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전남 보성에서 출생하였다.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대 초 영인본 『삼국유사』를 사서 “내 학문은 이 책에서 시작해서 이 책으로 끝날 것이다.”라고 스스로 써내려간 암시의 글처럼 그동안 일연과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5부작을 완성했다. 일연의 생애를 삼국유사 이야기와의 관련성 속에 풀어나간 『일연』, 삼국유사 원전을 우리말로 쉽게 번역한 『삼국유사』, 학자로의 깊은 성찰이 돋보이는 『일연과 삼국유사의 시대』, 삼국유사 읽기의 전범(典範)을 제시한 삼국유사 해설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 삼국유사의 현장을 기행하며 쓴 『길 위의 삼국유사』를 출간해 일연과 삼국유사 연구의 한 매듭을 지었다.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여, 『나는 이 거리의 문법을 모른다』 등 세 권의 시집을 선보인 시인이기도 하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이다.
연세대학교 사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박사(문학박사). 삼국유사에 나오는 향가와 설화에 매력을 느껴 삼국 유사 연구를 시작했대요. 향가, 신화, 여성, 불교 설화 등에 관한 이야기를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에게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지금은 카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1938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어요. 서울대학교에서 미술공부를 한 뒤 프랑스 아카데미 괴쯔(GOEIZ)에서 연수했어요. 88 서울올림픽에서 미술 감독을 맡아 한국인의 기품과 역사의 웅장함을 널리 알렸어요. 다수의 개인전, 초대전을 통해 한국인의 삶과 정한이 담긴 그림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