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 다양한 감정을 글로 다루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 냄새를 깊게 풍기는 솔직함과 담백함을 쫓고 그 안에서 감동하며 행복감을 느낀다. 진심인 모든 것에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열정을 남김없이 쏟는다. 인스타그램: @allday_kym
김수현 감정에 예민하고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통해 자기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파란색과 같이 상쾌하고 활력 넘치는 색상을 좋아하며, 웃을 때 귀엽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호기심이 많아 일상에서도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이를 글로 적는다. “4차원”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스스로 필명을 만들었는데 ’라온골드‘, 즉 라온은 즐거운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골드는 한글로 금, 동음이의어 한자로 이제금. 합쳐서 ’즐거운 지금‘ 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인스타그램: @ro.ii_._ 블로그: blog.naver.com/roinique
박지용 나의 삶의 방황들이 누군가에게는 방황하지 않는 순간이었으면아직 삶의 어딘가에서 방황 중이며 사람들을 무서워하기도 좋아하며 아프지만 소중한 나의 기억의 뭉치들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더 이상 사랑과 사람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오지 않을 미래를 너무 걱정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스타그램: @oboe000
이승진 감성이 가장 풍부했던 고등학교 시절 저는 점심시간에 식사를 마친 후 이어폰을 끼고 창밖에서 뛰어놀던 친구들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친구들은 무엇을 하냐며 놀리기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붙은 별명은 청승남(청승 떠는 남자), 고독남(고독한 남자)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흐려지는 감성과 기억들을 조금이라도 보존하고자 고독했지만 그 고독을 즐기며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돌아보며 글을 써봤습니다.
수(秀) 우린 모두 ‘별’이기도, 별이 남긴 ‘먼지’기도 하다. 어떤 특별한 이들만 별처럼 반짝이고 유독 나만이 먼지가 되어 파묻히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 티끌(열등감)을 털어내면, 빛(자아)을 찾아 반짝반짝 빛날 수 있지 않을까?