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고자 했다. <br/>『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1권은 체질 의학의 역사적 배경과 한국 체질 의학의 창시자 이제마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고, 각자의 체질을 진단하는 테스트 방법을 통해 그에 맞는 치료법을 자세히 알도록 하였다. 과학적 임상 시험 사례들을 보면 체질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진료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 수 있다. <br/> <br/><b>현대 과학으로 체질 의학의 영양학적 효과를 검증하다</b><br/>권도원ㆍ이명복 박사가 사상 체질을 팔상 체질로 발전시켜 각자의 체질을 세분화시킴으로써 더욱 적확한 질환별 식이요법, 체질에 맞는 음식ㆍ색깔 등의 궁합, 체질별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그에 따라 자신의 몸에 맞는 음식을 취하면 자연 치유력은 몰라볼 정도로 높아지게 된다. <br/>이명복 박사에게 사사받은 저자는 이 책에 사상ㆍ팔상 체질에 따른 침법과 치료법에 의한 질병 개선 사례, 자연 건강법과 운동요법들을 소개하여 생활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봄으로써 병원에 갈 정도로 심각해지기 전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br/>가공식품에 일상적으로 노출되어 있고 사회생활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호소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를 통해 자신의 체질을 간단히 진단하고 체질에 따른 건강법을 따른다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분명 되찾게 된다. 또한 병원에 반복적으로 가면서도 치료되지 않은 만성질환에 시달리거나 암에 걸린 경우도 체질 의학에 따라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br/><br/><b>이 땅에서 난 음식을 당신의 약으로 삼으라 </b><br/>우리 땅에서 나지 않거나 정제 가공한 모든 식품들이 신체의 균형을 깨고 정신을 파괴하는 주범임은 축적된 임상 사례들을 통해 이미 분명히 밝혀진 사실이다. <br/>우리 땅에서 난 정제하지 않은 곡물을 먹는 것이 핵심이다. 암을 위시한 모든 고질병의 치료는 식이요법, 즉 자연식이다. 이 ‘자연식’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제일 중요한 식사 방법이다. <br/>이름도 몰랐던 질병들 때문에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고 또 치료가 되지 않는 질병으로 고생하는 경우는 거의가 우리 주위에 범람하고 있는 정제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가공음료의 지나친 섭취 때문이다.<br/>이 책은 우리 땅에서 제철에 제배된 정제 가공하지 않은 재료를 자신의 체질에 맞게 먹는 것이 병 없이 건강히 사는 지름길이 됨을 밝히고 있다. 체질에 따른 특성, 팔상 체질에 해로운 음식과 이로운 음식, 체질별 질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표로 만들어 한눈에 확인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세부적인 내용은 다시 풀이해 설명함으로써 원리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체질 테스트 방법과 운동요법은 이미지와 함께 배치하여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소식하며 될 수 있는 한 많이 씹어 먹는 것도 중요한 건강 개선법의 하나이다. <br/><br/><b>‘체질에 따른 식품 섭취’를 해야 병을 물리칠 수 있다</b><br/>체질에 따라 이로운 것으로 권장된 식품을 주로 섭취할 경우 혈청 내 성분들이 이로운 방향으로 변화하여 혈청 중성지방 함량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감소시키고 헤모글로빈 수치, 면역글로불린 함량 등을 증가시키는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 호전에 기여하게 된다.<br/>체질 의학의 체질 분류법에 따른 식품 기호도와 영양 상태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논문이 한국영양학회지에 발표되면서 체질론의 과학적 효능은 더욱 인정을 받게 됐다. 음식을 골고루 먹어 영양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 현대 영양학의 대원칙인데, 이와 정면으로 맞부딪치는 듯한 체질론이 바로 영양학자들에 의해 검증을 받았음은 괄목한 만한 사실이다. 전통적인 동양의학과 현대 과학이 결합한다면 치료 효과는 더욱 배가될 것이 분명하다. <br/>균형 있는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사람, 바깥에서 하는 운동의 과정을 번거로워 하는 사람, 만성피로에 시달리면서도 어쩌지 못하는 사람 등의 경우는 물론 만성질환이나 암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자신의 체질을 우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고난 체질에 따라 이로운 음식을 먹고 해를 끼치는 음식을 피하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병을 물리치는 길이다. 몸과 정신의 건강을 개선하여 모두가 생활 속에서 건강한 삶을 즐거이 누리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