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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거장들의 리더십 플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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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456g | 152*222*20mm
ISBN13 9788984077829
ISBN10 898407782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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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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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활용하는 한 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자신에게 특별하게 와닿는 CEO의 삶을 읽고, 그날 하루 동안만이라도 그대로 살아보는 것입니다. 그의 삶을 곱씹어보며, 내 인생에 대입해보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28명의 삶을 살아볼 기회를 얻게 되는 셈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하루에 두 명 만나면 피곤할 겁니다. 한 번에 28명의 이야기를 다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내용들은 짧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압축한 것들입니다. 한 번에 한 사람씩, 느리지만 깊숙이 그의 인생을 들여다보십시오. 그리고 내 인생과의 접점을 찾아보십시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 「서문」중에서

레이크가 개인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다양성을 중시하는 남다른 철학에도 기인합니다. 레이크는 혼혈이었기에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레이크는 키가 크든 작든, 몸무게가 많이 나가든 적게 나가든 모든 사람에게 맞는 옷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버사이즈 옷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제휴 브랜드들이 공급을 꺼려 한 때는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칼 라거펠드와 제휴해 다시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집념을 보입니다.
레이크는 Culture fit, 즉 조직 문화 궁합이란 말을 싫어합니다. 반反 다양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사람들의 차이를 존중하고 그것이 섞이지 않고 더해지는 Culture add, 즉 문화적 추가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 「한 사람도 같은 사람은 없다_카트리나 레이크(스티치픽스 대표)」중에서

혹자는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어떻게 아느냐”라고 의문을 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류 회장은 한시 한 구절을 읊어 줍니다. ‘봄이 오는 것을 오리가 먼저 안다. 春江水暖鴨先知’ 늘 물속에 발을 담그고 있는 오리가 강물이 따뜻해지는 것으로 봄을 읽는 것처럼, 기업가는 늘 산업 동향을 민감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이언트가 머리카락 굵기의 탄소섬유로 자전거 차체를 개발한 것도 그런 경우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탄소섬유는 항공우주 산업에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었고, 자전거 업계에선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류 회장은 그 가치를 미리 알아보고 연구개발에 전력했습니다. 자전거 라이딩에서 느끼는 가장 큰 즐거움은 속도이고, 그것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은 차체 무게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봄이 오는 것을 오리가 먼저 안다_킹 리우(세계 최대 자전거 기업 자이언트 대표)」중에서

하지만 그게 아이거의 스타일이었고, 잡스에게는 마법 같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정직은 최고의 전략입니다. 아이거는 거짓말과 뒤통수 때리기로 악명 높은 산업에서 정직하고 공정한 거래로 신뢰를 쌓았습니다. 스티브 잡스나 조지 루카스, 아이작 펄머터, 루퍼트 머독이 기업 후견인으로 밥 아이거를 택한 것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밥 아이거는 픽사 인수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협상에서 나는 내 카드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뒤집어 보인다. 정직하면 안 될 이유가 뭔가? 나는 픽사를 살 필요가 있었다.”
--- 「정직이 최고의 전략이다_밥 아이거(디즈니 CEO)」중에서

쿡은 남부 시골에서 조선소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성 소수자로 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겸양과 의지를 갖춘 5단계 리더십으로 기업 가치 세계 최고 기업을 스티브 잡스라는 천재 이상으로 훌륭히 이끌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세상엔 두 종류의 말이 있습니다. 쇼에 나가는 말과 쟁기 끄는 말입니다. 쇼에 나가는 말만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최고의 리더는 쟁기 끄는 말입니다.
--- 「쟁기 끄는 말이 최고의 리더다_팀 쿡(애플 CEO)」중에서

손정의가 남들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앞서 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승률이 90%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고 70%의 승산이 보일 때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는 ‘플랫폼’입니다. 그는 어떤 회사가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것은 ‘게임의 룰을 지배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그에게 야후, 아이폰, 알리바바, 암은 철포이자 플랫폼입니다. 관건은 시장이 완숙되기 전에 플랫폼을 손에 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30년 비전을 준비하던 부하 직원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비전이 없는 사람은, 본인은 열심히 땀 흘리며 산을 오르지만, 제자리를 맴돌고만 있는 꼴이지. 그런 자세로는 자신을 둘러싼 원을 벗어나기 힘들어. 하지만 비전이 있으면 재빨리 높은 데까지 올라갈 수 있어. 결국 높은 산 정상까지도 정복할 수 있지.”
--- 「당신의 10년 후 철포는 무엇입니까_손정의(소프트뱅크 대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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