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겪습니다. 누구는 좌절하고 무너지지만, 누구는 치열하게 일어섭니다. 상황이 변하지 않더라도 내가 그 상황에 임하는 자세가 어떠한지가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야 할지 나름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저자의 삶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 점검하게 되는 값진 유익이 있습니다. 이 책 이후에 저자의 또 다른 멋진 삶의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 김은성 (KBS 아나운서·커뮤니케이션 박사)
절망 속에서 다시 일어설 용기는 어디에 있는가? 고통의 시간에도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겨울이 그대에게 주는 선물』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일상적이고 평범하지만 강력한 답변을 우리에게 줍니다. 절망은 절망 그 나름대로 이유와 규칙을 갖고 우리 삶에 찾아옵니다. 그중 하나가 절망의 깊은 터널 끝에서 우리는 값진 선물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저자 스스로의 삶의 경험을 녹여, 절망이 주는 삶의 의미를 감동스럽게 그려 갑니다.
- 장정은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이 책은 스물도 되기 전 폭풍처럼 다가온 견딜 수 없는 아픔이 어느덧 저자의 삶에서 아름답고 싱그러운 수채화 같은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 줍니다. 책을 마칠 즈음이 되면 독자들의 삶의 여정도 이와 같이 되리란 희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삶의 모든 여정을 사랑하며 누리길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정희성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이 책의 저자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쓴 레몬을 달콤한 레모네이드로 만들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녀는 힘든 시간들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그 인생을 포용하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만날 때 쉽게 불평하고 포기하지만, 저자의 삶을 지켜보면 그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모습인지 알게 됩니다. 이 책 속에서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힘든 터널을 걷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달하고, 그로써 희망이 메아리처럼 퍼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 최애경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사무학과 교수)
세계적 명품으로 손꼽히는 한 바이올린의 뒤판은 이탈리아 북부 산악 지역에서 북풍에 시달린 단풍나무라고 합니다. 햇살이 넉넉하고 비옥한 토질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단풍나무보다, 척박한 땅에서 비바람과 눈보라를 견디며 자란 단풍나무가 더 곱고 신비한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저자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글들을 읽으며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내는 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마 혹독한 겨울을 통과한 사람만이 낼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의 선율일 것입니다.
“Suffering is mystery. But God’s grace is more mysterious!” 고난의 이유를 인간이 다 알 수 없어 고난은 신비입니다. 그러나 고난의 골짜기를 통과하면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더욱 신비롭습니다. 신비한 하나님의 은혜가 저자에게 더욱 넘치고,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에게 넘치기를 바랍니다.
- 김낙춘 (대한예수교장로회 빛소금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한 어린 소녀가 자신을 심연으로 밀어 넣은 ‘불행’이라는 불청객을 통해 결코 세상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행복을 찾게 되는, 참으로 아름다운 삶의 궤적을 담은 노랫말이다. 시간으로는 짧지만 경험으로는 기나긴 터널의 끝에서, 삶의 옷자락에 묻어 있던 욕망을 털어내고 자신을 옥죄었던 불행이라는 사슬을 풀고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얻게 되는 삶의 찬가이기도 하다.
-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