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느티나무만 아는일 _ 강소천
어린이 이발관 _ 어효선 박나무의 꿈 _ 김영자 매미 합창단 _ 이준연 그만큼이나 미워 _ 강준영 사슴이 된 토끼 _ 정진채 행복한 지게 _ 윤수천 속삭이는 수염 _ 이상교 사람의 이름 _ 최영재 고무줄 새총 _ 강민숙 하늘나라 기차표 _ 손수자 공주와 전봇대 아빠 _ 이미애 겨울밤 _ 정성란 작품 해설 _ 김자연 |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한국대표 창작동화 120편을 바칩니다!”
어린이 문화운동의 선구자인 소파 방정환 선생님은 이런 말씀을 하였습니다. “어린이는 실제 경험하지 못한 것을 이야기에서 훌륭하게 경험한다. 이야기 세상 속에 들어가 왕자도 되고, 고아도 되고, 나비도 됩니다.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더 늘려 가고 기쁨을 더 늘려갑니다.” 이처럼 <한국대표 창작동화>(전10권)에 실린 120편의 우수한 동화는 바로 어린이의 세상 경험을 넓혀 주고, 기쁨과 감동 그리고 행복을 주는 명작이 될 것입니다. <한국대표창작동화>(전10권)에는 1923년부터 2000년까지 아동문학의 4세대(1920~1955, 1956~1970, 1971~1985, 1986~현재)를 아우르는 우수한 작품을 고루 고루 뽑아 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초등학생이 배우고 있는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를 망라하여 수록하였습니다. <한국대표창작동화>(전10권)에 실린 120편의 동화는 선정위원이신 김병규, 배익천, 이상배, 김자연 선생님이 1년에 걸쳐 360편의 동화를 읽고, 주제가 살아 있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발미에는 동화 작가들과 아동문학 평론가가 쓴 작품 해설이 실려 있으며, 작가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곁들여 있습니다. 이 책에 생생한 생명을 불어넣은 일러스트 또한 화가의 남다른 어린이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별책으로 <한국대표 창작동화> 120편을 읽은 후, 체계적인 논술학습을 할 수 있도록 <스캐폴딩 논술교과서>(전 10권)를 준비하였습니다. <스캐폴딩 논술교과서>는 서울교육대학교 황정현 교수팀이 개발한 독서, 논술 프로그램으로 ‘스캐폴딩 4단계’를 거치는 동안 스스로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대표창작동화 > 10권을 펴내며 우리나라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가 처음으로 발표된 것은 1923년이었습니다. 마해송 선생이 “샛별”이라는 잡지에 ‘바위나리와 아기별’을 발표하였고, 같은 해에 방정환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하였습니다. 이후, 아동문학은 문학의 한 장르로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특히 1980년 이후 눈부신 성장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작가의 우수한 작품들이 발표되었으며, 문학적으로는 아동문학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1990년대 후반부터는 창작동화가 아동도서 시장을 활발하게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외국동화는 수백 년을 읽혀 내려오면서 ‘명작’이라는 이름으로 길이 남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 동화는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명작작업을 소홀히 해왔습니다. 다행히 몇 년부터 우수한 우리 동화를 새롭게 평가하고 읽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 <한국대표 창작동화>(전10권)은 1923년부터 2000년까지의 시기를 아동문학의 4세대(1920~1955, 1956~1970, 1971~1985, 1986~현재)로 나누어 그 시기에 발표된 작품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고루 고루 뽑아 한데 묶었습니다. 이렇게 시기를 나눈 것은, 그 시대 상황에 따라 작품의 배경이나 소재와 주제가 다른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아동문학의 다양한 작품을 고루고루 읽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현재 초등학생이 배우고 있는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를 망라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전 10권에 수록된 120편의 동화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두고두고 읽히고, 오래오래 가슴에 남는 명작이 되리라고 믿습니다.------선정위원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